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세 선인장이 화자가 되어 뱉는 독백의 시어가 읽으면 읽을수록 참 좋습니다. 혹독한 환경에서 고통을 이기며 생존하여 기어코 꽃을 피우는 그들의 모습에 사람들은 경이로움과 감탄을 금치 못합니다. 시인님은 아마도 선인장을 통해 자신의 인생관을 나타낸 걸까요? 아님은 닮고 싶은 걸까요? 또 아니면 둘 다 일까요? 짧지만 형상화가 돋보이는 시입니다. 님 때문에 우리 카페가 찬란해지겠습니다.
작은 식물에서 이렇게 좋은 시상을 끌어 올 줄 아는 님은 누가 뭐래도 이미 시인입니다. 간결하지만 함축된 언어속에서 큰 의미를 찾아 읽고 가는 재미를 주시니 행복합니다. 또록한 눈빛 만큼이나 야무진 시를 쓰시느라 고심 많이 하셨을 줄로 압니다. 고지를 향하여 가는 님에게 박수~ 감사합니다.
스스로 풍성한 잎을 퇴화시키며 가시의 길을 선택한 선인장. 또한 거기에 멈추지 않고 두 손을 들며 서 있는 '만세선인장'의 형태를 끌어와 의미 있는 구조로 표상하는 시인의 시재가 놀랍다. 고립무원이 지배하는 쓸쓸한 황량한 사막의 밤을 비추어주는 초록별이 있어 만세선인장은 외롭지 않을 것이다 "내 욕심의 뿌리 젖을까 // 애써 목마름을 찾는다" 물욕에 젖으면 살 수 없다는 선인장의 속성을 찾아내어 목마름을 갈구하며 살겠다는 내면으로의 전개가 참으로 참으로 귀엽고 섬뜩하다. 어느 독자가 감히 초록별님에게 다가갈 수 있을까? 그러나 장미의 가시에 찔리고 싶다는 괴테의 심정이 이해도 간다. 초록별님! 명시를 쓰셨습니다.
첫댓글 초록 별님 만세선인장의 인내의 삶에 대하여 우리의 인생을 비유하여 논하셨네요 그렇습니다 참는자는 복을받는다고 생각 합니다
감사 합니다
만세선인장을 확실히는 모르지만 님의 시를 통해 그 녀석을 알 듯도 합니다.
선인장의 강인함이 잘 나타내 주고 인생의 삶과 접목한 님의 사유에 박수를 보냅니다.
시들어져서 내다가 버릴까 하여도 그 속에서는 생명력이 숨쉬고 있지요 선인징의 고향이 태양과 모래뿐인 사막인걸요
가시만 안고사는 잎새 그래도 언제인가는 기적처럼 신비로운 꽃을 머리에 꽂고 해맑은 웃음을 웃을겁니다 삶의 지혜를
가르쳐 주는 것 아닐까요 감사합니다.멋져요.
생명력도 강하지만 승부욕도 강하여
언제나 손을들고 꼴인하고 있으니
님의 글의 표현이 적절합니다
잘 즐감하고 갑니다
시를 읽는 순간 두 팔 들어 번쩍 만세를 불러봅니다.
하. 어제도 잘 살아냈으니 오늘도 그러하겠구나^^
무수한 사막같은 삶 속에 오아시스같은 시. 수고하셨습니다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시인의 모습이 그려지네요
매우 성실하게 사시는 초록펜님 화이팅입니다
"삶이란 무수히 많은 사막을 견뎌내는 일"이란 대목에서 초록별님의 희망을 발견하게 됩니다. 항상 태양과 마주하며 신나는 만세가 계속되기를 바랍니다.
만세 선인장이 화자가 되어 뱉는 독백의 시어가 읽으면 읽을수록 참 좋습니다.
혹독한 환경에서 고통을 이기며 생존하여 기어코 꽃을 피우는 그들의 모습에
사람들은 경이로움과 감탄을 금치 못합니다.
시인님은 아마도 선인장을 통해 자신의 인생관을 나타낸 걸까요?
아님은 닮고 싶은 걸까요? 또 아니면 둘 다 일까요?
짧지만 형상화가 돋보이는 시입니다. 님 때문에 우리 카페가 찬란해지겠습니다.
작은 식물에서 이렇게 좋은 시상을 끌어 올 줄 아는 님은 누가 뭐래도 이미 시인입니다.
간결하지만 함축된 언어속에서 큰 의미를 찾아 읽고 가는 재미를 주시니 행복합니다.
또록한 눈빛 만큼이나 야무진 시를 쓰시느라 고심 많이 하셨을 줄로 압니다.
고지를 향하여 가는 님에게 박수~ 감사합니다.
스스로 풍성한 잎을 퇴화시키며 가시의 길을 선택한 선인장.
또한 거기에 멈추지 않고 두 손을 들며 서 있는 '만세선인장'의 형태를 끌어와
의미 있는 구조로 표상하는 시인의 시재가 놀랍다.
고립무원이 지배하는 쓸쓸한 황량한 사막의 밤을 비추어주는 초록별이 있어
만세선인장은 외롭지 않을 것이다
"내 욕심의 뿌리 젖을까 // 애써 목마름을 찾는다"
물욕에 젖으면 살 수 없다는 선인장의 속성을 찾아내어
목마름을 갈구하며 살겠다는 내면으로의 전개가 참으로 참으로 귀엽고 섬뜩하다.
어느 독자가 감히 초록별님에게 다가갈 수 있을까?
그러나 장미의 가시에 찔리고 싶다는 괴테의 심정이 이해도 간다.
초록별님! 명시를 쓰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