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화로 1부작 30분 정도로 짧습니다.
이병헌 감독의 가장 좋은 영화는 스물이라 생각합니다.
억지로 웃기는 포인트도 없었고 웃음을 치고들어오는 타이밍도 기가막혔습니다.
근데 이병헌 감독의 영화는 웃기는 타이밍을 한번씩 생각하게 되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극한직업도 그랬고 드림은 더더군다나 언제 웃어야 할지 고민하게 되는 영화였습니다.
닭강정은 그보다 더 심합니다.
웃어야 할지, 생각을 해야할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그나마 봐줄만한건 주연 두 배우의 열연입니다.
그이외에는 잘 모르겠습니다.
첫댓글 오 흥미롭긴 하겠네요. 봐야겠습니다
틀었다가 도저히 끝까지 볼 용기가 안나더군요 ㅎㅎ 제 취향은 아니였습니다 ㅠㅠ
뭔가 애매해요......꾸역꾸역 보고는 있지만..
원작 자체가 병맛 컨셉이라..
호불호가 있을듯 하네요.
그냥 병맛 그 자체입니다.
10화 까지이지만 한회차가 30분 분량이라..
병맛 안좋아하시는분들은 참고하시고 보셔야 할듯요.
나오는 인물들이 정상적인 사람이 단 하나도 없습니다
글쓴분 말씀에 공감하는게
저도 그렇게 기대하던 드림 보면서
너무 실망을 했던지라
이번것도 아무리 기존병맛이었더라도
천리마마트 같이 그런 병맛이면
웃기는 병맛인데
이건 정말 배우와 감독의 신뢰에
기대어 꾸역꾸역 8회까지 보다가
아파서 누워있어야만 했던 저를 일어나게 만들더라구요.
(무슨 의학드라마인줄 알았어요)
다 보고나서 이 아무 내용도 없고 감동도 없고 웃기지도 않은 걸 끝까지 본 내 시간이 너무 아깝더군요. 이렇게 만들거면 대체 왜 실사화했을까 싶었습니다. 이병헌 감독은 그냥 2019년 커리어하이를 찍고 그 후로 쭉 내리막길인 느낌입니다. 빛나던 재능을 원기옥으로 몰아 쓰고 빛을 잃은 것 같아요. 최근 작품들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