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륙한후 비행기내 건강정보
비행기 안에서 편해지는 방법.....
제일 간단한 것은 일등석 타면 되는 겁니다.^^;
어떻게 보면 집에 있을 때보다 더 편할 수도 있겠죠.^^;
그런 답을 할 바에 이런 내용의 글을 올릴생각은 안합니다.^^;
이코노미 석에서 편한 비행을 버티기(?) 위한 방법을
소개하자는 것입니다.
그것도 장시간 비행일 경우를 중심으로
이야기하는 것이니 참고하세요.^^;
앞으로 나올 그림과 일부 내용은
대한항공의 모닝캄 지도 참고하였습니다.
<기내습도>
비행기 안의 습도는 매우 낮습니다.
수치상으로 따진다면 15% 정도 된다고 하는데
사막하고 비슷한 환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 마디로
수분증발이 빠를 수밖에 없다는 것이죠.--;
그래서 비행기 안에서는
잠만 퍼질러 자게 잘 것이 아니라
가끔씩은 물이든 음료수든 자주 마셔줘야 합니다.^^;
한 가지 알아두실점은
홍차나 커피를 마신다면 수분 증발이 더 심해진다는 것이죠.^^;
또한
렌즈 보다는 되도록 안경을 쓸 것을 권합니다.^^;
더불어 이런 건조한 환경 때문에
두통이나 변비증상을 보이는 분들도 계시는데
기내에서 조금이라도 걸어다니거나
움직여 주는 것이 매우 중요 합니다.^^;
<기내 기압>
이게 은근히 신경 쓰이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건강한 사람이야 상관 없지만
감기, 기관지, 빈혈 등의 증세를 가진 사람들은
기압에 민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대한항공 모닝캄지에서 제공하는 방법은
1. 가볍게 턱을 움직이거나 물을 먹거나 껌등을 씹는다.
2, 그래도 증상이 계속되면 입을 다물고 코를 막은 후
가볍게 부는 Valsalva(?) 방법을 이용할 것.
3. 어린아이의 경우 먹을 것을 주거나
우유병을 물리도록 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
등의 내용으로 적혀있습니다.
2번의 발살바 방법이란 것이 손으로 코를 막고서 입도 다문 다음에
억지로 숨을 쉬는 동작을 말하는 것 같은데
이때 주의해야 될 점은
억지로 숨을 쉰다고 했을 때 갑자기 세게 하면
고막이 터질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제 친구가 어렸을 때 그랬다고 합니다.--;)
이거는 다른 분에게 배운 방법인데
발살바 방법으로도 해결되지 않을 때 쓰는 방법이 있습니다.
컵 2개에
뜨거운 물(비행기안에는 뜨거운 물이 많습니다.^^)을
약간씩 부은뒤 휴지를 물을 다 흡수할 정도 만큼만 채워서
양쪽귀에 갖다 대는 것입니다.
물론 이때 데이지 않게 조심하면서 해야 되죠.^^;
마치 어렸을 때 실전화기 놀이 하듯이 해주면 됩니다.
더불어
우리가 여행을 갈 때 이용하는 비행기는
엄연히 여객기입니다.
무슨 군인들이 훈련할 때 쓰는 전투기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그 말은
우리가 일상에서의 조건이나
비행기 실내의 조건이나 별 차이 없다는 것입니다.
만약......기압이 서로 다르고 한다면
쌍꺼풀 수술을 한사람등은 실밥이 다 풀리겠죠.
으~~ -_-;
예가 좀 심했나요?^^;;;ㅋㅋㅋ
또한
껌은 비행기 내에서도 제공을 함과 더불어
껌이 없더라도 침을 자주 삼켜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요즘에는 비행기에서 멀미 하는 경우는 좀 드문 것 같은데
기미테와 같은
멀미약은 하루 전부터 복용이나 혹은 부착을 하시길 바랍니다.
