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동행...2탄

[선묘]

동행이 모두 행복한 건 아니리라.

함께 하는 동반자와 더불어 행복할 때

보이는 것..... 느끼는 것이 다르겠지

보이지 않아도 느낄 수 있고

말하지 않아도

그저 같이 걷기만 해도

느낄 수 있었던 우리 가족 4일간의 여행의 행복한 동행의 모습들..........

엄마들처럼.....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서로를 좋아하는 아이들^^

지수 누나를 무척 따르는 준석ㅋ

눈이 와도

발이 시려워도

과자 하나면 부러울것 없는 아이들~

어째 폼들이 쫌 거시기하네.....ㅎㅎㅎ

이천의 첫 날 <채원>이란 식당에서 이렇게 맛있는 샤브샤브도 먹고~

에버랜드는 눈의 나라...

경기도에서 지낸 첫날 밤에 많은 눈이 내려서 아침에 눈뜨니 하얀 세상~ ㅎ

까뮈유님과 준석..

다른 사진들은 <회원 사진방>에 넣어둘게~ ㅎ

눈이 내렸지만 마냥 즐거운 우리 세모녀~

에버랜드 이솝 빌리지에서 주노

경복궁 앞에서 운좋게 <수문장 교대식>이라는 것을 봤답니다.

중국에선 이런 행사들이 곳곳에 많고 역사를 재현하는 분장이나 연출이 대단해서

우리의 수문장 교대식은 오히려 좀 시시하단 생각이 들더군요.^^;;

그냥 당직사관들이 서로 교대하는거...ㅋㅋ

서울 시청앞에서

우리일님과...

이렇게 좋은 님과 함께 할 수 있는 난 행복한 사람.........................
우리일님~ 다른 사진들은 <회원 사진방>에 ..ㅎ

우리일님의 든든한 보디가드 찬휘군^^

예의바르고 똘똘한 아들~ 찬휘 홧팅~!!

스케이트의 기대감...ㅋ

시청앞은 밤이 깊어도 수많은 사람들이.. 그래도 너무 추워...덜덜

나이를 보탤수록 더 이뻐지는 까뮈유님과

올해 새내기 초등학생 주노군

너무 이쁘죠...^^

2시 시티투어를 앞두고 우리일님과 찬휘,지수,지우랑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여서 수원 CGV로..

<꿀벌대소동> -미리 예매한 조조 프로인데도 빈 자리가 없더군요.

----이 영화 아이들도 어른도 모두 재미있게 볼 수 있다는...

11시 45분 프로 <P.S  I  love you >... 이렇게 영화를 두 편이나 ㅎㅎ

알러뷰 라는 영화를 보면서는 눈물을 많이 흘렸는데

그 이유는 모르겄어용.ㅎ

그 영화를 보면서 우리일님은 여주인공이 까뮈유님을 넘 닮았다고.... (한턱내..)

13일.. 수원 시티투어 중

수원시가 내려다 보이는 화성을 고적하게 걸을 수 있는게 참 좋더군요.

연무대에선 첨으로 국궁을 해보았는데

전 5발 중 2발을 과녘에 맞췄어요 우하하^ㅇ^

세월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돌의 빛깔이 아름다운 화성은

정조때 거중기를 이용해 축성되었다네요.

둘째 표정은 걸음을 많이 걷는 화성 답사가 힘든 모양....ㅋㅋ

수원 시티투어는 오후5시에 끝나고

우리일님과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함서 그놈의 KTX한번 타고 싶다는 딸내미들 성화에

광명역까지 힘들게 와서 광주행 KTX를 탔는데

정확히 2시간 38분 걸렸습니다. ㅎㅎ

[우리일]

눈 오는날 에버래드 풍경은 한폭의 동화속나라같군요~~~

[빈지게]

아이들도 예쁘고... 와~~ 부럽습니다.

[늙은소년]

반가워요 우리일님 까뮈님~ 즐거워들 모입니다. 중부지방 눈이 많이온날 여행길에 오른 선묘님 걱정 많이 했는데 아니었군요^^

[선묘]

걱정... 근데 절대 믿을수가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