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시즌이 끝나면서 딱 이말밖에 안나오더군요 기적이다...
뜬금없이 6위... 일찌감치 4위까지 갈려버린후에 UEFA컵을 얻기위한 엄청난 경쟁. 마지막경기까지 한경기마다 순위가 변동하며 승점차도 참 피말렸던 시즌이었습니다.
리그순위 뿐만 아니라 리그컵 우승 UEFA컵 우승을 거머쥐며 올해의 감독 2위를 차지했습니다.
UEFA 컵 조별리그에서 저번시즌 우승팀을 만나게 되고 2경기 전부 패하지만 남은 2팀에게 전승을 거두면서 진출에 성공하고
압도적인 슈팅차이로 밀렸지만(7/27) 완벽한 득점기회를 잘살려서 리그컵을 우승
UEFA컵 최대의 고비였던 빌라와의 경기는 원정에서 키퍼의 자책골의 행운으로 진출하지만 FA컵은 재경기에서 토튼햄에게 졌습니다
그리고 이번시즌 최대의 기적 UEFA결승. 조별예선에서 처참하게 전패하고 결승에서 다시만나서 솔직히 준우승을 바라봤는데 승부차기까지가는 접전끝에 승리!!
정말 빌라전보다 심각하게 밀리면서 거의 8배차이나는 슈팅수에도 불구하고 우승했습니다.
이경기에서 아들러는 평점8.7로 MOM... 말그대로 야신의 강림을 겪었습니다.
이번시즌의 이적시장에서 영입은 생각하지도 않았으나 Neymar선수의 향수병으로 인하여 임대를 보내버리고 대체할 스트라이커를 영입하였고 Antunes가 저번시즌부터 이적요구를 해서 결국 이적시켜버리고 잉글랜드 자원으로 대체선수를 영입했습니다. 이적의 댓가는 트로피 2개 일뿐.
이번시즌 팀의 수문장으로서 팀의 2관왕을 뒷받침한 선수 1호입니다. 다른 2명의 키퍼를 전부 팔아도 역시 그럴만한 가치는 있군요.
이번시즌 팀내 득점1위와 평점1위를 차지한 벨라입니다 UEFA컵에서 막강 화력을 뿜어내며 벤피카 전에서만 4골을 집어넣더군요. 컵대회 중심으로 돌려서 리그 득점왕에서는 일찌감치 멀어졌지만 저번시즌 맨시티전에서 활약을 보고 컵대회쪽으로 돌린 보답을 해줬습니다
슬슬 밀리는 감이 있지만 아직까지도 중요할때 한건씩해주는 폰세카 입니다. 팀에서 은퇴시키고 싶은데 과언 언제까지 현역일지도 궁금하군요
팀의 우측에서 상대를 털어주신 살비오군.저번시즌에 짧은 경기들이나마 위엄을 보이더니 이번시즌에 적응된건지 더 강력하더군요
이번시즌에 Pulido의 6개월 부상으로 대신 나와서 괜찮은 수비력을 보였지만 팀내 튜터가 안좋아서인지 중앙 수비수들이 전체적으로 정신적 능력이 안좋은걸 대표하는 선수입니다. 퇴장 2회가 전부 팔꿈치 찍기로 퇴장당하는걸보고 별명을 팔꿈치의 달인이라고 붙일까 심각하게 고려중이며 최악의 경우에는 역시 이적이 답이겠죠.
Antunes의 이적후 급히 영입했지만 좋은 활약을 보여준 Naunhton입니다(발음이 뭔지..) 좌우측 다 가능한 잉글랜드 선수란게 더욱 매력적이더군요.
올해의 유망주로 뽑히며 중앙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Debruyne. 양발을 보고 영입한거지만 간간이 터지는 슛이 매력적이었습니다.
나스리.. 팀내 도움 1위를 차지하긴 했지만 주급대비로는 뭔가 살짝 아쉬운듯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습니다. 너무 기대치가 높아서였나..
다음시즌 스트라이커의 자리를 놓고 싸울 두 선수입니다. Neymar가 공미를 가는것도 생각해보고 있습니다.아무래도 향수병을 극복하고 난뒤의 팀내에서의 모습을 본적이 없었기에 팔아버리기엔 좀더 지켜봐야 할듯하군요.
이번시즌 행운의 2관왕을 차지하고나니 다음시즌이 심각하게 걱정되는군요. 선수 제약으로 이적시장에서도 소극적인 모습밖에 보일수 없는현실은 암담합니다. 구단주의 기대치는 나날이 높아져만가고 아직 팀 명성은 부족하고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고 싶은데 그날은 언제 이루어질지......
첫댓글 아들러 어떻게 영입하셧나요?? ;;ㄷㄷ
아들러가! 코벤트리로!! 정말 대단하군요!! 2관왕까지~ 기적이군요~ 챔피언스리그 진출할날이 얼마 남지 않은거 같군요!!
노튼이라고 읽습니다
카일 넉튼이라고 읽는거 아닌가요...;; 그건 그렇고 코벤트리로 대단하시네요 박수....우왕굿...폰세카는 전설의 튜터선생입니다 승부욕 20에 적극성 20 리더쉽 19 ... 유망주들이 쫙쫙 잘빨아먹습니다 튜터로 애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