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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꼼수(철수)의 선택....원희룡....
시간이란 것은 과거 현재 미래로 흐르며 우리는 과거를 통해서 현재를 성찰하고 미래를 예측한다. 미래를 정확히 안다는 것은 실현이 불가능하고 가능해서도 안 되는 일이다. 미래는 앞으로 올 시간이고 인류가, 인간이 많은 수고로움과 노력을 통해 기대되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서도 미래는 미지의 세계로 남는 것이 바람직하다.
미래를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그래도 미래를 알려고 부단히 노력하는 것이 인간인지라 그 미래를 알기위해서 온갖 수단이 다 동원된다. 몇몇 사람들에게는 그 미래가 자신의 생사를 가늠하기에 더욱 간절할 것이다.
한국의 대권역사는 역대 고려시대나 조선시대의 왕조시대만큼이나 피비린내가 진동한다. 누구나가 자유민주주의 시대라고 하는 지금까지도 역대 대통령 중에 제일 괜찮았던 전직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았고 그 상처의 아픔이 너무 크게 남아있는 데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는 모르지만 권력을 누렸던 자들이 두려움은 클 것이고 그들은 자신들을 보신하는데 생사를 건 암투를 계속할 것이다.
한국정치사에서 끊임없이 권력을 누렸던 자들 ys, dj 그리고 그 떨거지들, 앞에선 민주를 외치고 뒤에선 독재를 했으며 무능과 부패 야합 권모술수로 한국정치를 얼룩지게 했음에도 또 다시 권력을 누리기 위해 음모 음모 온갖 음모를 꾸미고 있을 것이다.
1. 안꼼수(철수)의 등장
안철수의 깜작 등장은 국민의 시선을 사로잡는 신선함으로 가득했다. 안철수는 자신의 첫 등장에 많이 두렵고 떨렸을 것이다. 그러나 이외로 많은 이의 많은 관심은 참으로 기분 좋은 출발이었다. 가만히 지나고 보면 안꼼수의 깜작 등장은 예견된 수순처럼 보인다.
왜냐하면 안꼼수는 mb정부에서 온갖 부역을 하며 호사와 특혜를 누리고 있는 자인데 그 반대편에 서서 여권 비판, 정부 비판할 수 있는가이다. 참으로 뻔뻔하고 철면피가 아니면 가능하지 않는 일이기 때문이다. 유명연예인 프로그램 tv에 출연하여 온갖 거짓으로 치장하고 청춘콘서트에서 온갖 아양을 떨고....... mb정부에서의 온갖 직책과 교수로서의 연구와 강의로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것 같은데 동네방네를 들쑤시고 다녔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온갖 꼼수로만 가득찬 안꼼수임에 분명하다. 그래서 나는 철수를 꼼수라 칭한다.
2. 안꼼수의 선택
앞에서도 말했다시피 미래를 정확히 안다는 것은 가능하지도 않고 가능해서도 안 되는 일이지만 우리는 과거와 현재를 말미암아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것이다. 그 예측이 정확할 순 없지만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간혹 비슷하게 맞아 떨어지기도 한다.
안꼼수의 깜작 등장은 아무 생각 없던 우리에게는 깜짝 등장일 수 있어도 안꼼수와 그 주변 인물들에게는 치밀한 계획에 의한 등장이란 것이다. 여기에 안꼼수 본인의 정치적 의사가 있지 않고는 성립이 안 되기에 안꼼수는 자신이 정치에 꽤나 상당히 관심을 가졌다는 것임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그렇다면 안꼼수는 큰 이변이 없는 한 정치를 할 것이 확실해 보인다.
이하에선 안꼼수가 현재 전개되고 있는 상황 하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그 가능성을 살펴보기로 하자.
첫째. 통합진보정당
이정희와 유시민 심상정이 이끄는 진보당에 과연 안꼼수가 갈 수 있을 까? 이 정당은 확실한 것이라곤 아무 것도 없는 단지 가능성만을 가지고 가는 정당인데 안꼼수가 그 속으로 들어가서 그 일원으로 활동한다는 것은 상상하는 것조차 너무 이상한 실현 가능성이 전연 없는 그야말로 허황된 꿈이라 할 것이다. 안꼼수 등장의 본질이 정권교체나 박근혜 대항마적 성격이 짙은데 통합진보당으로 뛴다는 것은 본질이 反질이 되버리는 것이고 상위 1%에서 호사를 누리는 자가 하위1%로의 전이는 해가 서쪽에서 뜨길 바라는 것이 더 가능성이 크다 할 것이다.
