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모임이 구성된지는 약 한달가량 되었죠
오늘 인천시청 모임에 참석해서 자리를 빛내주신
장구니님, 기타리스트님, 블루베리님, 그리고 조금 늦게 참석해주신
동이님과 깨비님 먼길에서 오시느라 고생 많았죠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여
언제 시간되면 마포탁구장과 코리아 탁구장에 꼭 가서 잘은 못치지만
함께 어울릴것을 약속드립니다. 특히 11/17토요정기모임 후기를 써주신
지수님.. 끝나는가 싶더니 이어지고 이어지고. 아휴 그글만 읽어도 그날의 단란했던 분위가가 눈에 선하군요...글 잘읽었어여.. 오늘 지수님 예기 마니 들었지요 대단한 고수님이라고여..^**
나중에 찾아뵜을때 한수 지도 해주실꺼죠..
참 위에 적은 분외에도 인피아 탁구동호회원여러분과 인천의 탁구공
동회 운영자님과 김유호씨 정말 잘치던데여..오늘 모임에는 도합
17분이 참석해주셨어여..감사감사
우린 모여서 조금 치다가 두편을 갈랐죠
시청팀과 외부혼합팀으로 나누어서 8단 4복으로 친선경기를 가졌죠
결과는 시청팀이 7승3패로 이겼죠...시청팀 대단하죠..
구력들이 보통 20년씩은 되었으니까여
저여? 전 시청의 B그룹에 속하죠..
개인전에선 나중에 오신 동이님에게 2:1로 역전패 당했어여.
잘했다고여? 열심히 쳤는데 그만 아깝게..다음에 한번 더해줘여 동이님!그리고 복식경기에선 저와 우리의 노련하신 노장님과 한편이고 상대방은
장구니님과 A급 선수이신 장덕남님과 한편이 되었는데 저희가 가볍게 2:0으로 이겼죠..미안합니다. 장구님..ㅎㅎ
그리고 여타 결과는 생략해도 되죠.죄송.
우리는 다 끝나고 순대국과 소주를 시켜서 한잔씩 하고 다음을 기약하면서 헤어졌지요.. 글구 전 다시 사무실로 들어와 나머지 잔무를 처리하고서 지금에서야 후기를 올려드립니다.
즐거운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