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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향 문 학
 
 
 
카페 게시글
―·······【 등단♡작가 】 산문山門의 살림살이
메주스님 추천 2 조회 23 20.10.16 06:45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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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10.16 15:18

    첫댓글 굽은 소나무가 先山을 지키느니라
    하여 뻔한 결말을 기대했습니다.
    어리석게도 말입니다.
    그런데
    다음 시구절에서
    탁,
    무릎을 쳤습니다.

    /죄인으로 부산 목재소까지 끌려와 수모를 당하더니
    바람과 소나무가 춤사위 밟고
    석양에 물고기가 뛰놀며
    산을 그리는 어산 처*
    도솔천 처녀의 노랫소리 은은한 곳

    무풍교* 옆에서 깎이고 다듬어져
    소로, 쇠서, 첨차, 익공이 되어 첩첩이 쌓여 통도사 산문
    이 되었다/

    깊은 得道의 길로 이끌어 주시어서
    고맙습니다.

    鑑賞 잘했습니다^^*

  • 작성자 20.10.17 21:25

    "깊은 득도의 길로 이끌어 주시어서"라고 말씀하심은 과찬이십니다.
    항상 시어에 목말라 하는 빈승일 따름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한 마음에 선객이라는 시어를 올렸습니다.
    한 번 살펴보시기 바람니다.

  • 20.10.16 15:20

  • 작성자 20.10.17 21:26

    고맙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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