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첸코 비운의 꿈을 이루다

[Peter crouch]

비운의 별 쉐바의 월드컵 본선 진출 기념으로,

영웅코너 두 번째 실렸던 사진에 글을 추가해 올립니다.^^

Andriy SHEVCHENKO
국적 : 우크라이나
생년월일 : 1976년 9월 29일
포지션 : FW
신체조건 : 183cm 73kg
소속팀 : AC밀란(99-현)
전소속팀 : 디나모 키예프(94-99)
개인 타이틀

프랑스풋볼 선정
1999년 유럽 최우수 선수 3위
2000년 유럽 최우수 선수 3위
2004년 유럽 최우수 선수

FIFA 선정
2004년 세계 최우수 선수 3위

월드사커 선정
1999년 유럽 최우수 선수 3위
2000년 유럽 최우수 선수 3위
2004년 유럽 최우수 선수 3위

스피드, 키핑, 슈팅, 감각, 돌파... 스트라이커로서의 자격과 능력을 모두 겸비한, 말 그대로 무결점 스트라이커, 그가 바로 쉐바다.

그의 돌파를 멈추기 위해선 파울을 하거나 눈앞에서 골을 허용하는, 둘 중 하나를 할 수 밖에 없는, 당세 최강의 골잡이, 우크라이나의 아이콘 세브첸코다.

15살 때, 디나모 키예프 유스팀에 가입해 94년 톱팀에 데뷔했다. 만 18살 때의 일이다. 그리곤 95-96시즌 31경기에 나서 16골이라는, 정녕 믿기지 않는 골 감각을 뽐내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쉐바의 질주는 계속돼 리그 5연패와 컵대회 3회 석권이라는 디나모 키예프 독주 시대의 중심에 선다.

영웅의 걸음은 우크라이나라는 울타리에만 국한 한 것이 아니었다. 98-99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에 출전 8골을 폭발시키며 득점킹에 등극한다. 무명 디나모 키예프를 4강까지 끌어올리기도 한 쉐바는 다음시즌 밀라노로 향하게 된다.

데뷔시즌의 어려움은 쉐바에게는 존재하지 않았다. 첫 시즌 24골을 집중시키며 내로라하는 숱한 골잡이들을 제치고 득점왕에 오르는 파괴력을 과시한다. 다음시즌서도 24골(넘버2)을 터트리며 데뷔시즌 득점왕 등극이 우연이 아님을 온 몸으로 들어낸다.

동유럽 사상 최강의 스트라이커, 지구촌 절대강자라는 극찬의 수식어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유럽 굴지의 언론사들과 단체들은 그를 각종 시상식에 초청하느라 장외전쟁을 웃지 못 할 광경이 펼쳐진 것도 이 때다.

02-03시즌엔 개막전서의 부상으로 시즌 내내 고생하며 역대 최저 리그 득점인 5골에 머물렀지만 챔피언스리그, 강한 경기서 만큼은 신뢰의 시선에 화답, 4강 인터밀란전 원정골과 결승 유벤투스전서 마지막 PK를 성공시키는 등 분투했다.

이러한 활약 등이 종합돼 쉐바는 2004년 프랑스풋볼이 선정하는 유럽 최우수 선수로 뽑혔는데 이는 1991년 독립한 우크라이나 역사상 최초의 일이다. 구소련의 이름하에 유럽 최우수 축구선수로 선정됐던 올레그 블로킨(1975년)과 이고르 벨라노프(1986년)가 모두 우크라이나 출신이라는 점에선 역대 3번째 수상자라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모든 성공기가 예외인 곳이 있었으니, 바로 A팀이었다.

1995년 3월25일 크로아티아전에서 대표팀 데뷔, 지금껏 부동의 스트라이커로 군림하고 있으나 한 번도, 단 한 번도 유럽선수권이나 월드컵 본선을 밟아보지 못했다. 최강의 개인 능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대표팀의 사정은, 전투력은 2%씩 부족했던 것.

특히 우크라이나는 2002년월드컵 유럽지역예선에서 플레이오프에 진출, 사상 첫 본선 진출 가능성을 높이며 전세계 축구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으나 전차군단 독일과의 PO에서 패하며 끝내 본선진출이 무산되고 말았다.

