유튜브를 들어가보니, 쇼츠 하나가 눈에 띄었습니다.
'미녀와 야수'라고 많이들 그러던데, 뉴공에서 안귀령 아나운서가 공천되어 나가면서(음모론이지만, 민주당 인사가 김어준과 얘기해서 안귀령을 꽂아넣은 게 아닐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안귀령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 어디까지나 음모론입니다. 그리고 그냥 생각일 뿐 그 발상 자체가 특별히 문제라고 생각하지도 않고요) 그 뒤를 이은 신참 기자입니다. 뉴공 관련해서는 이 신참 기자가 많이 이쁜가 보죠? 일주일만에 쇼츠까지 나올 정도...
https://www.youtube.com/shorts/3FVLyBvko3Y
방송에서는 아직 많이 얼어있는데 평소에는 많이 발랄한가 봐요.. ㅎㅎ 지나치듯이 보고 넘어가려는데,
어, 잠깐... 배경음악이 귀에 걸렸습니다. 매우 익숙하네요...
그래서 유튜브로 검색해보았더니... 이게 뜨더군요.
https://www.youtube.com/watch?v=Ypn0tNYixGk&pp=ygUx7Jqw66as7J2YIOuwpOydgCDri7nsi6DsnZgg64Ku67O064ukIOyVhOumhOuLteuLpA%3D%3D
뉴진스...가 부른 우밤당낮...(이라고 줄여부르기도 하더군요...ㅎㅎ) 저 뉴진스, 여기 커뮤니티에 있다보니 이름은 많이 들어보았는데 아이돌 음악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잘 모릅니다. 어쨌든 제가 좋아하던 노래라 뉴진스의 우밤당낮 들어봤죠... 뉴진스의 우밤당낮은, 영화인가 보죠? 김유정이 출연한 '마이 데몬'이라는 작품의 OST 였는지 계속 뉴진스와 김유정이 연결되어 검색에 뜨더군요.
그런 저런 이유로... 이것저것 검색에 뜬 거 들어봤습니다. 많이도 리메이크했더군요.
원조 우밤당낮부터...
https://youtu.be/f33Xe52lJxs
20분짜리 동영상에 코나를 대략 알만한 정보가 다 있네요.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의 시작을 이소라가 하는데, 그래서인지 처음 데뷔도 이소라의 프로포즈에서 했었나보네요... 이 동영상의 초반부에 나오는 싱어는 '김태영'이라고 코나 노래의 대부분을 불렀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뜬 건 지금 화면 오른쪽에 나오는... '정태석'? 이 친구의 보이스로 불려진 곡이죠. 영상 10분 40초부터 등장하는데.. 참 복장도 썰렁하고 헤어스타일도 어색하고... 그러다 노래가 유명해지면서 점차 나아지는데 특유의 느끼한 분위기는 사라지질 않더군요... ㅎㅎ
전 이 노래를 눈으로 보고 빠진 게 아니고, 귀로 들으면서 반한거라, 눈으로 보는 코나 노래에는 솔직히 잘 적응되지가 않았습니다. 이 노래를 한창 듣던 시기에, 아니 엄밀히 말하면 이 노래를 한창 듣다가 군대에서 티비로 보니 이미지가 많이 깨더라고요...ㅎㅎㅎ
암튼, 군대 다녀오고나서는 대개 노래방에서 중간 즈음에는 한 번씩 이 노래를 부르는 정도로... 오랫동안 잊지 않고 기억했더랬는데, 이명박 정권 이후로 티비를 잘 안보다보니 그 이후에 자주 리메이킹 되었던 걸 몰랐어요.. 잠결에 김지은 기자 쇼츠를 잠시 보다가, 검색해보면서 한 곡씩 들어봤는데... 새벽 네 시 넘어서까지 계속 같은 노래를 여러 버전으로... ㅎㅎㅎ
뜨고 나서의 코나 버전... 아마도 이 버전을 군대에서 봤던 것 같은... ㅎㅎㅎ
https://www.youtube.com/watch?v=n8jkOvYR7eM&pp=ygUx7Jqw66as7J2YIOuwpOydgCDri7nsi6DsnZgg64Ku67O064ukIOyVhOumhOuLteuLpA%3D%3D
두 어 곡만 더 뽑아볼게요.
