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에 가면 봉평 재래시장과 이효석문학관을 찾을 일이다.
미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이 되는 봉평 5일장은 재래시장의 형태로 아직 그대로 남아있다.
메밀꽃 필 무렵의 분위기가 찐~하게 느껴지는 곳 밤이면 더욱 그러할 듯.
봉평장을 돌아보고 나면 이효석의 작품을 더욱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봉평장과 이효석생가, 그리고 효석문학관을 돌아본다
메밀꽃이 피었으면 더욱 좋으련만...
- '메밀꽃 필 무렵'의 주인공들, 허생원과 동이가 나귀를 몰고 봉평장터를 지나는 모습 -
- 사연 많은 충주집은 그 터만 남았고 -
- 재래시장은 아직도 5일장이 열린다. 오늘은 장날이 아니라 썰렁한 분위기 -
- 그래도 관광객을 상대로 지역특산물을 파는 난전이 몇 곳 있다 -
- 점심은 메밀국수로 유명한 이집에서 먹는다 -
- 유명세가 붙은 집이라 평일인데도 본관(허름한 옛건물)에 못 들어가고 별관(새건물)에서 먹는다 -
- 메밀국수와 메밀전병 -
- 국수집 앞에는 메밀상품들을 팔고 있다 -
- 메밀파종은 울력으로 한단다. 잊혀져 가는 용어이지만 이곳엔 아직 아름다운 전통이 남아있나 보다 -
- 9월 5일부터 열리는 효석문화제 때에는 이렇게 섶다리가 놓이겠지 ; 3년 전 10월 초에 찍은 사진 -
- 메밀밭 ; 지금은 메밀파종을 하려고 흙만 일구어 놓은 상재라서 3년 전 사진을 실음 -
- 주변의 볼거리들 -
- 효석문학관 ; 내부 사진은 없음 -
- 붉은 대궁의 옥수수밭 -
- 문학관 입구에서 왼쪽으로 보이는 이효석 생가(?) ; 표지판이 없어서 확인 못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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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길따라 원문보기 글쓴이: 길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