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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강동원(1981.1.18)
여시들 안녕!
콧멍방에는 처음 써봐서 덜덜 떨리네....
내가 노래 들을 때 가사를 되게 신경쓰거든
그래서 가사가 엄청 좋은 노래 몇 개 모아봤어!!
가사는 다 올리기엔 너무 긴 거 같구 주관적으로 제일 좋은 부분만 잘라왔어!
가사를 음미?곱씹으면서? 음...무튼 그렇게 들어줘!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 -에피톤 프로젝트(feat. 타루)
내가 어떻게 해야 그대를 잊을 수 있을까
우리 헤어지게 된 날부터
내가 여기 살았었고 그대가 내게 살았었던 날들
-
나 솔직히 무섭다 그대 없는 생활 어떻게 버틸지
함께한 시간이 많아서였을까
생각할수록 자꾸만 미안했던 일이 떠올라
나 솔직히 무섭다
어제처럼 그대 있을 것만 같은데
하루에도 몇 번 그대 닮은 뒷모습에 가슴 주저앉는
이런 나를 어떻게 해야 하니
-
그댄 다 잊었겠지 내 귓가를 속삭이면서
사랑한다던 고백
그댄 알고 있을까
내가 얼마나 사랑했는지
또 얼마를 그리워해야
그댈 잊을 수 있을지
+
이거 너무 좋은 노래라서 일빠로 넣으께...
진짜 가사도 좋고 되게 잔잔하게 부르다가 끝에 가면 감정을 터트리는?
그런 부분 있는데 진짜 감동 폭발....ㅠㅠ
여시들 이건 명곡이라 다 알고 있겠지만
모르는 여시들은 꼭꼭꼭 들어바!!!!후회 안한다!!
꽃처럼 한 철만 사랑해 줄 건가요? -Lucia(심규선), 에피톤 프로젝트
꽃처럼 한 철만 사랑해 줄 건가요 그대여
새벽 바람처럼 걸어 거니는 그대여
꽃처럼 한 철만 사랑해 줄 건가요 그대여
여기 나 아직 기다리고 있어
그대의 미소는 창백한 달꽃 같이
내 모든 이성을 무너뜨려요
그대의 입술이 내 귓가를 스칠 때면
난 모든 노래를 잊어버려요
손끝이 떨려오는 걸 참을 수가 없어
+
가사두 되게 시 같아서 좋지만
부르는 여성분 목소리가 너무 청아하다?고 해야하나..
무튼 첫 소절부터 오!!하게 되는 목소리야!
막...조선시대...황진이가...님을...그리워 하는...거 같은 노래야...
표현이 거지같아도 이해해죠.....
그대는 어디에 -에피톤 프로젝트(feat. 한희정)
환하게 웃던 미소 밝게 빛나던 눈빛
사랑한다 속삭이던 그댄 어디에
사랑하냐고 수없이도 확인했었던
여렸던 그댄 지금 어디에
웃기도 잘했었고 눈물도 많았었던
사랑이 전부였었던 그댄 어디에
같이 가자며 발걸음을 함께 하자며
나란히 발 맞추던
그댄 지금 어디에
+
또 에피톤 프로젝트다....ㅎㅎ
에피톤 프로젝트 특유의...
나지막하면서 잔잔한 목소리를 너무 좋아해서..
이것두 가사두 되게 슬픈데 막 울부짖지않고 담담해..
근데 그래서 더 감동적이야ㅠㅠ
난 좋아 -성시경
서로가 마지막이 되길
우린 약속했지만
그저 스쳐간 인연
주고 싶은 것 주지 못한 것
마음에 남아서
넌 떠나도 난 그곳에 고여 있었지
괜찮아 괜찮아 지나간 일인걸
너를 보고도 웃지 못한 이유는 원망이 아냐
-
괜찮아 이제는 지나간 일인걸
내가 감당한 외로움만큼
네가 편해졌다면
괜찮아 괜찮아 미안해 하지마
넌 내게 언제나 고마운 기억인걸
+
이거 나올 때 내 친구 남자친구랑 헤어져서..
맨날 이거 듣고 폭풍 오열해써....가사가 너무 공감간다며....
노랜 너무 좋은데 성발라 노래중에서 별로 못뜬거 같아서 슬픈 노래..
