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결단과 쇄신만이 난국 푸는 열쇠
[이정민의 퍼스펙티브]
이정민2024. 10. 31.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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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논란 속 맞는 임기반환점
이정민 칼럼니스트
영원불변한 건 세상에 없다. 나라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생로병사의 운명을 비껴가지 못한다. 성자필쇠(盛者必衰)다. 한때의 제국들도 예외 없이 굴기와 쇠퇴를 겪었다. 스페인·영국·러시아 등 9개 국가의 흥망을 연구한 『강대국의 흥망성쇠』의 저자 저우둥라이(朱東來) 교수(난징 정치학원)는 ‘장수하는 강대국’의 비결이 내부 통합과 단결에 있다고 단언한다. “통합이 밑바탕 돼야 종합 국력의 역량을 집중해 과학기술의 진보와 제도 혁신을 실현하고 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2차대전 패망 후 독일이 강국이 된 건 ‘통일 독일’이 됐기 때문이고, 미국도 내전을 매듭짓고 분열의 위험을 타파하고 나서 비로소 강대국이 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준내전 상태에 접어든 갈등의 한국 사회에 던지는 충고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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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더가 조롱받으면 국정운영 못해
“김 여사 수사, 공적 활동 중단해야”
안팎의 쓰나미 리스크 돌파하려면
실종된 정치 회복 실기하지 말아야」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문제와 민생 악화, 국제 정세 불안 등 전방위적 악재로 여권이 고심에 빠졌다. 지난 24일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열린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 국빈 방한 환영식에 입장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내외. [연합뉴스]
세계는 한국을 전쟁과 굶주림을 딛고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발돋움한 K컬처의 나라로 기억한다. 그 대한민국이 격랑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북한의 러시아전 파병, 미국 우선주의를 내건 트럼프의 재집권 가능성,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의 확전, 대만 해협의 위기 고조, 불확실성이 높아진 일본 정치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동시다발로 한반도를 덮치고 있다. 내부도 어수선하다.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민생 악화와 수출의 20%를 차지하는 간판 기업 ‘삼성 위기론’이 나돌 정도로 산업경쟁력 약화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 국가 리더십은 거의 작동하지 않는다. 대통령 부인 문제로 추락하는 정권의 지지율과 대통령실-여당의 갈등, 내전 수준의 진영 충돌이 상황을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 윤여준 전 의원은 “외생변수는 항상 있었던 것이지만, 대비가 잘 안 이뤄진 상태에서 내외적 위기가 한꺼번에 닥치고 있어 아주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여권의 중견 정치인은 “과거 같으면 물가나 가계부채 같은 문제 하나만 터져도 당정이다, 긴급 대책이다 해서 시끄러웠는데 지금은 3중, 4중의 위기가 한꺼번에 몰려오는데 용산도, 여의도도 고요하기만 하다. 다들 체념해선 그런지 정말 이해가 안 간다”고 탄식했다. 여태껏 겪어보지 못했던 동시다발적 전방위 위기에서 우리는 다시 헤어날 수 있을까.
부인 위해 나라 버리는 형국 돼선 안 돼
지난 25일 발표된 한국갤럽의 주간 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은 20%였다. 집권 후 최저치다. 진앙은 김건희 여사. 부정 평가의 1위가 김 여사(15%), 2위가 민생 경제(14%)였다. 정치 브로커 명태균과 주고받은 ‘철없이 떠드는 우리 오빠’ 같은 수준 이하의 카톡 문구가 공개되고, ‘툭하면 화내고 90% 이상 자기 말만 한다’는 윤 대통령의 내밀한 일상이 한때 참모였다는 사람의 발언으로 외부에 알려지면서 지지층마저 떠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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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임2년 지난 윤석열 정부
1. 박정희대통령 묘소 쇠말뚝 5301개 박은 놈년 극형
2. 박근혜대통령 내곡동 사저 회수 / 2021.2.23. 압류
3. 전두환대통령 국립현충원 안장 / 2021.11.23. 서거
4. 문재인 이재명(9/21.×) 박지원 표창원 안민석 손혜원 윤미향(2023.1.6.×/2.10.×) 7년놈 즉각 구속
5. 5.18 유공자명단 공개, 철저한 조사후 가짜유공자 색출
🐕 안민석 '윤석열 대통령 내외 감옥행' 20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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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지지를 철회한다 / 윤용 2024.6.11. 부추연外 https://cafe.daum.net/bondong1920/N5R9/4464
윤석열 대통령의 업보 "문재인??" 20241024 이제봉 外 https://cafe.daum.net/bondong1920/N5R9/4506
윤대통령 지지율 19%, 모든 계층서 부정적 20241102 조선 外 https://cafe.daum.net/bondong1920/N5RA/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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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https://v.daum.net/v/20241031005620985
https://m.cafe.daum.net/bondong1920/N5R9/4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