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되지 않은 범죄사건을 다루는 〈콜드 케이스〉는 필라델피아를 배경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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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계에 소속된 릴리 러시는 현재 진행 중인 살인사건을 담당하고 있었지만, 어느날 우연한 계기에 미제사건 담당 부서인 콜드 케이스를 맡게 되고, 수완과 능력을 바탕 삼아 미국에서 가장 인정받는 미제사건 해결 전문형사로 거듭납니다.
그녀는 선배 형사들에 뒤이어 두 번째로 꺼내든 칼을 허무하게 칼집에 도로 꽂아넣는 일이 결코 없이 능수능란하게 미제 사건을 해결해 나갑니다. 오래된지라 때로는 과학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사건을 능력 있는 형사답게 치밀한 추리력과 관찰로 풀어서 수십 년 혹은 백년 이상 된 사건의 억울한 영혼들에게 안식처를 찾아줍니다.
〈콜드 케이스〉는 최근 미국 드라마, 특히 수사 드라마의 추세와는 달리, 특이하게도 원톱 체제를 표방합니다. 아름답고 귀여운 금발의 미녀 형사가 형사 콜롬보 역할을 하는 셈인데요. 강한 여성 캐릭터를 원톱으로 내세운다는 것은 미국에서는 오히려 한국에서보다 더 모험 요소가 큰 시도가 아닌가 합니다. 금발의 미녀가 주인공이 되려면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의 맥 라이언처럼 너무 너무 앙증맞고 귀여운 매력으로 승부해도 될까 말까한 것이 미국의 시청률 지상주의입니다. 하지만 〈콜드 케이스〉에서의 금발 미녀 릴리 러시(캐서린 모리스)는 글래머러스한 선정성도 없을 뿐더러, 금발의 미녀답게 예쁘게 차려입고 나와서 톡톡 튀고 향기로운 사랑 이야기를 늘어놓지도 않습니다. 그렇기는커녕 약간 차갑고 이지적인 이미지에, 아직 다 풀어놓지는 않았지만, 험난했던 과거를 지닌 모습으로 조금은 어둡게 등장합니다.
출처: http://ch.yes24.com/Article/View/12366
사진출처: https://blog.naver.com/oes0819/222567686167
이건....볼 수 있는 플랫폼이 유플러스 월정액밖에 없나벼....ㅜ 나도 중학교 때 보고 못 본듯....
여주 원톱 범죄 미드 처음 보기도 했고 ost도 오졌고 시즌 초반에는 진짜 재밌었잔아 시즌1 8편(Fly away) 강추....(타 유명한 범죄드라마들에 비해 스토리가 탄탄하지는 않음)
첫댓글 넷플 뭐하냐 모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