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군 정찰기 분석… '은폐는 이렇게' 표까지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8/23/2010082300048.html?Dep1=news&Dep2=top&Dep3=top
비밀로 표기돼 있는 이 문서는 특히 함정, 전투기, 전차 등에 칠하는 레이더 전파 흡수 스텔스 페인트(도료)도 개발됐음을 밝히고 있다. 이 페인트는 점착제 50%, 흡수제 33.4%, 톨루올 16.6% 등으로 만들어지며 1.4~1.8㎜ 두께로 발랐을 경우 95%의 전파를 흡수하고 3~5년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짜 전투기는 물론 가짜 활주로, 해군 동굴기지 입구, 함정 등도 만들도록 했다.
이 문서는 오키나와 가데나기지에서 북한 인근 상공에 종종 출동하는 미군 RC-135 정찰기, 한국군의 금강·백두정찰기가 보통 12㎞ 고도에서 정찰활동을 펴고 있는 점을 감안, 12㎞ 고도의 정찰기로부터 은폐할 수 있는 시설 높이가 거리에 따라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를 분석한 도표까지 담고 있다. 우리 군 최전방 지역에 배치돼 있는 지상 감시 레이더를 속이려면 보병은 시속 1㎞ 이하로 움직이고 앞사람과의 간격은 5m를 유지하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대북 정보 전문가는 "이 교범은 북한이 고가(高價)의 첨단 장비에 의존하지 않고 값싸고 손쉽게 할 수 있는 위장·기만 전술을 개발했음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8/23/2010082300048.html?Dep1=news&Dep2=top&Dep3=top
첫댓글 극비문서라면서 이렇게 상세히 기록하여 알리는 목적은 북에서 좀더 세밀히 간첩적발에 혈안이 되어 다시 업그레이드하라는 보도이군요
가짜 사회는 가짜로 도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