너드 버전
https://www.youtube.com/watch?v=G2pUUPtxZb4&pp=ygUx7Jqw66as7J2YIOuwpOydgCDri7nsi6DsnZgg64Ku67O064ukIOyVhOumhOuLteuLpA%3D%3D
티비를 안봐서 싱어게인이라는 프로도 잘 모릅니다. 음악 프로듀스 프로그램이라고 해야되나요.. 그런 게 주목받았던 건 아는데 잘은 모르고... 요새 주목하게 되는 음악인들 중의 상당수가 그런 음악 방송 출신이라는 걸 알게 되긴 했어요. 예를 들어 카디의 메인 싱어 여자애라든가... ㅎㅎ
너도 나도 너드? 라는 남성 듀엔인데 편곡도 잘했고 노래도 잘 부르더군요. 쿨!
W & Jas 버전
https://www.youtube.com/watch?v=gSzIJ18dels&pp=ygUx7Jqw66as7J2YIOuwpOydgCDri7nsi6DsnZgg64Ku67O064ukIOyVhOumhOuLteuLpA%3D%3D
섹시한 느낌의 뮤지컬 배우 버전이네요. 노래 가사가 원래 느낌이 그렇잖아요. 그래서인지 섹시한 느낌의 여가수와 매칭도 나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이름에서 W가 그룹 코나의 뒤를 이어 붙인 이름입니다. 코나의 노래는 아까 김태영이나 정태석등을 언급했는데 이런 사람들은 메인 싱어들이고, 작곡을 담당한 건 배영준이라는 사람입니다. 이 양반이 코나의 핵심이죠. 그래서 코나가 사라질 때 즈음 W란 이름으로 신세대의 가수들과 조인을 시키려고 했던 거 같아요.
이달의 소녀 '츄'의 상큼 버전
https://youtube.com/shorts/7PgGop00HLQ?si=sWYzOPklcnbMKerP
...그런데 가장 놀란 것은, 이 버전 때문에 잠이 확 달아났죠.
쏜애플의 버전...
https://youtu.be/mKOOH3_xXj0
아래 댓글에 노래에서 빠져나오기 힘들다... 화면에 나온 관객들이랑 너무 친숙해졌다... (왠지 오윤혜 닮은 여자도 보이는데... 비슷하기만 한거겠죠...) 다 저에게도 해당되더군요. 막판에는 연속재생으로 틀어놓고 누워버렸어요... 한 시간 잤나...
뭐 비스게에는 전문가들이 많아서 알만큼 다 아시겠지만, 잘 나갈때는 '쏜못넬스텐'이라고 불리우며 유명했다는군요. 쏜애플, 못, 넬, 스텐... 넬은 저도 자주 듣는 편이었고, 국가스텐이랑 쏜애플은 이름이 낯익었지만 별로 들어보지는 못했더랬습니다....만, 이 영상은 정말 빠져나오기가 힘들군요.. 마무리 단계에서 '기타가 운다'라고하던 댓글도 있었는데... 바로 이해갔습니다... 기타를 튕기는 거나, 마지막 퍼포먼스도 참 마음에 듭니다.
3월 말에 공연이 있어서 친구랑 보러갈까 해요. 바쁜 친구라 표를 제가 사주겠다는 미끼로... ㅎㅎ
지금 또 연속 재생(이 기능도 이 영상 들으면서 처음 써본 기능....) 틀어놓고 마무리 글 남깁니다.
이 노래에 반하게 된 계기...
군대에 가기 전에 한 여자애한테 채였더랬습니다. ㅎㅎㅎ 고무신 거꾸로 신은거죠.
친구들이 술을 사주고, 퍼먹고... 해병대 가겠다느니 어쩌느니... 남자들 잘 그러잖아요. 그러다 취해서 전화도 걸어보거나 하기도 하고, 전화도 걸어보고, 전화도 걸어보고... ㅎㅎ
제 기억에 저는 삐삐를 많이 걸었습니다. 지금의 컬러링 기능이죠? 인사말로 목소리가 들립니다. 여자애 목소리를 듣고 위로를 받는거죠. 번호를 남기지 않으면 흔적도 없었던 걸로 기억해요.
술 퍼먹은 다음날, 아침에 깼습니다. 창문 틈으로 신선한 바람이 들어오고, 참새들이 짹짹거리고... 왠지 숙취는 심하지 않았고... 맑은 아침에 비교적 맑은 기분으로 또 전화를 걸었죠.
...그런데 여자애 목소리가 사라지고, 노랫소리가 들리더군요. 이게 뭐야... 싶었는데 노래가 상당히 괜찮았던 걸로... ㅎㅎㅎㅎ
그게 이 노래였어요.
그리하여 입대 전까지 이 곡을 수천 번은 넘게 듣게 되죠.
