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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스크랩 대기업과 농촌의 만남! `추석맞이 농산물 직거래 장터`
신윤철선교사 추천 0 조회 66 15.09.24 10:5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우리나라 대표 명절인 추석이 다가옵니다.

 

추석은 예로부터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명절인데요, 추석을 맞이할 때면 곳곳에서 정을 나누는 훈훈한 소식들이 전해집니다.

 

지난 21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삼성나노시티 기흥캠퍼스에서 추석을 맞아 뜻깊은 행사가 열린다고 하여 다녀왔습니다.

 

<사진제공 :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삼성전자에서는 매월 1회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용인·화성 지역의 마을기업과 사회적 기업이 생산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나눔 장터가 열리고 있는데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경제는 물론, 농촌 경제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의미에서 농촌생활개선중앙연합회와 공동으로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고 합니다.

 

우리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또 사원들에게 추석 선물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는 것이 대기업과는 좀 동떨어진 느낌을 갖고 있었는데, 직접 가서 보니 기업의 사회 공헌이라는 일면을 느끼게 됐습니다.

 

 

삼성전자 기흥/화성캠퍼스에서의 이 행사는 9월15일부터 22일까지 열렸는데요, 소박하게 농산물을 진열하고 손님을 기다리는 농업인 분들의 마음도 기대와 설렘이 있는 듯했습니다.

 

 

점심시간이 되자 식당 앞 ‘추석 나눔 장터’에는 사람들로 더욱 북적이기 시작했는데요, 나눔 장터에는 농·특산물뿐만 아니라 용인과 화성의 마을 기업, 사회적 기업의 다양한 상품들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치즈, 배, 한과, 꿀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다양한 농·특산품들로 장터에는 다양한 시식용 먹거리와 볼거리가 있었는데요.

 

▲ 행사장에 진열 · 판매된 우리 농산물

 

장터에서는 시중가보다 할인된 가격에 물건을 구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선물용으로 단정하게 포장된 물건들을 구매할 수 있어 추석 선물로도 인기가 많았습니다. 또한 직접 맛을 볼 수도 있어 맛과 품질 모두 믿고 살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였습니다.

 

이번 추석 나눔 장터 행사를 진행하는 삼성전자 담당자분과의 인터뷰를 통해 추석 나눔 장터의 훈훈한 취지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Q. 이번 행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듣고 싶습니다.

 

A. 우리 사업장은 용인과 화성에 위치하고 있어 지역의 사회적 기업 지원센터에서 관할하고 있는 마을기업, 자 기업, 사회적 기업들의 장터를 월 1회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시에 농촌 경제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추석맞이 우리 농산물 장터’를 열게 되었습니다.

 

추석 장터에는 농촌생활개선중앙연합회와 용인·화성 지역의 자매마을까지 참여했는데요, 생활개선연합회의 농산물 품목은 16개가 기존 마을기업이나 사회적기업의 상품과 겹치지 않게 선을 보였습니다.

 

 

Q. 이러한 행사가 참여 상인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나요?

 

A. 매월 한번 열리지만 이런 장터를 통해 용인·화성 지역의 사회적 경제 지원센터에서 관리하는 사회적 기업들의 매출이 5~10배까지 증가하였습니다.

 

특히, 명절맞이 장터는 선물세트와 같은 상품들이 인기가 많습니다. 때가 때이니만큼 평상시보다는 더 많은 판매가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Q. 행사에 대한 직원분들의 반응이 궁금합니다.

 

A. 참가 업체들이 상품의 품질을 보증하면서 100% 환불 및 교환 조건으로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품질과 상품에 대한 불만은 적습니다. 제품 포장 같은 경우 매년 행사를 진행할수록 더 나아지고 있어 직원들의 만족도가 차츰 올라가고 있다고 봅니다.


직원들은 선물을 택배를 보내기도 하는데요, 판매하는 상품들이 시중에서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기에 판매자와 사원 간 win-win 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임직원은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서 좋고 참여하는 업체와 마을들은 안정적으로 물건들을 판매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행사장에서 직접 만난 사원 한 분은 “믿고 살 수 있어서 좋다. 몇 년째 열리는 장터라서 판매하시는 분들도 얼굴이 익숙한 분들도 많고, 명함도 받아 직접 연락을 통해 따로 구매도 해본 적이 있다. 좋은 행사인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분께서는 “믿고 먹을 수 있어서 좋다. 회사에서 직접 마련한 장터이다 보니 믿음이 가는 것 같다”라고 하였습니다.

 

장터를 통해 직원들은 좋은 품질을 좋은 가격에 믿고 살 수 있으니 만족도는 당연히 최고겠죠? ^^

 

그렇다면 행사에 참여한 상인 분들에게는 어떨까요?

 

행사에 직접 참여한 경기도 생활개선연합회 임춘랑 회장님에게 ‘나눔 장터’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화성에서 행사를 처음 시작할 때부터 참여하여 올해로 6~7년째 장터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데 쌀국수, 쌀떡국과 같은 쌀 가공식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쌀 소비 촉진을 홍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우리쌀로 만든 쌀국수

 

쌀 가공식품이 장년이신 분들뿐만 아니라 젊은 사원들에까지 많은 호응을 받고 있는데요, 간단하게 해 먹을 수 있는 쌀국수와 쌀 떡국에 관심을 갖고 많이 찾아주어 행사장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상품이기도 합니다.

 

또한 저염식 가공 제품들은 나트륨을 낮추고 안전한 먹거리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고, 덕분에 쌀 소비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라고 말씀했습니다.

 

▲ 우리쌀로 쌀로 만든 쌀 떡국 시식

 

삼성인과 함께하는 ‘추석 나눔 장터’는 소비자가 좋은 제품을 좋은 가격에 믿고 살 수 있고 생산자들은 상품의 판매와 안정적인 판로를 가질 수 있어 모두가 win-win하는 나눔의 자리가 되고 있습니다.


지역 경제뿐만 아니라 농촌 경제 활성화까지 생각하는 착한 장터의 모습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의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삼성전자의 ‘추석 나눔 장터’와 같이 기업이 함께하는 농촌 경제 활성화 모델은 농촌 소득 향상 그리고 기업과 농촌의 상생에 중요한 의미가 되는 행사였다고 생각합니다.

 

<사진제공 :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마지막으로 촬영에 협조해주신 삼성전자 직원분들 그리고 행사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 훈훈한 기자 박치훈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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