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돋 밤에 외출하고 잘난 재주가 있으면 마녀가 된다?! 인류 최초의 인셀이 쓴 책 '말레오스 말레피카룸'

[추위 사라져]

출처 : 여성시대 추위 사라져

유튜브 스브스뉴스 https://youtu.be/HdcXdWGH88w

안녕 여시들!

밥친구하면서 유튜브 영상을 봤는데 마녀사냥에 관한 내용이라 공유하고 싶어서 글 쪄봐

오랜만에 글 쓰는 거라 문제 있음 댓글로 알려줘

흔히들 중세시대에 마녀사냥이 자행된 건 알지만

언제 제일 성행했는지 묻는다면 몇세기라고 대답하겠어?

이 영상에서 마녀사냥에 대해 해설하는 이택광 교수님은 17세기라고 답해

보통은 그 전이라고 생각하잖아?

17세기면 이미 여러 산업혁명과 지식 혁명을 통해 과학적 세계관이 도입된 시기니까 말이야

영상을 통해 그 이유를 같이 한 번 보자고

[수백 만의 여성을 죽음으로 몰아 넣은 ‘이 책’의 정체 / 스브스뉴스]

계몽주의가 발달하고 과학적 세계관이 도입되던 시기에 극심한 마녀사냥이 일어나는 이유는?

교수님 생각에는 인쇄술이 이 사냥을 촉발시켰다고 해

중세 유럽에는 책이 너무 귀해서 책을 소유한다는 것 자체가 권력이던 시기였는데 대량인쇄를 통해 지식 혁명이 일어난 거지

왜 인쇄술이 마녀사냥의 기폭제가 된걸까?

그건 바로 '마녀의 망치'라는 뜻을 가진 이 책 때문이야

이 책을 누가 썼냐고?

바로 하인리히 크레머라는 수도사

크레머가 이 책을 왜 썼을까?

바로 그 이유는

역시나 그 성별...

결국 빼액 하다가 쫓겨난 크레머

하지만 크레머는 여기에 그치지 않았어

오히려 교회가 자기 말을 안 들어주니까 더 화가 나서 앙심을 품은 거야

정말 어디서 많이 보던 패턴 아니야?

그래서 이 인류 최초의 인셀 크레머가 뭔짓을 하냐면

제목에서 설명했듯이 이 분노가 응축된 책을 써

소비를 안해주면 되는데 그 당시 유럽에서 20쇄를 찍으면서 글 읽는 사람들이 다 읽었다고 보면 될 정도로 베스트 셀러가 돼..

왜 베스트 셀러에 올라서 인기가 많아질 정도가 됐느냐?

그건 바로 그 당시 마녀를 판별할 줄 몰랐던 사람들에게 마녀를 범주화해서 식별할 수 있게 해준 거야

교수님은 이 책을 '반지성주의의 총본산'이라고 표현했어

마녀 프레임은 이 교수님이 쓴 책이야

그 전에는 교회에서만 재판을 할 수 있던 마녀가

이제 이 책을 통해 누구든 마녀를 식별할 수 있으니 자기들이 알아서 마녀 심판을 벌이게 된 거야

어떻게 심판을 벌였는지,

어떤 고문이 제일 유명했는지,

인쇄술을 통해 창궐한 마녀사냥이 인쇄술을 통해 종식이 되었는데 어떻게 끝난 건지?

등등

그 뒤의 내용은 유튜브에서 보는 걸 추천할게

특히 내가 여시들이 영상을 통해서 보기 바라는 부분은 

현대에도 사라지지 않은 마녀사냥에 대해 말하는 끝 부분이야

이 영상은 마녀의 재해석 下편이고

내용 구성은 이렇게 되니까 다들 많이 봐줬으면 좋겠어!!

[추위 사라져]

https://youtu.be/HdcXdWGH88w

이 영상인데 미보로 게시글에 뜨게 하는 법을 모르겠네ㅠ
암튼 다들 봐줬으면 해서 게시글 썼어!! 참고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