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홍릉수목원에 복수초를 보러갔지요.
얼음속에 피는 꽃이라
산 속에 가야 볼 수 있는데
홍릉수목원에서 일부러 키우나 봐요.
작년에는 2월에 갔는데 마악 얼굴을 내밀더라고요.
금방 태어난 신생아를 바라보듯
빨간 줄기가 탯줄같았는데
올해는 늦게 갔더니 잎도 많이 났어요.
그리고 옆에는 노란 풍년화도 피었어요.
뒷쪽으로 계단을 올라가면 공기좋은 수목원을 걸을 수 있지요.
소나무아래 솔방울이 귀엽지요.
그리고 언니의 안내로 안암오거리의 닭한마리집에 가서 맛나게 식사했다는 사실을 ㅎㅎ
첫댓글 제가 올렸는데
제 스마트폰으로는
왜 안보이지요.ㅎ
여러분은 보이세요??
네 잘 보여요.
미국서도 잘 보여요.ㅎㅎ
복수초 꽃이 이렇게 이뿐줄 몰랐어요.
@빈마음1 저도 복수초를 작년에
처음 저곳에서 만났어요. 미국에서도 보이는 빈마음님 좋은 화요일 되시길
보이는데요 ?
봄처녀 샤랄라~봄나들이 하셨군요
전 마음이 영하 20도였는데 화사한
봄소식에 사르르 녹는듯요^^
왜 영하20도
남편해바라기만 하면
추웠다가 피었다가
그렇지요.
가끔씩 자유부인을 권합니다.ㅋ
ㅎ
이뿌요.
수우님의
고운 마음이 눈매가 보여요.
늘 아름단 세상 보여주실려고
에사로이 지나침이 없은 마음씀이
넉넉히 느껴짐에 강사 아니할 수 없어요.
고맙습니다.
복되소서!
맞아요
간 김에 사진을 찍어와서 끝말잇기의 소재를 만들어야지요.
감사합니다.^^
복수초도 좋은데
닭한마리에 군침이 ㅎㅎ
군침이 돌아요.
닭 한마리 가게에서
시장했던지
맛집인지ㅎㅎ
사진들
잘 보입니다
수목원에 다녀오셨군요
봄의 전령사인 복수초를 담아오셨네요
자그마한 생명체가 꽃을 피우는 모습이 너무 예쁘죠?
솔방울도 운치가 있습니다~^^
솔방울도 조용히 누워있더군요.
운치를 아시는 벼리님
오늘도 골프
멋져라
오모나 오모나
앙증맞고 귀여운 것들
수우님 말처럼
금방 태어나 보송보송 털도 벗지 않은
신생아를 보는 듯 하네요.
수북히 쌓인 낙엽, 솔방울
자연이 주는 즐거움은
인간에게 무한한 축복입니다. ^^
초록이님
보송보송 아기
표현도 이뿌네요
혹시 눈이 내렸다기에 얼음속에 피었나 그런기대도 했답니다.
그만큼 생명력이 강한
복수초인가봐요.
한 두 송이 피어날 때 진사님들이 사람들이
가림막을 둘러싸고
모여있더군요.ㅎ
신생아가 탄생한듯 말이지요.
굿데이
아유~
어여쁜 복수초^^
울 잇기방
수우님
닮으셨을듯~~ㅎ
참 이쁘고
곱네요
저도
닭한마리 사가지고
집에가서 백숙해서
먹을래요
닭다리 들고
어구적 어구적~~
봄소식 잘보구
갑니다
맞습니다.
닭백숙
집에서 해먹으면 푸짐하죠....
우리 둘이서 먹고싶은 안암오거리 그 집ㅎㅎ
아니벌써 꽃이 피었군요. 잘보았습니다. 감사 합니다. 좋은날 되소서
매화꽃 산수유는 아직 움추리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