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자야
보고 싶어
너 생각에 눈물로 보내고 있다
누구신지 모르지만
복자 돌려주세요
복자가 장난감 아니고
나의 친구이자 자식입니다
말 못한 이야기
서로 나누고
교감을 전하며
날마다 함께 한 복자
복자야 어디있노?
엄마가 죽음이구나
면사무소.동네
유기견센타
방송도 하고
누가 데려갔으면
복자 제딸입니다
어서와...
엄마가 이렇게 부르는데
가슴이 미어진다
아무것도 할수가 없구나
첫댓글 하루빨리 찾아지길..영리하게 생겨서 누가 데려갔나 보네요. 어쩌누~~
맹순씨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차림도 이쁘자나요똘망똘망 며칠동안 하루내내 영감도 나도 이동네 저동네마을 회관 마다다녀요
우리집 에 복이 들어왔다일.월.화.수울 영감 허전한 마음을 끌어안고저녁에 또 복자가 서성거렸다는 곳으로돌고 있는데 트럭 소리를 듣고는마구 짓으며 달려오드래요나는 잠옷바람으로길에나가보니 볼이 홀 쪽하게복자가 물고 난리다나도 차가지고 따라갔 다호박된장국에소고기너어 밥을 비벼주니나 숫가락 젖는 순간에 모두 먹고는 사료를 또 먹는다 나와 영감사이를 왔다갔다복자야 미안하다내가 너를 챙기지 못해안고 비비고 난리모두 감사합니다 음으로 양으로 기도해주셔서 복자를 찾았습니다 다시 고맙습니다
애타게 찾아서 동네방네헤메이는 엄마맘을 복자도아는지라 더욱 간절하게만나고 싶었을것 같아요영리하고 재바르게 생긴복자가 무사히 엄마곁으로돌아와 천만다행 입니다다시 만난 복자와 가족들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함께 님남편은 밤중.새벽 나도저녁9시쯤되면 근처 농로.동네.동네한번돌고 옵니다이런날이4일동안 돌고돌아나도 남편도 차 기름을 또 넣고ㅋ하루종일 식사하고 다시 나갑니다의욕이 없고사는게 재미가 없었어요복자가 어찌나 성격도 좋고 애교가 많은지하늘이 도우고 우리 님들의 기도 덕입니다
에구... 잃어버린 복자를 찾으셨군요... 다행이에요. 영리한 복자가 엄마찾고 아빠 차소리를 찾아다녔나보네요. 우리 쿠퍼도 토끼쫓다가 누군가가 캘거리 시의 보호센타에다 보내서 인터넷으로 발견. 삼사십만원돈내고서 데려왔답니다. 새로 살 수 있는 돈이었으나 저는 쿠퍼아니면 안되겠더라구요. 찾아서 안고 감격해서 막 울었어요.
들님개는 인간보다 정이 두 터워요아침에도 뽀뽀하고얼굴이 핼슥한게 고생을 엄청했어요겁이 많아 숨어있다가 트럭소리를 듣고는 반가워그냥 뽀뽀 연거푸 하면서ㅋ복자는 제 차소리도 알아요
축하합니다. 한턱 내이소~~
ㅋ 우리 노인회관에서그냥있으면 안된다그래서 아이스크림 사서드렸 어요 우리복자는 어찌나 먹는지 생선쇠고기거듭 먹여요 얼굴이 반쪽이라남편도 좋아서 ㅋ어제는 청도 사리암다녀왔어요부처님께 고마움도 전하고요
@최다경 잘 하셨어요 복자가 영리하네요
맹순씨도그렇게 보이죠눈이 초롱초롱말끼도 알아듣고요우리복돌이도 촉이 좋아 찾는데 일조 했어요 근방만가면 밖을보고 그러드래요논 나락 심은곳에 숨어있고요 우리집 싱글벙글
@최다경 다행~~~ㅎㅎ 똑띡이
비밀이지만 제가 잘못해서복자가 고생했지요무심코 가보지도 못한곳에데리고 갔으니지금은 집에 쏙 들어가고 말을 어찌나 잘듣는지귀여워
@최다경 좋으시겠습니다
맹순씨복자는 엎드려두손을 모으고가만 있다가 뛰어 옵니다애교가 장난 아니랍니다 영감도 정말 좋아해요저 글 쓰면서 웃고 있어요
첫댓글 하루빨리 찾아지길..
