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친구 녀석이 잠시 다녀갔음 하기에
친구네 아파트로 달려갔다.
우선 ...
일층에서 승강기를 타고 친구녀석이 사는
11층을 누르고 한참을 있었다.
승강기가
잘 올라 가는듯 하다가 갑짜기...덜컹" 하며 서는것과 동시에
핑~~~~!! 하며 뭔가 끈어지는듯 소리가 났다.
그러더니 ...
갑짜기 승강기가 서버리는 것 아닌가....!!
헉~~!!!!
세상에 이런일이 ...평소에 말로만 듣던 승강기 사고
나에게도 찾아 오다니~!! 옴~~~~마~~~야. 멋대로 살려유~~~~~!!!
불도 꺼져버리고
암흑같은 승강기 안에서 성큼 다가오는 두려움~!!
우선- 냉정을 찾고 라이터를 켜고 비상호출기를 찾았다.
삐~뽀...삐뽀~!!
비상 호출기를 누르며 소리를 질렀더니
저쪽에서~~~!!! 왜요...........?? 하고 물어온다.
아~!! 이보시오~!!
여기 승강기 고장났시오~!! 어서 오세요...ㅠ.ㅠ;;
" 어디 입니까...??
00동 XX라인 인데요...승강기가 섰어요 빨리 오셔유~!!
네~! 조금만 기다리세요....딸깍~!!
마침 .
승강기를 타려고
사람이 기다리고 있는것 같다. 쾅~!! 쾅~!! 마구 두드렸다.
사람들이 수근거린다.
어머" 안에 사람있나봐~!! 어서 관리실로 연락해봐요~"
세상에....무섭겠다.
무서운건 고사하고
**실이 급한데...우~~씨~!!
에구...짜슥이 왜 오라해서 나를 고생 시키는거야.
걍..만나기만 해봐라 오뉴월 걍쥐패듯 패줄끼다~!!
한참을
발을꼬우고 동동 거리며 있으니까
승강기 문이 열린다~!!
우~~~씨 싸는줄 알았네~!! 고맙소....후다닥~!!
냅따 친구넘 집으로 뛰었다.
그런데..
가만 생각하니 승강기가 9층과 8층 사이에서
서 버렸어 기어서 나온것 같다~!!
휴~!!
무슨 승강기 가 X떡같오~!!
하여간....
그렇게 운 사나운 하루를 보낸 어제 오후의 하루...
여러분들도
그런 사고 나면 당황하지 마시고
차분히 대처 하시길 바랍니다....^^* 존 경험 했습니다..ㅋㅋㅋ
첫댓글 멋대로님 같이 그거이 참을수 없을정도루 급하믄 어케 헌데요?..걍 그 안에서 차분하게 해결 해야 것지요?..전 두번이나 갇혀 봣썼써요...
허걱~!! 그곳에서 해결을 어찌 하라궁~!! 쯔--쯔 몬살어. ㅎㅎㅎ 그 아파트 승강기도 고물인갑다...2번씩이나 그런일 당했다니~^^*
증말 놀라셨겠어요..말로마듣고 티비서만 봤던 그런상황이 나에게 닥친다면 진정하고 차분할수있을지.ㅋㅋ 암튼 무사하셧으니 웃으며얘기할수있는거네요...
ㅎㅎㅎ 와이어 줄 끈어지는줄 알고 십급 했답니다~!! 지금에야 웃지만 그땐 휴~!! 얼마나 황당 하던지...^^*
운명을 하늘에 맞기고 기다리는 수밖에... 인명은 제천이라~~ 고생 했음돠..참느라구~~`ㅎ
ㅋㅋㅋ 그쵸-!! 고생 무쟈게 했습니당....에효~!!
무 서 버 롸....간이 콩알만 해 졋겟땅....^^
ㅎㅎㅎ 간이 콩알만 한것은 아니구요..조금 놀라긴 놀랬죠~^^*
애고 멋대로님 무서웠겠네요. 이런걸보고 간이 콩알만했다고 해야 하나요.ㅎㅎㅎㅎ
무섭긴요~!! 다른것은 몰라도 와이어 끈어지는 소리에 약간 놀랐을뿐....핑~~~~~~~~~~~~~~~~~~~~~~~~~잉. 에구~!! 와이어 끈어지는줄 알았네요.