하지만 나는 통합진보당은 걸출한 유시민을 얻음으로써 천하를 얻을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을 10배는 빠르게 앞당겨졌다고 본다. 어쩌면 박근혜 다음이 될지도 모르겠다.
둘째. 혁신과 통합의 민주당
이곳이 요즘 많은 파열음을 내고 있는데 그 만큼이나 힘든 곳일 수 있다. 쉬운 예로 상당히 괜찮은 전직 통을 죽음으로 내몬 장본인이라는 것이다. 호남의 기득권은 영남의 기득권보다 더 견고하다. 겉은 안 그런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본질은 절대 바뀔 가능성이 없는 곳이 호남의 기득권이다. 그들의 특성이 그렇다는 것이다.
이기심과 욕심이 하늘을 찌르는 곳이다. 대한민국의 탄생과 오늘에 이르는 역사 속에서 숫한 사건과 사고가 있었는데 자신만이 최고의 희생이고 최고의 가치이고 최고의 선 인양 다른 모든 것은 안중에도 없는 자기들만의 대한민국 역사의 주인공인 것처럼 행세하는 곳이다.
단적인 예로 대한민국에는 숫한 항쟁이 있었는데 5.18만이 민주화운동이란다. 자신들의 지역이 지리적으로 한국에서 최고의 혜택(호남평야,갯벌등)을 누렸고 영남 다음으로 많은 정부의 혜택을 누려왔음에도 지역차별이라고 생떼를 쓰며 선동하고 선전했다. 호남이 지역차별이면 대한민국의 다른 지역 강원 충청 제주는 도대체 뭐란 말인가. ㅡ앞에 쓴 <5.18 vs 5.16> 글에서 필연적으로 공장들이 영남으로 갈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말한 적이 있다.ㅡ
해방과 건국 4.3사건 6.25동란 등 수많은 사건 속에서 수많은 희생자들은 한국사에서 그저 아무 것도 아닌 것인가!!!!! 숫한 혼란 속에 굶주림과 절망과 죽음으로 점철된 조국의 아픔을 열정으로 극복하게 하여 대한민국을 세계의 반열에 올린 박정희는 그저 그런 독재자로 무능과 부패 비열한 김대중보다 못 한 인물인가!!!!
굶주림으로 허덕이는 자들 앞에서 자유와 민주를 외치며 지상낙원이 기다리는 것처럼 선전하고 선동하는 자들을 그들의 눈에 과연 정상으로 보이겠는가!!!!! 박정희를 인정하지 않고 존중하지 않으면 한국역사에서 김대중도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박정희가 김대중보다 한국역사에 기여한 바가 훨씬 크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럴진대 안꼼수가 호남과 손을 잡는 순간 노무현의 최후의 길을 걷게 될 것이다. 호남의 꼭두각시노릇을 거부하면 죽음의 길일 수 있다는 것이다. 영호남의 극심한 대립 속에서 유일하게 보호받아야 할 곳에서 버림받는다면 끝짱이란 것이다. 이것을 호남은 교묘히 악용한다는 것이다. 노무현은 영호남의 대립을 없애려고 무척 노력한 인물이고 호남을 많이 배려해줬음을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다 알고 인정하는데도 호남은 아니라고 억울하다고 하며 죽음으로 내몬 현실을 인지한다면 절대로 선택할 수 없는 곳이다.
셋째. 보수신당
이 당이 만약 탄생한다면 신생정당이 될 것이고 보수의 아이콘으로 박근혜가 버티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존립자체가 불투명할 수 있다. 설사 존립하더라도 그곳의 구성원으로 있을 가능성 있는 인물들이래봐야 박근혜곁에 있는 것이 불가능 하거나 어려운 현 정부의 실정에 가장 큰 책임을 져야할 친이 잔당일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것이다. 만약 이곳이 친이 잔당이 된다면 안꼼수는 더 기다릴 것 없이 곧 죽음인 것이다. 친이 잔당이 안 되려면 친이가 아닌 많은 새로운 인물이 들어와야 하는데 그럴 가능성은 아마 제로에 가까울 것이다.