이런건 다들 잘 아시는 부분이라....^^;
<음식/음료>
기내에서는 가볍게 식사할 것을 대한항공에서는 권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이 아니더라도 다른 항공사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더불어 과식을 하거나 탄산 음료, 맥주 등 가스를 많이 생성하는
음료를 드시면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하는 군요.^^;
저의 이야기를 덧붙이자면
저는 비행기 타기전에 왠만하면 과식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많은 분들이
오전에 출발하는 비행편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서울이라하더라도 아침 일찍 혹은 새벽에 집을 출발해서
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다 보니 아침을 먹는 경우가 드물고
기내식은 생각을 안한채
공항의 식당 등에서 비싼돈을 주면서
배고픈 배를 달래게 됩니다.
문제는 기내식을 먹고나서입니다.
기내식도 양이 적은 편은 아닙니다.
뭐 크기만 보면 적은건 아니지만
칼로리로 보나 어떤 영양적인 요소로 본다면
결코 하찮은 음식들이 아닙니다.^^;
결국
바꿔서 말하면
소화가 잘 된다는 것이죠.^^;
왜냐하면
어느 좌석에 앉든
비행기안에서 움직여봐야 얼마나 움직이겠어요?
그러다 보니 당연히 소화가 잘 되고
(운동하면 소화가 잘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소화가 안되는 것입니다.^^;
먹기만 하고 가만히 있으면 살찌는 이유가
소화가 잘 되기 때문이라는 것을 생각해보세요.^^)
위와 장은 살살 불안해 지기시작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기내식을 먹고난 30분 후 부터는
비행기 안의 화장실이 좀 바빠지죠.^^;
어떤 사람들은
비행기 타기 전에 가벼운 식사를 해서 잘 맞추려 한다고 하는데
제가 보았을 때에도 그런 방법등으로
본인이 알아서 잘 조절하는 것이 제일 좋은 것 이라 생각됩니다.
혹시 이것 아시나요?
비행기 안의 기내식이 남는다면
더 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는 것을요.^^;
아무튼
저도 그런 경우가 좀 있었지만
가끔씩 배고픈 맘에
더 먹곤 하는데 저 같은 경우는 좀 별난 경우고,(^^)
출발하기 전에 배부른 상태에서 기내식을 먹으면
당연히 위에 부담이 갈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별로 좋지 못하죠.^^;
중간에 컵라면이나 빵 가튼 간식까지 나오곤 하면.....^^;
저도 처음에 장거리 비행기를 탔을 때
고생한점이 도착하고 나서였습니다.
도착하자마자 화장실을 바로 찾았죠.^^;
그리고 아까전에도 언급했지만
비행기에서 가장 먼저 반기는 것중의 하나가
바로 커피향인데 이런 커피는 비행중일 때보다는
끝날 무렵에 마시는 것이 낫습니다.
알콜류는 잠을 청하기 위해서 와인 한 잔 정도면 괜찮습니다.
<멀미>
아까전에 기미테 이야기를 하면서
살짝 언급했는데 멀미를 예방하려면
비행 전날 충분한 숙면을 취하고
비행중에는 알콜을 피하고
가볍게 식사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시차>
가끔씩 언론에서 연예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호주를 갔다온
누구누구는 시차 때문에 고생하고 있다는 보도를 하곤 합니다.
호주 시드니는 시차가 1시간정도 빠를뿐이죠.^^;;ㅋㅋ
그게 무슨 시차입니까?^^;
약간 딴소리였구요......
미국이나 유럽등으로 갈 경우
시차 때문에 이만저만 고생하는게 아닐겁니다.
솔직히
저는 시차에 대한 걱정을 그렇게 심각하게 고려하지 않습니다.
모닝캄지에서 소개하는 시차적응방법으로는
출발 전 숙면을 취하고 과음, 과식을 삼가며, 비행중에는
물을 충분히 마시고 휴식을 취하고
도착하면 현지 시간에 맞추어 생활하고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