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 없으면 후라이팬에 데워 보세요.
차갑게 식은 것보다,
전자랜지에 데운 퍽퍽한 것보다 좋습니다.
후라이팬에 기름없이 치킨넣고, 뚜껑덮고, 아주 약불로 데우면서 한쪽이 되었다 싶으면 뒤집어 주세요.
약불로 해도 10분이면 될 거예요.
기름 두르면 튀김옷이 타요.
양념치킨도 양념이 타요.
사진은 막 데워진 모습입니다.
암튼 이러면 처음과 완전 똑같지는 않지만 조금은 바삭하고,
편의점 유리보관함 속에 든 치킨의 맛이 아마도 이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못 먹어봐서 모르지만)
에어프라이어는 거의 처음과 같다고 하는데 어마어마한 차이인지 궁금하네요.
첫댓글 치킨이 왜 남죠?? 당일 즉결 처분이 원칙 아닌가요? ㅎㅎ
ㅋㅋㅋ. 저도 그러고 싶은데 하루에 몇 개 못
먹어요. 치킨이 너무 짜요 ㅜㅜ. 마트 치킨 너무 짜지 않아요? 마트에서 2마리 9,900에 팔기에 샀거든요. 아직 있네요 언제 산 건지.
랩 씌우고 렌지 돌려도 촉촉!
저는 개인적이지만 전자랜지 데운 것은 못 먹겠더라고요. 뭔가 이상한 향도 느껴지고 그래서 차라리 차갑게 식은 것을 먹곤 했는데, 인터넷에 누가 이렇게 하라고 해서 해보니 괜찮았어요. 이 방법도 한번 해보세요. 그리고 가장 좋은 방법으로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좋은정보 감사요^^
밑에 분 말씀대로 에어프라이어가 있으면 좋겠지만 없으면 대안으로 해보세요. 오븐, 전자랜지, 기름에 재가열, 식은 치킨 중 이 방법이 가장 간단하고 빨리, 맛도 좋았어요. 에어프라이어는 집에 없구요. 뚜껑에 구멍이 몇 개 있거나 중간과 마지막에 뚜껑 열어 수분 날려주면 겉이 더 바삭해지고 에어프라이어랑 좀더 비슷한 환경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식은치킨 데우면 특유의 닭냄새느끼는데 에어후라이어는 적습니당
예, 저도 그 냄새때문에 차라리 식은 것을 먹었어요. 식은 것을 다시 데우는 것은 똑같고 시간이 금방 걸리니까 에어랑 차이가 있을 것이 있겠나 생각했는데 말씀을 들어보니 뭔가 확실히 다른가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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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래요. 기름지고 짜요. 그런데 어릴적 먹던 추억을 찾아 자꾸 먹게 되는 것 같아요. 막상 사먹으면 예전 와구와구 먹던 그 맛도 식성도 아닌데 말이죠.
식은 치킨도 나름 맛있습니다.^^
저도 냉장고에 둔 거 꺼내 먹었어요. 그랬는데 짠음식은 식으면 더 짠 맛이 나잖아요. 내 입맛이 변했나 시중의 음식이 너무 짜네요.
식은치킨은 앵간하면 걍 차게 먹는게 낫다고 하더라구요. 다시 대울때 단백질 변형 어쩌구 저쩌구.
식은 치킨도 맛잇기도 하구요. 전 양념은 냉장고에 넣어놧다먹어요 ㅋ ㅋ
맞아요 그 단백질 변형 어쩌구. 저도 양념통닭은 식어도 잘 먹어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