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와 아들래미를 동시에 재운 뒤
소파에 기대어 오딘을 켠다.
3년전 지감7층 사건으로 6개월 접었던 것
(린2M 가서 3천 씀 ㅅㅂ...)
을 제외 하고 2년 6개월을 소과금으로 75번의 리세를 하면서 지내온 나날들.
3주년을 스치는 오늘 난 오전에 열사풍 전곤을 만들고 살포시 투력을 올려 보았다. (시골섭 종내 빡심)
그리고 이른 애매미가 울고 있는 새벽,
내 몸에 반딧불이 날아와 몸을 밝힌다.
(100위 안에 살짝 걸쳐 있던 형님들이 노른 리세 하는 듯)
옅은 미소를 지으며 냉장고에서 스텔라 맥주 한 캔 꺼내어
맛기차콘과 함께 밤을 지새운다...
첫댓글
오호 ㅊㅋ
그리고 와이프가 일어나는데..
링 사다코보다 무서울 듯.
저도 와이프랑 애기 재우고 오딘하는데ㅠ 대한민국 아빠들 파이팅이요!!!
화이팅ㅠ.ㅠ
그렇게 옆에 첫째가 깻어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