내 친구는 괜찮아,괜찮아, 이 부분이 되게 토닥여주는 거 같아서 좋았다더라
난 ‘서로가 마지막이 되길우린 약속했지만 그저 스쳐간 인연’ 이 부분이 감동이었어ㅠㅠ
잊혀지는 것들에 대하여 -성시경
먼지가 쌓이듯 진한 그리움은
몸서리치며 쓴 눈물로 거부해도
갈라져버린 내 맘 그 틈에 벌써 자리 잡아
빛바랜 추억을 내게 심어놓고 누구도 잠시도 들리지 못하게
난 너라는 틀 안에 머물며 더 시들어 가겠지
-
늘 아쉽기만 했던 너의 집 골목 첫 입 맞추던 날
놀란 맘 숨겨 덤덤한 척 어설픈 인사 뒤 잠 못든
그날 밤의 나를 잊혀지기엔
너무 아까운 날들 사라져가기엔
더 소중한 우리의 추억을 조금씩 흘리는
널 위해 난 너만을 위해
-
날 바라보던 따스한 너의 두 눈 땀이 쏙 배도록
꼭 잡은 내 손을 못 놓고 어쩔 줄 몰라서
발그레 물들던 네 얼굴 잊혀 지기엔
너무 아까운 날들 사라져가기엔
더 소중한 우리의 추억을 조금씩 흘리는 널 위해
내가 모두 주워 간직할게
+
이 노랜 제목처럼 사랑했던 기억들이 이별 후에 잊혀지는 걸 슬퍼하는 내용의 노래야
특히 사랑했던 시절의 수줍음과 그리움을
되게 서정적으로 묘사한 거 같아서 너무 좋아하는 노래ㅠㅠ
성발라 특유의 조근 조근한 목소리가 어울리는 노래!
꼭 들어봐 꼭꼭!
위태로운 이야기 -박정현
절정을 지나버린 모든 것
결국 시들어 가는 많은 것
지금 난 그 가운데 있어
숨소리 하나 흔들림없이
작은 떨림도 없는 눈으로
지금 넌 마지막을 말해
조금 아플것도 차차 나을것도
느리지만 잊을것도 넌 이미 다 알고 있었을까
아무 이유없이 그래 이유없이
love 못믿을 사랑 더없이 위태로운 마음의 장난
반짝이며 웃던 많은 날들도
심장소리 처럼 뛰던 사랑도
그저 흘러가는 저 강물같아
+
진짜 시다 시ㅠㅠㅠㅠ
이거 나올 때 엄청 들었는데....
뭐..사랑도 절정을 지나면 시들해지고 덤덤해지는 시기가 온다, 이런 내용인데
가사가 되게 엄청 시적이야
근데 나 말투 왜 쓰면 쓸수록 오글거려지지....????으...??
Bruno Mars(브루노마스) - Grenade
If my body was on fire, ooh You'd watch me burn down in flames
내 몸이 불탄다면 넌 불꽃 속에 타들어가는 날 지켜보고 있겠지
You said you loved me you're a liar
날 사랑한다 했지만 넌 거짓말쟁이야
Cause you never, ever, ever did baby...
넌 절대, 한 번도 날 위해주지 않을 테니까..
But darling I'll still catch a grenade for ya
하지만 내 사랑, 그래도 난 널 위해 수류탄을 막을 거야
Throw my hand on a blade for ya
널 위해 내 손을 바칠게
I'd jump in front of a train for ya
널 위해 기차 앞에 뛰어들 거야
You know I'd do anything for ya
널 위해 뭐든 할 수 있는 거 알지
I would go through all this pain,
어떤 아픔도 견딜 수 있어
Take a bullet straight through my brain,
총알이 내 뇌를 관통하더라도
Yes, I would die for ya baby
그래, 널 위해 죽을 거야
+
요즘 엄청 빠져있는 브루노 마스 노래ㅠㅠㅠ
Grenade가 수류탄이란 뜻이래
가사가 영화같아ㅠㅠ
노래 분위기도 터프?섹시?뭔가 남자냄새가 나고!
넌 내 마음을 가지고 노는 엄청 나쁜 여자지만
그래도 널 위해 수류탄도 막을 수 있다! 이런 노래
브루노 마스 노래는 솔직히 다좋아다다다다다
Bruno Mars - Just The Way You Are
When I see your face
내가 당신의 얼굴을 볼 때
There's not a thing that I would change
단 한 가지도 바꾸고 싶은 게 없어요
Cause you're amazing
당신은 놀랍거든요
Just the way you are
당신 그대로도
And when you smile
당신이 웃을 때
The whole world stops and stares for awhile
전세계가 멈추고 한동안 빤히 쳐다보죠
Cause girl you're amazing
왜냐하면 당신은 놀랍거든요
Just the way you are
그저 당신 모습 그대로도
+
같은 브루노 마스 노랜데 이건 엄청 달달한거...
멜로디는 말할 것도 없이 경쾌하구 신나고 듣기만 해도 행복해져 다만
가사가 염장...