친구들이 입대 전 기념으로 3박 4일 짜리 충주 여행에 절 데리고 갔습니다. 어깨에 카세트 플레이어를 메고 이 노래를 3박 4일 동안 몇 백 번을 들었죠. 녀석들이 학을 떼더라고요. 지금도 가끔 그 얘기를 나누곤 합니다. 이 노래는 저의 타이틀 곡같은 노래가 되어버렸죠... ㅎㅎㅎ
이사를 가는 친구 집 짐을 날라주고 옥상에서 듣던 기억도 납니다. 입대가 7월이고 그 직전이라 한창 더울 때였는데... 그 더위 속에서 강렬한 햇볕 속에서 노래에 푹 빠졌던 기억이...
그러다 결국은 군대에 '쑤욱'하고 들어가버렸죠. 조교의 '예의바른 욕짓거리'를 들으며 이전 사회의 물을 씻어보내던 입대 초반.. 콩나물 시루처럼 수십명이 자던 막사에서... 몸은 피곤할 텐데도 꿈속에서 친구들과 술을 퍼먹고, 가족들을 만나고... 여자애의 삐삐에 전화를 걸다가 듣게 되던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노래가 너무 선명해서 꿈이 아니라 현실 같더군요... 놀라서 잠이 깨는 거 같았는데, 잠이 깨는 와중에도 노래가 너무 선명하게 들리는 거 같더라구요. 두 눈이 동그랗게 떠졌어요.
간신히 정신을 모아 상황을 파악하려니, 조교 사무실에서 이놈의 조교놈이 잠을 안자고 놀다가 틀어놓은 거 같았어요. 노랫소리가 문틈으로 새어나와 제 귀속까지 들어온거죠.
순간 양 눈에서 눈물이 주루룩... 귀 주변을 적시던... ㅎㅎㅎ
인생을 살면서 그렇게 자연스럽게 울어본 기억은 몇 없죠.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는 두 가지 기억 중의 하나입니다.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에 얽힌 기억...
힘찬 한 주 되십시요...! ^---^
첫댓글 덕분에 이 귀한 노래를 더 귀한 뉴진스가 불렀다는 사실을 알게 됐네요
저도 재즈인지 블루스인지 모를 이 기묘한 멜로디가 참 좋았더랬습니다. ㅎㅎ
ㅎㅎㅎ 저도 기분이 묘하더군요. 오랫동안 좋아한 노래인데 나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좋아했구나... 많은 음악인들도 이 노래를 편곡해 불렀네.. 신기한 밤이었어요.. ㅎㅎ
저도 이 노래 참 좋아했었네요! 오랜만에 원곡도 듣고 뉴진스 버전도 들어봐야겠네요 ㅎㅎ
정태석이라는 보컬은 귀로만 들을 걸 싶었어요... ㅎㅎ
내일 출근길에 헤드셋으로 열심히 더 들어봐야겠어요.
아는 노래에 잘 알던 노래임에도 씩스맨님의 시선에서 청자로 좀 더 자세히 나즈막히 들어보고싶어졌네요.
낼 다시 들을께요. 공간감있게~~
종종 글 올리려구요, 음악이든 영화든 기억에 남는 걸 유튜브에서 찾아가면서요... ㅎㅎ 아까 올린 정치 글에 멜로님이 다른 글도 올리라고 하시길래, 최근에 인상깊었던 유튜브 놀이를 글로 써보았어요...
너무 신기하네요. 요즘 계속 이 노래 출근하면서 들었는데..
얘기도 너무 재미나게 해주시고..
여러 노래 정보도 주시고
자주 부탁 드릴께요
추신: 삐삐 인사말 그녀의 음성은
저도 그랬었어요. 약간 울컥했네요
저도 종종 둠키님의 신변잡기 글 인상깊게 읽었더랬습니다. 종종 비스게글에서 만나뵈면 인사드릴게요...^-^
쏜애플을 이노래로만 아시는분들이 많더군여
그들의 오리지날곡을들어보시면 이노래는 귀에 안들어오실수도 있습니다 왜 쏜이 맨앞에 나오는지도 알수잇게될수도잇다봅니다 김종완은 물론 천재고 넬도 마성의 그룹이지만 제 기준에서 더 신비롭고 마성적인 밴드는 쏜애플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세계적인 밴드가 인디씬에 숨어잇다는걸 알게됏습니다
귀에쏙들어오는 리프와 가창력 반고호를 연상시키는 옴므파탈적인 가사세계관 ㄷㄷㄷ 시퍼란봄과 로마네스크 추천합니다
아 덕분에 좋은 정보 얻게됩니다. 쏜애플이 부른 우밤당낮의 유뉴브 영상에는 영상이 찍힌 10년 전부터 댓글이 인상적이더군요. 매년 정기적으로 올려지는 글이며, 영상의 마력에 감탄하는 댓글 등 댓글을 보면서 잘 찍은 영상 하나가 이렇게 값을 하는구나 싶었어요. 저 영상은 댓글에서 바라던 것처럼 음원으로 만들어 팔면 좋을텐데... ㅎㅎ
다섯살짜리 아들이 이 노래를 틀어달라고 해서 ‘아니 이놈이 이 노래를 어떻게 알지?’ 라고 생각하며 틀어줬더니, 이거 아니라고 뉴진스 틀어달라고 해서 엥? 뉴진스? 하면서 찾아보니 뉴진스 버전이 있더라구요 ㅎㅎ
옛날에 좋아하던, 혹은 유명하던 노래들이 이런 식으로 어린 세대에 전달되는 거 같아요. 특히 응답하라 시리즈같이 유명한 드라마에서 불러진 노래들... 마이 데몬인지 뭐시기인지도 볼까 말까 살짝 고민중이에요... ㅎㅎ
리메이크가 꽤 됐는지 몰랐고 보컬이 두명인지도 몰랐네요..
