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한것과 변하지 않은것
-방과후
시현과 은호가 6반에서 우찬을 기다리고있다.
저기서 뛰어오는 우찬..
"야!!!!!!양쌤 봤냐???"
"어 아까 인사했다...노친네 많이 늙었더라?"
"50대후반이잖냐..먹을만큼 먹은거지!!!!!!야 신시현..유채은 만났어?"
"........"
"조용히하고 가서 이훈이랑 깡희대려와"
"차강희 청소래 우하하하!!!!!꼴에 청소는 씨...옛날에는 청소맨날 띵까던 놈이...철든거냐?킥"
"아...더 기다려야겠네.....서이훈은"
"몰라???어딨지?"
-HS밴드엽습실
똑똑...
인기척없는 연습실
이훈이 문을열고 들어간다.
아이들이 연습하고 어디갔는지 악기 셋팅은 되있고 아무도 없는 연습실...
이훈이 드럼을 손으로 쿵 내리친다.
..................고요한 연습실...
마이크를 든다.
"아아...킥.........."
피식하고 웃을때마다 보이는 저 덧니와 반달눈..
".......음...흠흠..
♩잘살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어....
이젠 날 친구로 생각할 너지만..
눈물이 앞을가려 더이상 듣지 못했어...
너때문에 우는건 정말 쪽팔리니까~
잘살고 있으면 됐어~나는 아직 잘 살고 있...♬"
덜컥,
"어...?"
문을 열고 들어오는
키가작은 귀여운 여자애하나.
보브컷의 헤어스타~일이 참...인상적이다.
"...........아...미안..밴드부야?"
"...네.......서이훈...오빠맞죠"
"...응^^"
"......우와!!반가워요!!!그노래......'기뻐해야할소식'...그거 오빠가 만드신거잖아요!
원조한테 들은건 처음이에요!!!사실...보컬이 갑자기 나가버리는 바람에...
다 망해가거든요........."
"...응..들었어"
".......밴드......이제 안하세요?"
"............................................할거야^^!!!"
"정말요??????"
"응!!시켜준다면!"
"저희야 영광이죠!!HS밴드 전성기때 보컬이신데!!"
"고마워!^^하핫"
"..^^전 이은빈이라고 해요!전 베이스에요^^!!있다가 애들 더 올텐데!!
제가 불러올게요 기다리세요!"
"응...^^"
-교문앞
네사람앞으로 강희가 뛰어온다.
"얘들앙~~~청소 다 끝냈어염!"
우찬이 강희의 엉덩이를 토닥인다.
"잘했다 내새끼~~"
"뭐야!!변태같은놈!"
"어디서 앙탈이냐!!!!큭"
은호가 전화를 끊고 말한다.
"얘 밴드한데 서이훈.."
"진짜염??"
"응..지금 연습한댄다...후...
술이나 한잔할까?"
가만히 있던 시현이 말한다.
"난 집에 갈래"
우찬이 소리친다.
"왜!!!!!!!!!!!!!!!!!!!!우리 개학? 첫날인데 회포도 풀겸!
니자식 기분도 풀어줄겸!"
은호가 머리를 매만지며 말한다.
"피곤하대잖어 냅둬..
나도 집에나 빨리 들어갈랜다..
현송이 혼자 가게보고 있을텐데...가야지"
"아뭐야!!!!!재미없게시리!!!!!!!!!!!"
"나도가야대..나도 가게 가봐야된다구..!
석언이형이 빨리오래!~날 원하는 여손님들이 많컬랑~~"
우찬이 담배를 꺼내들며 말한다.
"지랄쌈싸먹는구나"
"아, 담배피지마"
"아 왜또!!강은호짜증나!!하교하고 피라며!!"
"교복입고 담배피냐?개념이 없어"
"아졸라웃기네!2년전에는 교복입고 졸라 술처먹고 담배피고 오토바이타고
별짓다했으면서!!"
"지금이 같냐 2년전이랑?"
