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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습작-시(숙제) 만세선인장
초록별 추천 0 조회 112 17.03.15 11:50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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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3.15 19:29

    첫댓글 초록 별님 만세선인장의 인내의 삶에 대하여 우리의 인생을 비유하여 논하셨네요 그렇습니다 참는자는 복을받는다고 생각 합니다
    감사 합니다

  • 17.03.15 19:39

    만세선인장을 확실히는 모르지만 님의 시를 통해 그 녀석을 알 듯도 합니다.
    선인장의 강인함이 잘 나타내 주고 인생의 삶과 접목한 님의 사유에 박수를 보냅니다.

  • 17.03.15 20:15

    시들어져서 내다가 버릴까 하여도 그 속에서는 생명력이 숨쉬고 있지요 선인징의 고향이 태양과 모래뿐인 사막인걸요
    가시만 안고사는 잎새 그래도 언제인가는 기적처럼 신비로운 꽃을 머리에 꽂고 해맑은 웃음을 웃을겁니다 삶의 지혜를
    가르쳐 주는 것 아닐까요 감사합니다.멋져요.

  • 17.03.15 23:32

    생명력도 강하지만 승부욕도 강하여
    언제나 손을들고 꼴인하고 있으니
    님의 글의 표현이 적절합니다
    잘 즐감하고 갑니다

  • 17.03.16 07:10

    시를 읽는 순간 두 팔 들어 번쩍 만세를 불러봅니다.
    하. 어제도 잘 살아냈으니 오늘도 그러하겠구나^^
    무수한 사막같은 삶 속에 오아시스같은 시. 수고하셨습니다

  • 17.03.16 16:07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시인의 모습이 그려지네요
    매우 성실하게 사시는 초록펜님 화이팅입니다

  • 17.03.16 19:46

    "삶이란 무수히 많은 사막을 견뎌내는 일"이란 대목에서 초록별님의 희망을 발견하게 됩니다. 항상 태양과 마주하며 신나는 만세가 계속되기를 바랍니다.

  • 17.03.17 22:45

    만세 선인장이 화자가 되어 뱉는 독백의 시어가 읽으면 읽을수록 참 좋습니다.
    혹독한 환경에서 고통을 이기며 생존하여 기어코 꽃을 피우는 그들의 모습에
    사람들은 경이로움과 감탄을 금치 못합니다.
    시인님은 아마도 선인장을 통해 자신의 인생관을 나타낸 걸까요?
    아님은 닮고 싶은 걸까요? 또 아니면 둘 다 일까요?
    짧지만 형상화가 돋보이는 시입니다. 님 때문에 우리 카페가 찬란해지겠습니다.

  • 17.03.17 23:09

    작은 식물에서 이렇게 좋은 시상을 끌어 올 줄 아는 님은 누가 뭐래도 이미 시인입니다.
    간결하지만 함축된 언어속에서 큰 의미를 찾아 읽고 가는 재미를 주시니 행복합니다.
    또록한 눈빛 만큼이나 야무진 시를 쓰시느라 고심 많이 하셨을 줄로 압니다.
    고지를 향하여 가는 님에게 박수~ 감사합니다.

  • 17.03.18 06:58

    스스로 풍성한 잎을 퇴화시키며 가시의 길을 선택한 선인장.
    또한 거기에 멈추지 않고 두 손을 들며 서 있는 '만세선인장'의 형태를 끌어와
    의미 있는 구조로 표상하는 시인의 시재가 놀랍다.
    고립무원이 지배하는 쓸쓸한 황량한 사막의 밤을 비추어주는 초록별이 있어
    만세선인장은 외롭지 않을 것이다
    "내 욕심의 뿌리 젖을까 // 애써 목마름을 찾는다"
    물욕에 젖으면 살 수 없다는 선인장의 속성을 찾아내어
    목마름을 갈구하며 살겠다는 내면으로의 전개가 참으로 참으로 귀엽고 섬뜩하다.
    어느 독자가 감히 초록별님에게 다가갈 수 있을까?
    그러나 장미의 가시에 찔리고 싶다는 괴테의 심정이 이해도 간다.
    초록별님! 명시를 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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