안꼼수 자신이 직접 자신이 추구하는 정당을 만드는 것은 이론상 가능하지만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고 시일이 걸리므로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룰 수가 없다. 거의 불가능 하다 할 것이다.
넷째. 친 박근혜
사람은 기본적으로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이다. 그것이 기준이 되어 어떤 선택을 하기 마련인데 안꼼수는 자신이 가장 유리하고 안전한 선택이 뭔가를 무척이나 고심하고 있을 것이다. 만약 안꼼수가 정치인으로서 길을 가고자 한다면 가장 안전하고 안정적이고 보장받을 수 있는 길이 아마 이 길일 것이다. 곧바로 대권후보자가 되면 경쟁자들로부터 숫한 공격을 받을 것이고 그로 인하여 처절하게 망가질 수 있지만 친 박근혜가 되면 대권자 박근혜 등 뒤에 숨음으로써 온갖 여론의 따가움과 성가심을 완벽히 차단할 수 있는 너무 훌륭한 방패가 돼 줘서 온전히 자신이 가치가 훼손되지 않은 체 정치수업을 받고 서서히 정치인으로의 길을 순탄하게 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인 것이다. 내가 보는 관점에선 안꼼수의 성향 상 최적인 것이다. 물론 박근혜가 받아줘야 하는 승인 절차가 있겠지만 박근혜의 입장에선 손해는 없으니 거부할 이유도 없어 보인다. 나 같으면 안꼼수 같은 스타일은 귀싸대기를 올려붙여도 시원치 않아 보이지만........
4. 권력의 속성
권력이란 것이 크면 클수록 그 비정한 속성 또한 크다는 것이다. 역사에서 최고의 권력자가 되기 위해서 수많은 사람을 죽여야만 하는 그 속성을 우리는 익히 알고 있다. 최고의 권력에는 부자(父子)도 없고 형제도 없었다. 최고의 권력은 안정이 최고의 가치이기에 약간의 불안함일지라도 야기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용납이 안 되는 일이기 때문이다.
비정함이 늘상이 되고 상식이 돼야 한다는 소리이다. 현대의 권력은 다르지 않느냐고 반문할지 모르지만 권력의 속성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는 것이다. 단지 최고 권력자가 그 속성이 달리 비쳐지도록 조정하는 것에 불과할 뿐이다. 예전에는 반대세력을 물리적으로 제압하고 제거했지만 그런 것이 전재가 되고 독재로 비쳐지기에 지금은 간접적이고 은밀히 절대로 외부에 드러나지 않도록 최상의 인간의 잔인성을 갖고 진행한다는 것이다. 반대세력들은 최고 권력자 입장에선 언제나 골치 아픈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dj나 ys도 박정희 못지않게 독재를 했다는 것이고 박정희 처럼 장기집권 대신에 치사하고 비열한 야합으로 권력을 연장하고 여전히 권력을 누리고 앞으로도 계속 누리려고 한다는 것이다. 이 연장선상에서 안꼼수가 등장한 것이란 얘기다.
권력이란 (안꼼수가) 누군가에 의해 키워졌다고 그 누군가가 바라는 대로 절대로 되지 않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 권력이란 것이 그런 것이다. 오히려 다 큰 안꼼수는 자신을 키워준 그 누군가를 잡아먹을 수 있는 것이 권력의 비정함이란 것이다. 필연적으로 그럴 것이다. 그래서 권력은 함부로 다뤄져선 안 되는 위험천만한 양날의 검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가정이지만 안꼼수가 누군가에 키워졌거나 아니면 어떤 약점이 잡혀 꼭두각시 노릇을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설령 그렇다 하더라도 안꼼수도 생각이 있고 처신할 줄 알기에 마냥 저들의 원하는 대로 희생당하다거나 휘둘리진 않을 것이고 자신의 정치적 야망을 키우고 자신의 입지를 강화하고 돌파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할 것인바 이래저래 박근혜의 그늘이 열도의 강렬한 태양 빛을 피할 수 있는 안꼼수의 최적의 둥지임에는 틀림이 없어 보인다.
