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녀 4총사
초겨울의 햇살이 중천에 뜬시각..
주말 미녀 넷이서 떴다.
천안있는 큰딸이 휴가를얻어내려와
모처럼 4모녀가 쇼핑도하고
애정확인도하며 더욱 사랑을 다지자는
슬로건을 내걸고서 .. ㅎㅎ
대구의 경제를 위해서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키로 했다.
버스안 승객들의 시선이
미녀넷??에게로 쏠렸다.
미녀1 총 지휘 .. 맘 방년46세
미녀2 참 모 .. 맏딸 스무살 꽃띠
미녀3 여군사1 .. 뚤째딸 15세
미녀4 여군사2 .. 막둥이 13세
유구한 역사의 서문시장까지 오는
40여분 동안의 대화와 토론?은 너무 유익하였다.
재래시장을 활보하는
4명의 미녀들은
거리의 시선을 장악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ㅎㅎ
국화빵을 천원어치사서 나눠먹으며
알뜰쇼핑을 위해 시장을 돌아보는
4모녀는 너무 행복했다.
밤에 근무하는 엄마가 애처롭다며
추울때 꼭 쓰고 다니라고
큰딸이 나에게 선물한 모자는
엘레강스하고 너무나 예뻤다.
내년에 중딩이 될 막내동생을위해
멋진 가방도 선물하구..
중3이되는 둘째를 위해 이쁜 운동화도
선물하고 .. 너무 지출이 심한거 아이가?
첨에는 집에오고싶어서 한달에 두번 내려오더니
이젠 그것도 꾀가나고 경비가 장난이 아니라며
한 달만에 내려와선 큰 맘 먹고 쓰는것 같다.
직장생활을 하더니 더 알뜰해지고 검소해진딸이
너무나 대견스러웠다.
서점에 들러 책도사고 아주 신이났다.
집에서 든든히 먹고 나왔는데도
서너시간의 쇼핑후에는 시장끼가 돌았다.
꼬르륵 거리는 소리에 까르륵 거리며
세자매가 자주 간다는 '아저씨'를 찾아갔다.
저녁때라 북적거리는 틈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고서
허기진?배를 움켜쥐고서 메뉴판을 들고
참치라이스 참치찌게 돈까스 라면을 주문하여
열씨미 먹어 치운뒤 1단락을 지웠다.
카페 게시글
━━━━○ 이야기 샘터
대구의 명동 -동성로-에 미녀4인방이 떴다.
간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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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91
06.11.26 12:46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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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정경입니다 부디 아름답게 잘키우셔서 오래도록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님은 아들만있으신가요?
오잉! 아니..어째서 맏딸 사위 후보부터 고르지 않고..울 아들이 막둥이의 사위 후보 1위인데..바꾸면 안될까요?
도리도~~리 ㅎㅎ 바꾸면 안됨다. 앗참! 글구 울 딸내미들이 사진?보내달래요.미녀들은 미남을 알아보나봐요.ㅎㅎㅎ
마냥 행복해 보이시는군요. 나름대로 열심히 아름다운 삶을 가꾸시는 모습도 뵙기 좋군요.^^
오랜만이네요. ㅎㅎ 어쩌겟슴니까. 환경에 맞춰서 살아야지요~ 감사합니다. ^^
방금전 울식구..세여자가...저녁먹구...서점들르고....했는데....몸살끼가 있어...딸에게 짜증낸것 같아 미안해 지네요...딸을 키우니 너무 좋은게...내가 살을 빼면...셋이서...옷을 같이 입을수 있답니다...제가 아직 다이어트가 안되어...숨안쉬고...옷을 입고 다니지만요....마흔넷과...열여섯과...열세살의...일치된 패션을 위하여...다이어트 해야겠습니다...울 막내가 한패션 하거든요.....님의 미녀 4총사에....화이팅....
맛나는거 드시구 삼순희님 미녀삼총사꼐서는 또 부산거리를 활보하셨겠네요. 우리 샘터방이 대구&부산을 아주 장악하는 구만요. ㅎㅎ 그집막내랑 울 막내랑 갑짱이네요. 행복만땅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