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가디언 테일즈’는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영웅 ‘대천사 가브리엘(이하 가브리엘)’을 추가했다. 태생 3성 광속성 지원가로, 치유는 물론 대미지 딜링에도 재능이 있는 터라 유저들의 이목이 쏠렸다.
‘가브리엘’은 등장 초기부터 PVP 무대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지난 아레나 첫 집계에선 픽률 12%로 지원가 영웅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 자연스럽게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데, 국민트리가 아레나 TOP 100 랭커 데이터를 기준으로 ‘가브리엘’의 장비 세팅법을 정리했다. 자세한 정보를 본문에서 확인해보자.
※ 세팅 순위는 1월 19일, 아레나 TOP 100 랭커 정보를 기준으로 선정했습니다.
※ 집계일 당시 ‘가브리엘’을 사용한 랭커의 수는 총 19명이었습니다.
※ 아레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 PVE 세팅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초당 공격력 최대 6만 돌파, 지원가 중 최상위권
집계일 기준, 아레나 TOP 100에서 ‘가브리엘’을 선택한 랭커는 총 19명이었다. 첫 기록보다 7명이 늘어난 수치다. 모든 랭커가 전용 무기 ‘마니피캇’을 착용했고, 아직 등장 초기라 그런지 능력치 편차가 제법 컸다.
카드 조합은 ‘공격력 +5%’를 2장 둔 사례가 제일 많았다. 일반적으로 지원가의 경우 ‘회복력 +10%’가 어울리지만, ‘가브리엘’은 공격에도 일가견이 있기 때문에 색다른 선택이 나온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아레나 환경 특성상 회복력보다는 공격력의 메리트가 더 크다는 점도 영향을 미친 분위기다.
악세사리는 ‘서약의 거울 귀걸이’와 ‘샤프 슈터’가 공동 1위를 차지했다. 픽률은 26.3%로, 두 장비를 합치면 과반수 선택을 받은 셈이다. 이런 세팅 결과 ‘가브리엘’의 초당 공격력 최댓값은 ’66,181’로 조사되었다. 원거리 딜러와도 충분히 비견할 수 있는 수준이다. 그리고 강인함은 ‘213,760’이 최대 수치였는데, 과거와 비교해 공격력이 크게 오른 상태라 생존력은 평균보다 살짝 낮은 수준으로 볼 수 있다.
악세사리 – 거울 장비와 ‘샤프 슈터’ 공동 1위
19일, ‘가브리엘’의 아레나 인기 악세사리 부문에서는 ‘서약의 거울 귀걸이’와 ‘샤프 슈터’가 공동 1위를 기록했다. 둘 다 공격 쪽에 특화한 장비이며, ‘서약의 거울 귀걸이’는 기본 옵션에 광속성 공격력 증가가 있어 해당 속성 영웅의 1티어 장비로 꼽힌다. 보조 옵션에서는 ‘체력 – 방어력 – 피해 감소 – 기술 피해량 – 무기 기술 충전 속도 – 적 처치 시 체력 회복 – 전투 시작 시 보호막 증가 – 회복력’ 중 최대 4개 효과를 누리며, 이 가운데 무기 기술 충전 속도와 체력, 방어력, 기술 피해량이 좋은 항목으로 분류된다.
‘샤프 슈터’는 기본 옵션에서 치명타 확률과 공격력, 방어력을 제공한다. 초월 5를 달성하면 치명타 확률이 추가로 5% 증가한다. 등급은 유니크지만, 딜러 영웅과 잘 어울리고 초월이 쉬운 편이라 버려선 안 되는 가성비 악세사리다.
그 뒤로는 ‘탐욕의 귀걸이 – 황금 회중시계 – 대지의 목걸이’가 3~4위를 차지했다. 먼저 ‘탐욕의 귀걸이’는 기본 방어력이 높은 장비다. 그리고 기본으로 치명타 확률을 제공하며, 기술 피해량과 공격력까지 챙길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다. 참고로 보조 쪽에서는 체력과 방어력이 붙는다.
아울러 ‘대지의 목걸이’는 방어력 저하 무효화 효과가 메인이다. 보조 항목에만 공격력 증가 옵션이 있다는 건 아쉽지만, 체력과 회복력까지 노릴 수 있어 생존력 향상에 무게를 둔다면 노릴 만한 악세사리다.
카드 – ‘공격력 +10%’가 대세
카드는 ‘공격력 +5%’ 페어가 압도적인 1위였다. 픽률은 무려 68.4%로, 공동 2위 ‘치명타 +3% / 공격력 +5%’, ‘방어력 +14%’를 큰 차이로 따돌렸다. 이 외엔 ‘치명타 +6%’, ‘공격력 +5% / 방어력 +7%’ 조합이 있었는데, 사실상 인기 조합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는 수준이다.
전반적으로 ‘가브리엘’은 공격력 향상에 초점이 맞춰졌다. 방어력 증가 카드를 포함한 건 두 항목에 불과하고, 퍼센티지도 낮은 축에 속한다. 이는 기본 방어력이 높지 않고, 체력은 게임 내 최하 수준이라 아예 공격력에 집중 투자하는 쪽의 효율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업데이트 초반이라 연구가 계속되고 있으나, 앞으로도 방어에 신경 쓰는 경향은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인기 조합 – 단짝 영웅 ‘나리’
아레나에서 ‘가브리엘’과 가장 많이 조합하는 영웅은 ‘나리’다. 랭커 19명 중 17명이나 ‘가브리엘’과 ‘나리’를 함께 사용했다. 남은 한 자리는 탱커인 ‘미래 공주’, ‘오그마’가 골고루 나눠 가졌는데, 다른 파티원에게 방어력 이중 버프를 제공하는 ‘오그마’를 선택한 경우가 조금 더 많았다. 물론, ‘미래 공주’를 택한 랭커도 다수라 어느 한쪽이 완전 우위를 점한다고는 볼 수 없다.
그 밖에는 ‘오그마 – 미래 공주 – 가브리엘’의 ‘2탱 – 1지원가’ 구성, 아예 광속성 영웅으로만 파티를 꾸린 ‘미래 공주 – 라피스 – 가브리엘’이 있었다. 상술한 ‘나리’ 파티와 비교하면 픽률이 확연하게 낮아 대세라고 볼 수는 없으니 염두에 두자.
스펙 – 초당 공격력과 강인함 평균 ’53,401 – 179,822’
마지막으로 집계일 당시 ‘가브리엘’의 아레나 TOP 100 스펙을 알아보자. 초당 공격력은 평균이 ’53,401.9’, 최대와 최소는 ’66,181 – 42,659’였다. 최대 수치를 기록한 랭커는 ‘샤프 슈터 – 공격력 +5% / 공격력 +5%’ 장비를 선택했으니 참고하자.
강인함은 평균 ‘179,822.3’, 최대 최소는 ’213,760 – 131,557’로 조사되었다. 강인함 최댓값 랭커는 ‘탐욕의 귀걸이– 치명타 +3% – 공격력 +5%’로 ‘가브리엘’을 세팅했는데, 생존에 특별히 신경 쓴 구성은 아니었다. 아울러 회복력은 평균 ’14,462.9’였으며, 최대와 최소 간 수치 차이가 거의 나지 않는 편이었다.
※ 추가 기사는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니 참고해 주세요!
- [가디언 테일즈 기사모음]
- [가디언 테일즈 콜로세움 최신 픽률]
- [가디언 테일즈 아레나 최신 픽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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