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요리/대구탕] 얼큰하고 시원한 대구탕 끓이는법
며칠 전에 5일장에 나갔다가,
생선가게에서 대구 한마리를 샀어요.
원래는 동태를 사려고 나갔는데,
대구가 더 맛있어 보여 집어온;;ㅎㅎ
오늘은 대구탕 끓이는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대구탕 입니다.
사실 겨울이 오면 동태찌개를
자주 끓여먹곤 했었는데요..
대구탕은 처음 끓여보고, 처음 먹어봤어요.
처음 만든거 치고는 맛이 꽤나 좋더라구요.
앞으로도 자주 해먹게 될 것 같아요.^^
시장에서 대구를 한마리 사왔는데,한마리에 무려 8천원이나 하더라구요;;그래도 싱싱하니 상태가 좋아보여 사왔어요.대구탕 끓일 거라고 하니 기본적인 손질을 해주신 후,미더덕도 한움큼 서비스로 주셨어요. 집에 돌아오자마자.. 대구의 지느러미를 가위로 자른 후, 대구의 안과 바깥을 모두 깨끗이 씻어 주었어요.미더덕도 흐르는물에 깨끗이 씻어 주었습니다.
시장에서 대구를 한마리 사왔는데,
한마리에 무려 8천원이나 하더라구요;;
그래도 싱싱하니 상태가 좋아보여 사왔어요.
대구탕 끓일 거라고 하니 기본적인 손질을 해주신 후,
미더덕도 한움큼 서비스로 주셨어요.
집에 돌아오자마자..
대구의 지느러미를 가위로 자른 후,
대구의 안과 바깥을 모두 깨끗이 씻어 주었어요.
미더덕도 흐르는물에 깨끗이 씻어 주었습니다.
대구탕에 들어갈 부재료들입니다.두부를 비롯해 여러가지 부재료들이 필요한데요,여기에 쑥갓이나 미나리가 더해지면 더 좋아요.미나리 가격이 비싸서 안사왔더니 좀 아쉬운;;
대구탕에 들어갈 부재료들입니다.
두부를 비롯해 여러가지 부재료들이 필요한데요,
여기에 쑥갓이나 미나리가 더해지면 더 좋아요.
미나리 가격이 비싸서 안사왔더니 좀 아쉬운;;
냄비에 멸치다시마 육수를 부은 후,
무를 반달모양으로 썰어 넣어 주었어요.
그리고 말린 생강을 약간 넣고 끓여줍니다.
집에 말린 생강이 없으시면
생강을 편으로 썰어 넣어주셔도 무방해요.
육수가 끓어오르면,미리 손질해둔 대구와미더덕을 넣어 줍니다.
육수가 끓어오르면,
미리 손질해둔 대구와
미더덕을 넣어 줍니다.
고춧가루, 고추장, 다진마늘,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추어 줍니다.끓이는 중간에 거품이 많이 뜨는데,국자로 걷어내 주시면 됩니다.
고춧가루, 고추장, 다진마늘,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추어 줍니다.
끓이는 중간에 거품이 많이 뜨는데,
국자로 걷어내 주시면 됩니다.
무가 어느정도 익으면..
양파, 대파, 청양고추를 먹기 좋게 썰어 넣어주고,
두부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넣어 줍니다.
생선 특유의 비린내를 잡기 위해서
미림을 넣어 주었는데,
미림 대신 청주를 넣으셔도 좋아요.
대구탕이 거의 완성 되었을즈음,팽이버섯을 넣고 1분 정도 끓여 줍니다.
대구탕이 거의 완성 되었을즈음,
팽이버섯을 넣고 1분 정도 끓여 줍니다.
이제, 대구탕이 완성되었어요.넘 푸짐하고 맛있어 보이죠?^^
이제, 대구탕이 완성되었어요.
넘 푸짐하고 맛있어 보이죠?^^
대구탕을 뚝배기에 담아 보았어요.
꽤 큰 뚝배기인데, 한가득 담아서
엄마랑 둘이 다 먹어치웠어요.ㅋ
생대구라 그런지 살이 부드럽고,알이 씹히는 맛도 좋더라구요.국물도 얼큰하고 시원하니밥과 함께 먹기 딱 좋았어요.^^
생대구라 그런지 살이 부드럽고,
알이 씹히는 맛도 좋더라구요.
국물도 얼큰하고 시원하니
밥과 함께 먹기 딱 좋았어요.^^
대구탕 완성 사진을 찍으면서,다음에는 꼭 미나리를 넣고끓여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초록빛이 더해지면 더 예쁠듯한..그리고 향긋한 맛이 더해져서맛도 더 풍성해지리 것 같고 말이죠..ㅎㅎ
대구탕 완성 사진을 찍으면서,
다음에는 꼭 미나리를 넣고
끓여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초록빛이 더해지면 더 예쁠듯한..
그리고 향긋한 맛이 더해져서
맛도 더 풍성해지리 것 같고 말이죠..ㅎㅎ
비록 향긋한 미나리는 없었지만,
그래도 맛이 꽤나 좋았던 대구탕~
다음 장에 나가면 생대구 또 사와야겠어요.^^
밝은미소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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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가시오가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