나는 안꼼수가 이외로 많은 약점을 가진 인물이라고 보고 있다. 하나는 mb정부에서의 숫한 감투을 가지고 부역했다는 것, 이것은 反mb의 자리에 서는 것을 매우 어렵게 할 것이고, 둘은 서울대법인화에 앞장선 앞잡이란 것이 알려지면 젊은이들에게 숫한 호소가 아양으로 변할 것이고, 셋은 부부가 많은 특혜로 동시에 교수임용을 받고 또 많은 특혜를 누리고 있다는 것이다. 넷은 자기회사의 부당한 주식거래와 폭등으로 인한 작전주의 문제를 안고 있고, 다섯은 tv출연하여 숫한 거짓말을 한 것 등 등 수 도 없이 많다는 것이다.
안꼼수가 어떤 당을 선택해서 대권후보자가 되었다고 하더라도 넘어야 하는 난관은 넘기에 불가능 할 정도로 많다는 것이다. 원숭이와의 밀담에서도 많이 인지했을 것이다. 결코 자신이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을 것이며 끝내 망가지고 구겨지고 파멸당할 것임을 알았을 것이다.
허나 자신의 깜작 등장과 기호지세로 지금까지 달려온 여정이 그냥 멈출 수도 없고 내릴 수도 없게 되어버린 이 상황에서 안꼼수의 최적의 선택은 아무리 고민하고 고민하고 짱구를 굴려봐야 최강 대권자인 박근혜의 등 뒤만 한 보금자리는 없어 보인다.
안꼼수는 분명히 정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그 정치를 무척이나 하고 싶었을 것이다. 그러나 외부에서 대충 본 것과는 달리 직접 접하고 보니 결코 쉽지 않은 길이란 것을 많이 느꼈을 것이다.
안꼼수가 어떤 것을 선택할지 확신할 수는 없지만 분명히 장담할 수 있는 것은 안꼼수가 자신의 미래의 불확실성이 커진다면 결코 나서지 않을 것이다. 안꼼수의 성향 상 그럴 수밖에 없을 것이다.
안꼼수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두~둥~~ 무척 기대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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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알게 되리라!!!!!!
2011.12.07..12;59
***원희룡은 안꼼수를 침이 마르도록 찬양하는데 대권이란 것은 나라전체를 떠안고 책임을 지고 가는 것인데 이제 갓 등장한 인물이고 베일에 싸여 정확히 그 인물이 어떤 인물인지도 잘 모르고 지금도 여전히 분명하지 못한 태도로 일관 하는 자를 무슨 대단한 인물인양 치켜세우는 꼴이 참으로 꼴불견스럽다. 나중에 안꼼수가 나락으로 떨어지면 그때는 원희룡은 자신이 한 말에 책임을 지고 정치를 그만 둘 것인가!!!!
본인이 좋아서 찬양하는 것이야 내가 뭐라 할 수는 없지만 자꾸 허상에다 박근혜를 견주지 말아 달라는 소리이다. 박근혜가 어떤 식으로 처신해 주길 바란다면 나꼼수란 허상을 들먹이지 않고도 얼마든지 할 수 있지 않는가!!! 그 좋은 머리는 그렇게 써야하는 것이다.
하늘에 걸린 무지개가 눈에 보인다고 그 실체 파악도 없이 곱고 아름다우니 무조건 무지개를 가지러 가겠다는 것과 뭐가 다른가!!!!! 눈에 보여 진다고 다 취할 수 있다는 착각에서 벗어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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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최종 수정하여 올립니다.
박짱은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고 현명하게 잘 처신하여
대한민국의 훌륭한 지도자가 될 것입니다.
저는 추호도 의심 없이 확신합니다.
파이팅입니다!!!!!!!!!!!........^^
자신의 능력이 최고의 빛을 발하는 시기는
어려운 상황을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여
슬기롭게 극복하고 위기를 더 큰 기회로
만들 때입니다.
박짱은 서둘지 마시고
거듭 거듭 고민하고 고민하여
최고의 멋찐 해결사가 되십시오.^^
참고로 어려운 상황이 극에 달하면 할수록
그 능력과 기치는 더 크고 강열한 법입니다.^^
원희룡은 철딱서니없는 한나라당의 최대 적군으로 등장할 날이 반듯이 올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