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 일이없어 혼자 매장영업을 하다보니 몸이 많이 피곤했었나 봅니다
몸에 감각이 별로 없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준비할때는 그런대로 괜찮았던것 같은데 굴봉산 대회장에서 몸이 만이 쳐집니다
하품만 나오고 몸에 엣지가 안섭니다
출발선상에 서서 출발합니다
그런데 가는건지 마는건지 별 감각이 없습니다
속도도 안나고 앞에가는 경춘선님 따라가는게 너무 힘듭니다
도로를 뛰다가 우틀해서 산길로 들어서면서 속도를 줄입니다
앞에사람 따라가기보다 우선 내 컨디션을 찾는게 우선이것 같다고 판단하고 걷지않을정도 뛰는속도로 진행합니다
속도를 줄이니 그런대로 뛸만해 집니다
임도길 오름 너무 힘들었지만 점점 참을만해 집니다
앞에 천리마형님이 보이네요
많이 힘들어 하십니다
상체 팔치기가 전혀 안돼시네요
신발에도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앞에가는 주자들 임도길 오름 거의다 걸어 올라갑니다
저는 목표가 걷지않고 뛰어서 완주였기에 포기하지 않고 그나마 뛰어가는 여성주자를 따라 임도길 오름을 뛰어 올라갑니다
내리막길 그 여성주자도 결국 제꼈지만..ㅋ
새벽님도 보이고 경춘선 회장님도 보이네요..
임도길 하산을 완료하고 도로구간에 들어서서 힘들게 뛰어갑니다
산에서는 그렇다고치고 도로는..ㅜㅜ
남은거리 7~8k
최선을 다해 뛰어보지만 앞에가는 주자하고 거리 격차가 좁혀지지 않고 오히려 벌어집니다
뒤에서는 따라오는 인기척이 느껴지는것 같더니 결국 굴봉산 전철역에서 경춘선 회장님과 호만천 운동할때 가끔보던 분에게 따라잡힙니다
포기할까 하다 후회할것 같아서 끝까지 힘을내어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결과는 2시간을 넘지는 않았습니다
선방인지 후퇴인지..ㅋ
먹고살면서 운동하려니 많이 힘드네요ㅜ
첫댓글 수고했어요.
막판 스퍼트 힘들었네요.ㅋ
덕분에 저도 힘들었네요
이제 도로에선 회장님 못따라가겠습니다ㅜ
수고했어요. 힘
자세가 좀 이상하던데..
어깨가 덜나은건지..
몸조리 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