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심으로 염불 잘하면 삼악도에 안 떨어진다. 태도·자세나 방법 중요
그런데 이제 불과를 이룰 제자는 반드시 ‘석가모니불’ 염불을 해야 해요.
아미타불 가지고는 안 돼요.
극락세계는 모든 부처님 명호를 부르면 돼요.
모든 부처님, 꼭 아미타불만 부르라는 것이 아니에요.
지장보살도 좋구요. 관세음보살 좋고 대세지보살도 좋고
현지보살도 좋고, 다 좋아요.
모든 붓다들은 무아 속에 빛의 나라로 가게 되면
거기의 자기 불신과 영체가 계합해가지고 무량광 빛의 인격체인
보신 부처가 되는 거에요.
모든 붓다들은 정토로 인도할 수 있는 그런 힘이 있어요.
그러나 불과를 증하는 데는 반드시《금강경》을 읽고
석가모니불을 칭명해야 되요.
삼계의 지존이시고 절대자인 석가모니부처님, 붓다의 붓다이신
그 부처님 명호를 불러야 부처님께서 필요한 수많은 작업을 해주세요.
그걸 아세요. 염불이 정법이기 때문에 우리는 정말 염불을 잘해야 해요.
그저 온갖 생각하면서 염불하는 것은 염불이 아니에요.
일심(一心)으로 하는 거예요.
혼신(魂神)을 다 경주(傾注)해서 해야 되는 거예요. 그게 필수예요.
그런데 보니까 그렇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염불하는 태도·자세나 방법도 여러분들이 다시 알아둬야 할 거예요.
하루에 한번씩《금강경》읽고 부처님 찾는데 5분씩이라도
10분씩이라도 하면 쓰겠어요.
나는 오늘 여러분들한테 이 신심이라고 하는 요걸 선물을 하고 싶어요.
요것은 가치가 100조원이 넘습니다. 알았습니까?
그런데 이 신심을 여러분이 선물로 받아가지고 공부를 잘해야 돼요.
염불 잘하면 여러분, 아무리 아무리 업장이 태산만 하고
무간지옥에 갈 죄를 지었다고 하더라도 지옥에 안 떨어져요.
축생도 안 돼요. 아귀계 안 떨어져요.
삼악도에 안 떨어진다는 거예요.
그리고 최소한 하늘에 가요. 잘하면 윤회를 벗어나고요.
더 잘하면 보살인가 받아서 정토에 왕생하고 그렇습니다.
살아생전에는 어떠냐? 여러분 가정이 평안해요. 식구들이 무탈해요.
큰 사고 없어요. 삼재팔난이 비켜가요.
여러분이 죽을 때는 편안하게 나쁜 병 얻지 않고 편안하게 잠자듯 가요.
그러기 때문에 염불하라는 겁니다.
염불하라고 하는 이유는 부처님이 살아계시기 때문이에요.
그 부처님은 너무너무도 위대하고 희유하고 거룩하신 존재예요.
말로 다 못해요. 삼계지존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우주 대법왕이라고 그래요.
부처님 나라에서는, 저기 빛 속 빛의 나라에서는
만능자재하신 어른이라고 그래요.
이 대우주와 하나가 되어버린 몸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걸 청정법신 비로자나불이라고 그래요. 이것은 무형입니다.
무형의 몸, 그 몸이 곧 빛인데 빛으로 되어 있는데 불가사의하게도
우주와 하나가 되어있으면서 우주의 주(主)예요. 주인이에요.
우주를 부려요. 우주를 낳은 본체를 자기화해버렸기 때문에 그래요.
자기 것으로 만들어버린 거예요. 우주의 본체는 빛이에요.
그 빛보다도 수백천만배나 밝아요.
이 무량광을 최초로 발명하신 분이 부처님이에요.
이 무량광이라고 하는 불가사의한 빛은
모든 붓다의 몸을 이루고 있는데 이게 희유해요.
이것은, 무량광이라고 하는 빛은 가령 이 지구만한 물체를 먼지만한
조그마한 입자로 압축시켰을 때나 얻을 수 있는 빛, 이렇게 생각하면 돼요.
이건 상상할 수가 없어요. 부처님들은 이런 빛으로 되어 있어요.
이런 빛으로 되어 있다고요.
그래서 2600년 전에 거룩한 우리 부처님의
그 위대하신 인품을 보면 참 대단하세요.
자, 부처님을 알현하는 국왕이나 거부장자가 곧 귀의를 하게 되어 있어요.
부처님을 만나서 간단한 법문만 들어도 그냥 오체투지하며 귀의해요.
귀의한다고요. 부처님을 뵙고 법문들은 모든 사람이 그렇다는 거지요.
부처님 오시는 길에 제바달다가 술 취한 코끼리를 풀어 놓았거든요.
부처님을 시해하려고, 그 술 취한 코끼리는 정신이 없습니다. 무섭습니다.
그 코끼리가 달려오는데 부처님 앞에 이르러서는 무릎을 딱 꿇더라 그거에요.
부처님 앞에 와서는 무릎을 딱 꿇더라. 왜 그런지 압니까?
출처:2019년 자재 만현 큰스님 법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