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선후배 지겨운 40년 세월속에서, 모처름 자리 뜀을 한 나들이, 오붓한 우리끼리의 아기자기한 관광코스, 운무가득한 포천 향하든 길...
신형 호화 "관광버스" 을마나 함께하고 싶었든 얼굴들이 였고 바램이였나 . 그간에 아쉬웟든
마음속에 옹이가 뽑혀지는듯한 느낌
어느 한 사람만의 느낌은 아니였을 것 같은, 모두가 그런 심정이 아니 였을까 싶습니다.
낯모르는 사이에 끼어 오감 보다야 고유한 사투리 곁들여가며 저마다의 나름대로의 보고느끼는 맛 ...해석도 다채로운. 서로 마음 헤아릴수 있는 동향 앞 뒷집 격식없이 구수한 이웃들과
한세상 사는이야기 허물없이 버무려 주거니 밭거니 좋은분위기....
흉금을 털어 놔도 험없는 좋은 나들이길 그속이야 오빠도 친구 동생도 친구 아지매도 친구
아재도 친구 얼굴이 덜 익어도 친구가 되는 동향식구 나들이길 박자 덜 맞아도
우리끼리의 분위기
서로 주고밭는 쐬주맛 !! 흔들리는 차속에서 넘치도록 부어마셔도 좋기만하고.....
주고받는 기분이란 안주는 무선안주 이런 기분을 어찌말로 표현할 꼬
어느분의 인사중 소감을 연락선 타고 금의환향하는 느낌이라고 할때, 그말은 기억에 남을
명성산 나들이 의 좋은 추억담이 될듯함니다.
생각하면 할수록 숨겨져있는 보석같은 말 실감이 나드군요,,,
처음 이지만 마지막 이래도 후회없을 나들이,,,, 산정호수를 두시간에 완주한 기분 역시,,,
화려함 보다는, 차분함 속에서 오순도순 정 나누며 다녀온 나들이 정말 좋은 나들이였다고
기억 하렴니다. 모두가 시간에 여유가 같았다면 더욱 좋았으리라 아쉬움은 많았지만...
특별히 표정 밝은 사진을 고루고루 많이 올려 뒷 마무리를 잘해주신 "최고문" 님
마무리 표정 백미같은 역활, 너무나 좋군요 다음 모임 때 "짱" 한번 합시다.
무심이보면 그사진이 그사진이나 ,관심속에서 보면 모두가 한틀속에서 같이살 낯이선
고향 며느리들, 지금부터 라도 자주만나 낯을 익혀야할 푸근한 모습들 반갑고
고운님들 이렇게 자주만나면 더이상 좋을일이 없을것 같습니다.
어디서 만나도 고향 소식 묻고 전해줄 귀한 며느리들 ,
첫 만남은 결혼 식장에서 인데 자주 만나지 못하는 벗들과 밀린 이야기 챙기노라 , 첫 모습을
뒷 모습만 보고 만 예식장 ,,,,
식장 기억조차 흘러 희미해버린 그간 지금까지의 삶이 마주서고 "시비소리"볼멘-소리"
했음직도 한 지난세월,
지금부터 우리들의 만남이 지나간 세월보다는 보람있고 따뜻하며
아름다움 으로,,, 그렇게 되리라 여겨짐니다. 주최하고 주관한 향우회 임 회원 님들 에게도 늦게나마 고마운 마음을 전함니다.
임진년 동향 여러분의 가정에 마음 편한 일들만 있으시기를 바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