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5:3. 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 그 배는 시몬의 배라 육지에서 조금 떼기를 청하시고 앉으사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더니
배에 오르시는 예수,
시몬의 배이다.
훗날 수제자가 된 베드로이다.
시몬은 ‘들음’이란 뜻이다.
예수의 가르침을 받아들인 자이다.
듣는 귀가 열린 자이다.
“너는 그 숫양을 잡고 그것의 피를 가져다가 아론의 오른쪽 귓부리와 그의 아들들의 오른쪽 귓부리에 바르고”(출29:20)
제사장들의 귀에 제물의 피를 바르는 이유이다.
듣는 귀가 열려야 함을 뜻한다.
하늘의 말씀이다.
그동안 지녔던 선지식을 내려놓은 거다.
쉽지 않은 일이다.
고정관념을 바꾸기가 얼마나 어려운가?
확신한 거다.
예수의 가르침이 진리라는 것을 말이다.
그동안 배운 것이 잘못된 것임을 깨달은 거다.
이런 자의 이름이 시몬이다.
주님이 듣는 자의 생각 속에 들어오신다.
생각의 보좌에 오셔서 다스리려는 거다.
솔로몬이 지혜로운 왕인 될 수 있었던 이유이다.
듣는 마음을 구한 거다.
하나님의 지혜를 받아들인 거다.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왕상3:9)
시몬이 되리라.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