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인 가짜 뉴스네요.
황당합니다.
서울대에는
어떤 나라의 국가원수
기념관도 없습니다.
그리고 박정희가
데모를 편하게 막기 위해서
단과대학별로 나뉘어있던
서울대학교를
원래 골프장 부지였던
지금의 관악으로 모은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입니다.
적어도 서울대룰 다닌
사람들에게는…
참고로 문리대가 있던 곳이
지금의 마로니에공원이라더군요.
자랑스런 사실이 아닌 것 하나는
서울대학교의 전신이
경성제국대학이라는 것이죠.
십여년 전에
경성제대를 나오신 분들이
제가 나온 과의 총동창회에
초대받아 오신 걸 보고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구자훈 페북 친구(회원)
최용환의 게시 글
서울대 졸업한 지 오래되었으면,
근래 소식은 Update해야 됩니다.
시진핑 자료실·공자학원...
서울대·연대, 왜 中 침투에 협조하나
[송의달 LIVE]
中의 ‘샤프 파워’ 공세에
이용당하는 한국 대학들
[차이나 프리즘]
'중국이 외국 정치인, 대학, 관료, 언론인 등
그 나라에서 영향력있는 인사들
(influencers)을
겁주고 자기검열토록 하는
‘샤프 파워’(sharp power)로
해당국 여론을 유리하게 조종하고 있다.'
영국 이코노미스트
(The Economist)지(誌)는
2017년 12월 14일자
특집 기사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압력,
괴롭힘(bullying) 등을 이용한
중국의 공세에
외국 엘리트들이
중국에 대한 접근과
자금 지원을 잃을까봐
스스로 굴복하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서울대 중앙도서관 2층에 있는
'시진핑 도서자료실'.
국립대 도서관에
중국공산당 최고 지도자 자료실을
8년째 두고 있는 것은 이례적이다.
이 때문에 서울대가
중국의 '샤프 파워' 공세에
포획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대 홈페이지
중국이 5~6년 전부터
본격 구사하는 ‘샤프 파워’는
이처럼 음성 자금과
경제적 인센티브 등을 매개로
유인·매수·포섭 같은
탈법적 방법까지 동원해
외국 상대방을 강제합니다.
문화·가치·지식 같은
매력 자산을 이용해
상대국의 공감과 설득을 얻는,
서방 자유진영의 ‘소프트 파워’
(soft power)와는 완전히 딴판입니다.
중국의 최신 영향력 확대 전략인
‘샤프 파워’(sharp power)를
특집으로 다룬 영국 ‘이코노미스트’지
2017년 12월14/22일자 표지/인터넷 캡처
한국 대학 정조준하는 中 ‘샤프 파워’
중국의 ‘샤프 파워’ 공세는
한국에도 예외가 아닙니다.
학문을 중시하고 대학에 대한
사회적 신뢰가 높은
한국 사회의 특성을 감안해
중국은 국내 유명 대학들을
핵심 ‘표적’(標的)으로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두뇌’ 즉 정신과 의식을 지배하면
여러모로 목표 달성에
효과적이라는 전략적 판단에서입니다.
중국이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22개의
공자학원(孔子學院)을
한국에 운영하는 것부터
이런 고려에서입니다.
중국의 공세는
우리나라 국립·사립 종합대학의
최고봉인 서울대와 연세대로도
뻗치고 있습니다.
두 대학은 이미 수 년째
중국의 한국 침투 교두보(橋頭堡)로
이용당하고 있다는 게
정확한 표현일 것입니다.
서울대에선 관악캠퍼스
중앙도서관 2층에
2015년 10월 문을 연
‘시진핑 기증도서 자료실’
(이하 자료실)이
그러한 사례입니다.
2022년 9월 28일 오후
서울대 중앙도서관 2층
'시진핑 자료실' 내부.
이곳은 예전
서울대 도서관장실이 있던 자리에
'특별'하게 자리잡고 있다.
서울대 중앙도서관 2층
'시진핑 자료실' 출입구 모습.
시진핑이 2014년 7월 4일
서울대 방문시 쓴
서명과 안내문구를 붙여 놓고 있다.
이 자료실은
시진핑 중국공산당 총서기가
2014년 7월 4일
강연하기 위해
서울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도서 기증을 약속하면서 비롯했습니다.
서울대 홈페이지를 보면,
중국측은 1년 후
주한중국대사관을 통해
1만여 건의 중국 관련 도서 및
영상 자료를 기증했는데,
서울대는 2015년 10월 13일
본관 2층 106.9㎡(약 32.3평) 공간에
별도로 자료실을 열었습니다.
서울대, 8년째 ‘시진핑 자료실’ 운영
서울대 안에는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 자료실이
전무(全無)합니다.
동맹국인 미국을 비롯한
어느 서방 국가 전·현직 국가원수
도서·자료실도 여태
존재한 적이 없습니다.
‘시진핑 자료실’이 유일합니다.
익명을 요청한 사회대 교수는
“2003년 설립된
연세대 김대중 대통령도서관도
신촌 캠퍼스 밖에 자리잡고 있는데,
유독 중국공산당 최고지도자 자료실을
국립 서울대 도서관 안에 두는 것은
어느 누가 봐도 정상이 아니다”고
했습니다.