저는 라스트 씬을 좋아해서 아직도 종종 듣습니다.
아... 그게 그 곡이군요. 덕분에 다운로드 합니다. 저 노래 빼면 대개 김태영이라는 친구의 버전으로 노래가 많더군요. 슬쩍 들어보고 지나쳤던 노래같은데 님 덕분에 다시 찾아서 바로 다운로드... ㅎㅎㅎ
이 노래가 진짜 명곡인게.. 코나가 뮤직비디오를 저렇게 만들었는데도 뮤비의 시각테러(?)를 뚫고 사운드가 쏙쏙 들어와 귀에 꽂히죠(저는 코나 버전으로 처음 접했고, 코나 버전을 제일 좋아합니다). 90년대 감성이라고는 하지만 계곡에서 아재 둘이 웃통 풀어헤치고 낮술 한 잔 걸치고 풀어져서 노는 것 같아요 ㅋㅋ 인트로 이소라님의 씨뻘건 입술은 덤
ㅎㅎ 저도 원곡파지만, 쏜애플의 곡은 그냥 다른 노래 같아요... ㅎㅎ
글 덕분에 뉴진스 버전이 있는지 첨 알았네요. 저는 이 노래를 듣게 되면 이상허게 컬트의 ‘너를 품에 안으면’ 이라는 곡이 자동 연상됩니다. 일종의 알고리즘 ㅎㅎ
저도... 처음 알았어요... 옛날에 우리 시대에 좋아하던 노래가 요즘도 통한다는 게 신기했어요... ㅎㅎ
와 비스게에서 쏜애플 영상을 보다니!!!
3월말 콘서트 갈겁니다!
코나는 이 노래도 좋지만 또다른 히트곡(사실상 유이한 히트곡) 마녀 여행을 떠나다 도 좋습니다. 그시절 김광진 비슷한 감성으로 가끔 찾아 듣는 노래이고 김태영의 간드러진 목소리와 아주 잘 어울리죠.
TMI 지만, 코나 노래를 들을 때 꼭 같이 찾아보는 그룹이 있는데 작곡가로 잘 알려진 심현보의 초창기 그룹 '아일랜드' 입니다. 지중해에가고싶다 잠시후엔 이런노래들도 그때 그 감성입니다. 아 일하는 중에 갑자기 추억 돋네요.
아일랜드도 조만간 찾아보겠습니다. 말씀하신 코나의 곡들도 다운받아서 가끔 듣기는 하는데 '우리의 밤~'만큼은... ㅎㅎㅎ
쏜애플 버전으로 처음 알았는데 궁금해서 원곡 들어봤더니 분위기 차이가 많이나서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ㅋㅋ
제가 그래서, 지난 주에 거의 밤을 새다시피...@.@
배영준씨가 코나의 코어죠. 김태영씨가 원래 보컬멤버인데 군대 간 사이에 앨범을 만들게 되어 영입한 정태석씨가 최고 히트곡을 남겼습니다. 개인적으로 롤러코스터를 좋아했었는데, 친분이 있었던건지 홍대에서 코나 콘서트를 하는데 롤러코스터가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해서 일타쌍피라도 좋다고 보러간적이 있었네요. 덕분에 추억 떠올리고 좋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그런 느낌이더라고요. 김태영이 1집에서 활약을 했다길래... 음 1, 3집이 김태영이고, 2집에서 정태석이 잠깐..? 그렇게 생각했는데 님이 명확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롤러코스터는... 또다른 대박이었군요... 저한테는 일타쌍피라고 할 수준이 아니어서... 저에게 처음 다가온 인디밴드라서... ㅎㅎㅎ 서태지 이후 음악의 불모화에 절망하던 저에게 인디음악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접하게 해준... 고마운 밴드입니다, 롤러코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