노래 내내 넌 예쁘다, 놀랍다, 바꿀 게 하나도 없다, 완벽하다...등등
온갖 찬사를 늘어놓는.....
사랑에 푹 빠진 남자의 마음을 묘사한 노래야..
솔로인 내가 들으면 가슴이 시린 노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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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좋은 노래 되게 많은데..또 글 찌려니까 생각이 앙나....
브루노 마스 노래는 좋은 게 너무 많아서..따로 찌려고ㅎㅎ
근데 나 콧멍방 처음이라서...공지를 정독 하고 왔는데도
떨리네 문제있음 말해죠제발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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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조으다.....고마웡ㅎ 그리공
시같은 노래에 커피소년-여드름도 추천!
'빨간 시들지않는 꽃이여' 진짜 표현력 대박임ㅠㅠ 꼭 들어봥!
오 고마워!!!새로운 노래넹 잘 들으께^^!
언니 좋은 노래 하나 다운 받으러 가!!! 꽃처럼 한철만 사랑해 줄건가요!! 이거 너무 좋다 ㅠㅠ 언니땜에 알아서 너무 기뻐!! 가사도 이쁘고 멜로디도 목소리도 내맘에 쏙들어!!!!! 저 같은 앨범에 '부디' 요 노래도 너무 좋더라!! 고마워~~~
아 나두 부디 완전 좋아해ㅠㅠ언니랑 나랑 취향이 비슷한가부다ㅎㅎ
언니 진짜 나랑 취향 완전 똑같다잉!! 특히 난 루시아 진짜 좋아한당!! 위에 노래말고도 다 너무 좋아 ㅠㅜㅠㅜ
가사 너무너무 이쁘다ㅜㅜㅜㅜㅜ
언니 나임??!ㅜㅜ에피톤프로젝트 노래진짜 넘 조으다♥
내가 좋아하는 곡 많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넘 좋아ㅜㅜ 급땡겨서 다운받았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박정현 위태로운 이야기보다 눈물이 주룩주룩 좋아함 가사 넘 공감가ㅠㅠ
언니 나랑 취향똑같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이상이 내 엠피에 있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은노래 고맙다긔!!! 커피소년 - 여드름 이거 추천! 그리구 짙은-괜찮아 이것도 좋음 아ㅠ ㅠㅠ ㅠㅠ ㅠㅠ 넘조아
ㅠㅠㅠ너무 좋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와 언니 잊혀지는것들에대하여 아는구나!!!이 노래 완전 좋지ㅜㅜㅜ들을때마다 감상에 쩔어서 들어....진짜 취향이 비슷한가바ㅎㅎ
저 브루노마스 저스트더웨이유아 저거는........진짜 나 모쏠인데 들으면서 달달해 미칠뻔 했던 노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길거리에서, 버스 안에서 저 노래 들으면서 세상에 날 이렇게 사랑해주는 남자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했던 노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위태로운이야기 참좋다...
언니... 취향비슷해.....성발라 노래중 난 '희재' 이게 제일 조음.. 아직... 혹시 안들어봤으면 들어봥.. 국화꽃향기를 알면 더 슬픔... 난 일요일 오후에 항상 브루노마스 Lazy Song 틀어놈ㅎㅎㅎㅎ 이것도 가사가 되게 제목에 딱 맞아서 나른나른 조타..
와 언니 노래 좋다ㅜㅜ 심규선 목소리 좋아ㅜㅜ 브루노 마스는 marry you 밖에 몰랐는데 언니 덕분에 좋은 노래 많이 알아간다!
위태로운이야기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ㅜㅜ언니이노래들 너무좋다 ㅠㅠㅠㅠ고마워
쯘다쯘다 노래 좋아 ㅋㅋㅋㅋㅎㅎㅎㅎㅎ
브루노마스 너무좋아ㅠㅠ
다 다운받았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잘들을게
가사진짜좋다..........으으으
헐 나 꽃처럼한철만사랑해줄껀가요 생각하면서 들왔는데 역시....♡ 진짜 좋아ㅠㅠ 가사듣고반해씀
다운받았어 언니 고마워~
에피톤프로젝트ㅠㅠ 넘 조아서 앨범도 샀당ㅠㅠ 시같은 노래 故김광석 노래도 좋아ㅠ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이거 진짜 한편의 시같음ㅠㅠ
노래다 아련하네ㅜ
난 트랙스 초우도 좋드라ㅋ
에피톤 프로젝트 조아! 넬 한계도 좋더랑 ㅜㅜㅜ
글씨 써봐야지!! 멜루 스크랩할께 언니~~
글씨 써봐야지!! 멜루 스크랩할께 언니~~
에피톤그냥최고다....한희정도짱!!!!!고마워언니~
노래추천햐준거다들어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