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 늦은 취침시간때문에 늦게 일어났습니다.
딸을 깨워 커피로 아침을 먹고 느긋한 명절 아침을 보냈습니다.
동생들이 점심 무렵에 오기로 되어있어 나름의 준비를 했습니다.
막내네와 순천 도영이네가 오고 있어 어제 주문한 전어회무침을 추가로 더 시켰습니다.
12시 좀 넘어 보성으로 출발했습니다.
마을 중간 다리에서 승식이네 가족을 만났습니다.
열심히 달려 보성회집에 도착해 주문한 전어회무침을 받아 또 열심히 집에 오니순천 동생은 오지 않았습니다.
한 20여분 뒤에 동생내외와 큰아들 현상이가 왔습니다.
좀 늦었지만 점심을 거하게 먹었습니다.
계속 먹기만해서 안되겠다싶어 산책을 제안했습니다.
햇빛이 강해 양산과 우산을 동원해서 저수지에 들렀다 마을 아래까지 갔다가 중가에 밤을 땄습니다.
잘 놀고 있는데 전주 정미네가 왔습니다.
정미네가 성묘를 하고 오는 바람에 좀 늦었습니다.
저녁을 준비하여 먹고는 간단히 빔프로젝트를 연결하여 송가인 노래부르는 모습을 보고 출발해서 각자의 집으로 갔습니다.
승식이와 전주에는 쌀을 보냈습니다.
특히 전주에는 현미도 한포대해서 3포대를 보냈습니다.
좀 치우고 또 영화관으로 변태된 거실에서 영화를 관람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