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시에도 그렇지만 일상생활에서도 적용됩니다
어제 압구정 펀치남에 관한 기사와 영상을 봤습니다
그전 다른 이야기를 먼저해보자면
몇 년전에 이런 기사를 봤습니다
아마도 이랬는거 같은데요
20대 남자와 40대 여자가 주차장에서 어떤 시비가 붙었습니다
남자가 손을 치켜들자 여자가 주먹으로 남자를 때렸는데요
알고보니 여자는 복싱선수 출신이었다고 합니다
남자는 10대 이상 두들겨맞고 도망갔다고 해요
중요한건 상대방과의 긴장상황에서 손을 든다는 행위는 위험하다고 봐요
손을 든 본인은 딱 거기까지일뿐 그 이상은 아니라 할지라도 상대쪽에서는 타격까지 생각 해 볼 수 있거든요
남자가 평소에도 좀 저런게 있지 않았나싶은데요
이번에 망신을 당했네요
어떻게보면 이걸로 끝난게 다행입니다
만약 양아치나 조폭의 여자를 향해서 손 들다가 딱 걸리면...... X 되는 겁니다
어제 압구정펀치남 사건이 처음에는 막나가는 남자에게 잘못걸린 여자라고 생각했는데요
뉴스를 보면 왜 때렸냐는 질문에
(맞은)여자가 남자일행 얼굴을 향해 불붙은 담배를 던졌다는게 이유라고 합니다
여자는 아니라고 하는데요
영상을 보면 남자얼굴을 향해 뭔가 던지는 움직임을 합니다
한쪽이 거짓말을 하거나 아니면 착각을 하거나 그런거 같은데요
저게 멀리서 봐서 그렇지 가까이서 얼굴을 향해 던지는 행동을 하면 순간 놀라고 그 후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맞은 여자가 던진 후 건들거리며 다가가고
때린 남자는 펀치기계 때리듯이 달려들고
둘 다 한두번 해본게 아닌걸로 보이는데
근데 맞은 여자가 모델지망생이라던데 너무 심하게 다쳤습니다
(여자키가 183cm라 때린 남자가 두려움을 느끼고 더 심하게 했을지도 모름)
이렇게
긴장상황에서 손을 들거나 뭔가 던진다거나 아니면 다른 움직임을 하는 위협만으로
상대가 놀라고 두려워서 피하면 본인이 원하는 기싸움에서 승리하겠는데요
본인은 위협뿐이지 그 이상의 의도는 없다 할지라도 상대방은 위협이상 실질적인 공격까지 생각할 수 있어요
놀라고 두려워하는 대신 분노로 되려 공격적으로 그것도 과격한 공격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도 이런 뉴스를 접해볼 수 있는데, 재난상황이라면 그 강도와 빈도는 더 심해질겁니다
영화에서 보면 두 사람이 대치중인데 한 사람이 허리에 차있는 칼에 손댄것만으로도
상대방이 더 공격적으로 나오는걸 볼 수 있는데 이건 영화만 그런게 아니라 현실에서도 그런거 같습니다
첫댓글 지하철을 자주타는데...
눈이 마주치면 대부분 그냥 피합니다만...
기끔 아주 가끔 이상한이들이 있습니다..
눈싸움하듯이 계속 보는데...참 난감하지요..
언젠가 젊은이가(뭔가 불만이 많아 보이는..건드리면 터질꺼야처럼 보이는) 저를 계속 쳐다보는데...
난감하더군요..
재난상황에서 그런일이 생기면 목숨 걸어야 할지도...쩝
저는 쫄보라서 ㅜ 무슨일이 생길거같으면 일단 피하고 봅니다
여자들도 남자하고 싸울때 맞을수 있다는걸 생각하고 싸움을 시작해야 합니다.
사회풍조상....
대부분의 남자들이 여자가 때리더라도 그냥 맞고 마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참다가 주먹이 나가면 더 큰 사고로 이어지지요...
기분나쁘다고 여자패는 양아치남과 그 새벽 압구정 헌팅하는 거리에서
집적거리는 남자싫다고 담배불 집어던지는 천박한 여자간의 폭행되겠습니다.
유유상종.... 양아치남과 천박한여자.. 서로 치고받고 싸우고 아주 볼만하겠습니다.
세상이 험해서 오늘만 사는 사람들한테 걸리면 잣되는거죠..정의를 위해서 맞서 싸우거나 가르침을 주기보단 피하는게 상책…
그 나쁜 사람들은 계속 그리 살다가 언젠가는 제대로 임자만나게 됩니다^^
꼭 내가 가르침을 줄 필요는 없죠.
그리고,요즘 특히 느끼는건데 여자라고 특별히 주먹을 아낄 필요는 없음을 많이 느끼네요.
여자들이 남자보다 완력이나 무력이 약하다는 편견이 점점 없어지는 요즘이네요.
내가 가르침을 줄 필요는 없다는 말씀에 동감합니다.
상대하기 싫은 부류는 아예 피하거나 그런사람들이 모이는 특정장소나 업종을
내가 피하고 그런사람들과 엮이지 않는게 상책입니다.
압구정 펀치남 사건이 뭔가하고 검색해봤네요
청년들일수록 길가다가 눈만 마주쳐도 쌈나는데 남에게 위험,위협이 될만한 행동들은 절대 안해야합니다 상대가 더 강하게 반격하기도하고 요즘은 길거리 카메라가 많아서 뒤집어 쓰죠
근데 요즘 점점더 조금도 못참고 욱하고 싸우자고하는 미친애들이 많아서리 저도 무섭네요 저 아가씨도 안와골절이면 엄청 큰 피해인데 안타깝습니다
여자키 183cm.
엄청 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