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로 유명한 조현철 감독의 영화
<너와 나> 입니다.
이동진 평론가가
작년 한국영화 1위로 꼽은 작품이고,
저도 작년 최고작으로 꼽은 영화입니다.
(따라한 거 아님^^)
최근에 티빙에 올라왔더군요.
지금부터는 스포를 포함한 내용인데요,
이미 개봉 전에 알려진 내용이고,
개봉 후로 알만 한 사람들은 아는 내용이지만
혹시 모르고 보고 싶은 분이 계실까봐...
그런데 저는 알고 보는 게 더 좋았습니다.
장면 하나하나가 다 특별하게 느껴졌거든요.
이 영화는 단짝인 두 여학생의
수학여행 전날 그 하루를 그린 영화이고,
시간적 배경은 2014년 4월,
공간적 배경은 안산시 단원고입니다.
그 아이들의 생전, 수학여행으로 들뜬 그 날,
그리고 그 아이들이 무사히 수학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모습을 생각하며 이 영화를 본다면
아주 특별한 감정이 드실겁니다.
곧 4월이고, 그 날이,
그것도 이번엔 10번째 그 날이 다가오죠?
특별한 영화이니
이참에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https://youtu.be/CT68pb1ptuY?feature=shared
https://youtu.be/5TuYMPn9WYU?feature=shared
첫댓글 체념하는 부분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ㅎㅎ.. 저도 추천이요
정말 보고싶었던 영환데 제 멤버십으로는 못보나보네요 ㅠㅠ. 유플에도 올라온것 같은데 그걸로 돈내고 봐야겠습니다
오오오
얼마전에 봤는데 정말 좋은 영화였습니다
사전 정보 없이 모르고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그럼 꽤나 충격적일 수도 있어요ㅜ
와우!! 티빙유저인데 함 봐볼게요 추천 감사드려요 ㅎㅎ
오호!! 재미나겠다 이러다가 단원고에 제 마음이 쿵 하면서 무너지네요
너무 미안해요 그 애들에게..
개봉했을때 n차한 작품인데요.
모르고 보면 더욱 좋을 영화라 보고 나면 긴 여운이 남아서 오래도록 기억될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