이러한 쉐바고 우크라이나였으니 내년 독일월드컵 출전은 아니 눈물이 날 수 없는 쾌거 중 쾌거인 것이다. 팬들로서도, 쉐바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한 시대를 풍미한 한 영웅의 마지막 도전을 지켜볼 수 있다는 점에서 무한한 두근거림이라고 할 수 있다.

쉐바와 우크라이나. 그들의 도전기는 이제부터가 시작일는지 모른다.

2005년 9월4일 우리시대 영웅을 바라보며 / 박문성

[Man.Utd 레젼드 ji]

16강에서 꼭 만나자 쉐바! 우리나라가 4:0으로 관광시켜 줄테니까...네가 우습게 보았던 안정환이 헤트트릭을 해줄거다. 그럼 다신 3류국가니 어쩌니 그런말 못하겠지.

[└ÐŁiverø◈]

마쟈 안정환이 해트트릭으로 복수

[이상윤 짱!!]

얼굴보니깐 열불이 또 확나네..

[Man.Utd 레젼드 ji]

저도 그래요. 쉐바 좋아했던거 기억에서 다 지웠음~ ㅅㅂ첸코 ㅡ.ㅡ;;

[쉐도우의정석]

16강에서 만나길..

[크레골+쉐바 투톱을 다시보고싶다]

안정환을 2류팀의 에이스라고 한거 후회하게 해줄테다- -;;

[토죠 아야]

-_-;; 이미지 한번에 확 나빠진 선수....... 월드컵에서 보자.. 우리한테 지면 너흰 정말 형편없는 나라가 되는거다..

[Joaquin :D]

정말..ㅡㅡ왜반감을 사서. 쉐바정말좋아했었는데 한순간에..

[달려세브첸코]

이사진 대게 이상하다

[☆Rooney★]

쉐바.... 두고보자.. 붉은악마의 힘을 보여주마....ㅡㅜ

[반지성텔로이]

박문성이 썻네.. 이런글 좋아요 자주올려주삼 다른선수들도요 ㅋ

[알럽스미스♡]

박문성씨 홈피에서 봤었는데.ㅋㅋ 월드컵에서 멋진 활약했으면.!

[GIGS11]

쉐바에대해 좋은 댓글 쓸려고 했는데 참아야 겠군.ㅋ

[포르투갈_]

2류팀이라..

[구리뱅굴굴]

오랄첸코.

[드림팩톨이]

그거 오보인거 같은데.. 우크라이나에 세브첸코라는 이름이 얼마나 많은데 확실한 것 아니면서 너무 마녀사냥 하지들 마세요~

[R.Vicente]

ㅋ아무 쉐브첸코나 인터뷰한건아니겠죠 ㅋ 안드리 쉐브첸코는 저분이죠.. 무튼 전 별로 그거에 민감하게 반응안되던데-_-; 서양놈들이 다 그렇지 모 .. 이쪽 무시하는거야 기본인데 뭐 ㅋ 지들 잘난줄아는거야.. 쉐바뿐만 아니라 다 그럴꺼예용...

[주먹은불같이]

쉐바팬으로 그거 오보일수도 있는데 너무 심해용~♡

[헤르미온느♥]

오보라뇨..ㅡㅡ 책에 나온거고 그 얘기 나온후에 어떤분이 서점가서 그책 보고 오셨는데 진짜잇다고 하셨어요ㅡㅡ

[주먹은불같이]

쉐브첸코는 뭐 전부다 3위야 ;;;

[ΨForza_bArca_1899_2005]

스트라이커로는 흠잡을 곳이 없죠.나이 먹을만큼 먹어서 할 말 못할 말 구분 못하고 그렇게밖에 못 했다는 점이 아쉽기는 하네요.

[갸아★]

쉐바.. 3위밖에 안하나 ㄱ-;; ...쉐바 미워ㅜ 실력은 좋지만...... 난 말 심하게 하는사람 정말 싫더라. 난 외국선수보다 조국을 선택하겠어!!!!! 월드컵때 딱보자, 우리나라, 우리선수들 무시한거 딱 잘봐. 얼마나 잘못했는지 뉘우쳐야해.ㅜ

[늘리키쉐바♡]

쉐바야; 난 그래도 당신이좋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나라사람들이 벼루고 있는데; 솔직히 난 만나고싶지않단다 ㅠㅠㅠ

[Incomplete!!]

제발 예선에서 떨어져라 ㅅㅂ첸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