"아오!!!드러워서 진짜"
".......얘들아..나 갈게"
시현이 택시를 잡는다.
"...가게?"
은호가 시현의 팔을 잡는다.
"응...못견디겠다 힘들어서.."
"......잘가고...너무 힘들게 생각하지마라......
유채린.....아팠던건 알지만..옛날기억까지 다 생각하면서 너무 힘빼진 말라구.."
"....^^응"
피곤한 표정으로 택시에 타는 시현..
시현을 태운 택시가 떠난다.
"나도갈래염~!택쉬!!"
"차깡~잘가라..지우찬 넌 집가냐?"
"어.."
"너도 일자리좀 구해라 새꺄..놀고먹냐"
".....니가구해주던가!!!!!!!!"
"됏다임마...니성깔에 어디가 받아주겠냐..간다"
"그래임마!!!!!!!!!"
-윈트
남성캐주얼 샾.
은호와 현송의 가게이다.
"학교다녀왔습니다아~~"
"오셨습니까 남편"
"몇시간만에 더 이뻐졌냐..킥...아 힘들구나"
"미쳤구나..쯧쯧..헛소리하지말고 강나루나 데려와"
"나루?딸래미 어디갔어!"
"놀이방에 맡겼다.."
"이제 돌지난 애를 그러곳에 맡기냐!!"
"그럼 어떻게!!이젠 번가라가면서 일할 수도 없고 몇시간동안 애보고 일하냐?
손님들 넘쳐나고 애는 울고.....누군 맡기고 싶어서 맡겼는줄 알어?
저기 길건너서 키즈 놀이방이니까 가서 데리구와 니딸래미"
"알겠습니다 마마~!"
-키즈놀이방
딸랑..
문을열고 들어가는 은호...
아이들의 웃음소리, 울음 소리로 뒤덮혀있다.
"저기........"
"네??"
"어..??"
..............나루를 안고있는 여자..
어깨까지오는 갈색웨이브..
하얀얼굴 빨간입술
선한눈매...............한슬기?
"......짝꿍아"
"오빠??"
".....??니가 왜있니"
"우리 엄마가 놀이방을 하거든...오빠는 무슨일로.."
"니가 안고있는 아가가......내 딸이야..-_-"
"어머!정말?"
"응..하하"
"......아 아이가 있었지..맞다....우와 신기하다 그치...^^들어와"
"아니, 애기 데려가봐야되^^ 윈트 알지?"
"아!오빠가게"
"응..마누라랑 터치해줘야 되서..
애기 이제 데리고 가야지"
"...^^그래..여기.......나루야, 잘가구 내일보자^^?"
"네 언니~해야지 나루야"
"야~~!>.<네"
"^^가봐 오빠"
"그래, 낼보자"
"응^^!"
.............
딸랑..
"거참...신기하네..킥"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장편 ]
★전설의5인방,되돌아오다★[04]
가갈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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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32
07.09.29 19:16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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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너무 재미있어요, 다음편기대합니다
너무 감사합니다ㅠㅜ~시험이 낼모랜데 이러고있는...ㅋㅋㅋ그래도 자주올릴게요ㅎㅎ
은찬이랑슬기가이어지는건아니겟죠....??←이상한생각을..하하ㅋㅋ죄송합니당ㅜㅜ재밋어요+_+
은찬?ㅋㅋ은호랑슬기...글쎄요..ㅠㅜ이어버려!!??ㅋㅋㅋㅋ...ㅠㅜㄷㄷ저도 저를모르겠네요 ㅠㅠㅜㅋㅋㅋ
역시 유.... 아무튼 그애가 5인방을가지고 논 거잖아.(←그 뜻이 아니잖아
정확히 따지면 시현이랑 사겻으니까 시현이 가장 상처받앗겠죠ㅠㅜ 하지만 5인방은 친구가 너무 아팠으니까..같이 화난거구요!ㅎㅎ
잼잇어요~~ㅋㅋ
감사합니다앙~~^^!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