우선 다시 뵙게되어 다행?입니다.ㅋㅋㅋ부들 부들 떨어 놓고는 큰소리 치시는 거죠^^* ㅎㅎㅎ
푸-하하하..아마 날씨땜시 떨었겠죠....ㅋ~ 곧죽어도 큰소리 뻥~!! 뻥~!!
세상에! 얼마나 놀라고 당황했을꼬~~ 그래도 침착하게 대처해서 무사했으니 천만 다행입니다. 나처럼 이 나이까지 단 한번도 아파트에 살아본 경험이 없는 사람은 별 걱정이 없는데 아니네요. 남의 집 방문할 때에 더욱 조심하고 침착함을 잃지 말아야겠네요. 생각만으로도 아찔합니다.
일반 주택에 산다고 안심할순 없어요...남의집 방문하다 당할수도 있으니까요...^^*
저두 그런경험 있었어요 ..근데 같이 있어서 ..사람들이요 ..그래서 무서움이 덜했습니다 ...멋대로님 ~많이 공포스럽구 그랬겠어요 ..요즘 뉴스에 승강기 사고 소식이 들리던데 ...튼튼하게 만들어 줬음 좋겠어요 ....그러나 저러나 다시 뵈어 반갑습니다 ㅎ ^^*
차라리 사람들이 같이 있었음 덜 황당하죠....휴~!! 혼자서 승강기에 ...공포는 둘째고 안그래도 급했는데 ..ㅋㅋ 그게 문제더군요 어서 나가서 볼일 보고싶은맘~!!!..ㅎㅎㅎ
우리집은 승강기안타고 그냥걸어다니는데 울엄니 운동삼아 다니기 좋다고 하시네요 출근할때 승강기 기다리는거 증말로 엄청 짜증나지요.
출근할때 승강기 기다리기 젤 짜증나요 그래서 미리 나가서 기다리는게 제일이죠~!! 겆고싶은데 ..우리집도 고층 아파트라~!! 할수없이 승강기를 이용할수 밖에요.
어머나 얼마나 놀라셨을까요. 아직 경험은 없는데 그 라이터를 비상용으로 꼭 필요하겠네요
ㅎㅎㅎ 글게요..라이터 없었으면 완전히 암흑~!! 그럼 구신이 나타날만큼 깜깜...휴~!!
가만히 눈을 감고 그 상황을 상상하여 봅니다..많이 당황이 되었을 것이고 , 뭐가 끊어지는 소리까지 들렸다면 아마 식은땀깨나 흘렸을 것 같습니다..
맞어요...무서운것 고사하고 등에서 식은땀이 주--르--륵~!! 지금 생각하면 머리가 섬뜩해요~!!
혹시 아가씨는 없었나요? 난 왜 예쁜 아가씨랑 둘이 탔을 때 승강기가 서 버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자꾸 날까?
에구~!! 아가씨가 있었음 좋게요....^^* 저 혼자라서 ~!! 아가씨가 아니라 아줌마라도 있었음 ㅋㅋㅋㅋ...
닉만 멋대로 군요. 급하면 보면 되죠. 승강기도 서 버렸는데 ㅎ 멋대로~
하하하! 닉만 멋대로.... 푸하하하하
ㅎㅎㅎㅎ 글타고 멋대로 보면 우짭니까....^^* 그냥 다리 꼬으며 동동 굴러야죠~ㅋㅋㅋ
ㅎㅎ 승강기도 멋대로네요 닉부터 바꿔요 . ㅎㅎ 클랄뻔 했네요............십년감소 했겠네요......
ㅎㅎㅎㅎ 그렇지만 바꿀수 없어요...그래야 제 멋대로 하죠~^^*
멋대로 하세염 ^*^;; ㅎㅎㅎㅎㅎ
ㅎㅎㅎ 네~!! 순오기님~!! 멋대로 순오기님 만나러 가렵니다~~~휙~!!
저도 가끔 승강기가 서면 어떡할까 하는 생각이 들어여 , 그래서 저 혼자 타야 하는상황이 나오면 다른사람 올때까지 버티기 합니다 혼자 보다는 둘이 덜 무섭잔아요 ^^ 아무 사고 없이 나오셔서 다행이내여 ..
에구~!1 예쁜 상자님께서도 조심하셔요...행여 그런일 당하시면 지체없이 119 부르지 말고 * 멋대로* 부러세요~^^* 신속하게 달려갑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