영리하게 생겨서 누가 데려갔나 보네요. 어쩌누~~
맹순씨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차림도 이쁘자나요
똘망똘망
며칠동안 하루내내
영감도 나도 이동네 저동네마을
회관 마다
다녀요
우리집 에 복이 들어왔다
일.월.화.수
울 영감 허전한 마음을 끌어안고
저녁에 또
복자가 서성거렸다는 곳으로
돌고 있는데
트럭 소리를 듣고는
마구 짓으며 달려오드래요
나는 잠옷바람으로
길에나가보니
볼이 홀 쪽하게
복자가 물고 난리다
나도 차가지고 따라갔 다
호박된장국에
소고기너어 밥을 비벼주니
나 숫가락 젖는 순간에
모두 먹고는 사료를 또 먹는다
나와 영감사이를 왔다갔다
복자야
미안하다
내가 너를 챙기지 못해
안고 비비고 난리
모두 감사합니다
음으로 양으로 기도해주셔서
복자를 찾았습니다
다시 고맙습니다
애타게 찾아서 동네방네
헤메이는 엄마맘을 복자도
아는지라 더욱 간절하게
만나고 싶었을것 같아요
영리하고 재바르게 생긴
복자가 무사히 엄마곁으로
돌아와 천만다행 입니다
다시 만난 복자와 가족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함께 님
남편은 밤중.새벽
나도저녁9시쯤되면
근처 농로.동네.동네
한번돌고 옵니다
이런날이4일동안 돌고돌아
나도 남편도 차 기름을 또 넣고ㅋ
하루종일 식사하고 다시 나갑니다
의욕이 없고
사는게 재미가 없었어요
복자가 어찌나 성격도 좋고
애교가 많은지
하늘이 도우고
우리 님들의 기도 덕입니다
에구... 잃어버린 복자를 찾으셨군요... 다행이에요. 영리한 복자가 엄마찾고 아빠 차소리를 찾아다녔나보네요. 우리 쿠퍼도 토끼쫓다가 누군가가 캘거리 시의 보호센타에다 보내서 인터넷으로 발견. 삼사십만원돈내고서 데려왔답니다. 새로 살 수 있는 돈이었으나 저는 쿠퍼아니면 안되겠더라구요. 찾아서 안고 감격해서 막 울었어요.
들님
개는 인간보다 정이 두 터워요
아침에도 뽀뽀하고
얼굴이 핼슥한게 고생을 엄청했어요
겁이 많아 숨어있다가
트럭소리를 듣고는 반가워
그냥 뽀뽀 연거푸 하면서
ㅋ복자는 제 차소리도 알아요
축하합니다. 한턱 내이소~~
ㅋ 우리 노인회관에서
그냥있으면 안된다
그래서 아이스크림 사서드렸 어요
우리복자는 어찌나 먹는지
생선쇠고기거듭 먹여요
얼굴이 반쪽이라
남편도 좋아서 ㅋ
어제는 청도 사리암다녀왔어요
부처님께 고마움도 전하고요
@최다경 잘 하셨어요
복자가 영리하네요
맹순씨도
그렇게 보
이죠
눈이 초롱초롱
말끼도 알아듣고요
우리복돌이도
촉이 좋아
찾는데 일조 했어요
근방만가면 밖을보고
그러드래요
논 나락 심은곳에 숨어있고요
우리집 싱글벙글
@최다경 다행~~~ㅎㅎ 똑띡이
비밀이지만
제가 잘못해서
복자가 고생했지요
무심코 가보지도 못한곳에
데리고 갔으니
지금은 집에 쏙 들어가고
말을 어찌나 잘듣는지
귀여워
@최다경 좋으시겠습니다
맹순씨
복자는 엎드려
두손을 모으고
가만 있다가 뛰어 옵니다
애교가 장난 아니랍니다
영감도 정말 좋아해요
저 글 쓰면서 웃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