기자는 지난달 28일 오후 4시쯤
‘시진핑 자료실’ 현장을 찾았습니다.
중국 베이징에서 온
교환 여학생 1명이
노트북PC 작업을 하고 있을 뿐,
넓은 공간은 텅 비어 있었습니다.
서가에는 단어·숙어 사전,
중국어 교재, 시진핑, 원자바오,
핵주강국몽(核鑄强國夢), 가정의학 같은
책들이 많았습니다.
대학 도서관에 걸맞는
학술적, 문헌·사료적 가치있는 책들은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서울대 도서관 내 '시진핑 자료실'
서가에 꽃혀 있는 책들
서울대 도서관 내 '시진핑 자료실'
서가에 꽃혀 있는 책들
이용자 거의 없고 가치있는 책 드물어
기자가 입수한 서울대 내부 자료를 보면,
2015년 10월부터 2020년말까지
5년 3개월(약 1,915일) 동안
‘시진핑 자료실’내 대출 횟수는
201회였습니다.
평균 9.5일에 1건 꼴로
사실상 ‘기능 정지’ 상태였습니다.
일반인 대출을 시작한 2020년 9월부터
올 8월말까지
2년간 대출 건수는 533회였습니다.
외부로 이용 대상을 넓혔어도
자료실 이용은
이틀에 한 건 정도였습니다.
서울대 중앙도서관 2층의
'시진핑 자료실' 안내판.
국제기구자료, 대회의실 같은 공간보다
높은 최상단에 표시해 놓고 있다.
서울대 중앙도서관
2층 정문 입구에 있는 안내판.
대회의실 등 같은 층의 일부 공간들은
표시가 빠져있으나
'시진핑 자료실'은
선명하게 표기돼 있다.
서울대의 의도와 상관없이
중국측은 이 자료실을
시진핑 개인과 중국 공산당의
‘성지(聖地)’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싱하이밍(邢海明) 현 주한대사를 포함해
새로 한국에 부임하는
중국 외교관들은
이 자료실을 ‘필수 코스’로 방문합니다.
시진핑 부부가
서울대 방문시 앉았던 의자 두 개는
자료실에 성물(聖物, 성스러운 물건)처럼
전시돼 있습니다.
시진핑 중국공산당 총서기 부부가
2014년 7월
서울대를 방문했을 때 앉았던 의자.
이 의자들을 서울대측은
'시진핑 자료실' 안에
'신성한 물건' 다루듯
비치해 놓고 있다.
중국측은 지금까지
7차례에 걸쳐
4,000여건의 도서·DVD를
추가 기증했습니다.
서울대측은 일부 교수들의 주동으로
2017~2018년 2년 연속
‘시진핑 방문 기념 세미나’를 열며
중국측에 화답했습니다.
자료실은
역대 서울대 도서관장실이 있던
전망 좋은 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중국 국영 신화통신은
2021년 5월
이런 내용을 담아
시진핑 자료실을
찬양·소개하는
서울대 현장 취재 기사를
국내외에 발신했습니다.
2020년 6월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접견을 계기로
서울대에선
시진핑 자료실 문제가 제기돼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그러나 자료실 존폐가
한·중 외교 문제로 비화(飛火)할 것을 우려한
대학 본부측은
‘현상 유지’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진핑 자료실’ 문제 공론화해야”
시진핑 총서기는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
신장위구르자치구 인권 탄압 등을 주도해
국제사회에서 ‘독재자’ 이미지가
강한 인물입니다.
그가 조만간 공산당 총서기
3연임에 성공할 경우,
마오쩌둥처럼 독재 통치를
강화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국내외 중국 전문가들의
일치된 진단입니다.
이를 의식해
일부 서울대 구성원 사이에서
“‘시진핑 자료실’을 더이상 방치하지 말고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구민교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중국과의 관계 때문에
시진핑 자료실을 당장 폐쇄하는 게 어렵다면,
서울대 구성원들이
이 문제를 공론화해
실천가능한 출구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익명을 요청한 국제대학원 교수는
“‘한·중(韓中) 관계 자료실’이나
여러 나라 국가정상 자료를 모은
‘글로벌 리더스 홀
(Global Leaders Hall)’ 등으로
확대개편하고
시진핑 자료실은
그 일부로 두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2015년 10월
'시진핑 기증 도서 자료실' 개소식에
성낙인(오른쪽에서 세번째)
서울대 총장과
추궈훙 주한중국대사 등이
테이프를 자르려 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홈페이지
하지만 서울대 기획처 관계자는
‘향후 시진핑 자료실의 유지 또는
변경 여부’를 묻는 기자의 서면 질의에
“시진핑이 중국 지도자라서
자료실을 설치한 게 아니라
‘서울대 중앙도서관의
개인문고 설치 기준’에 부합하는
기증을 했기 때문에 설치했다”고
답했습니다.
서울대 내 19개 개인문고 기증자 가운데
시진핑에게만 별도 공간으로
8년째 ‘특별 대우’하는 이유는
언급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이러다 보니
학교 안팎에선
“중국과 친분이 두터운
일부 교수들을 중심으로
서울대가 중국의 ‘덫’에 걸려
중국 눈치를 보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샤프 파워’에 포획돼
사실상 중국에 굴종(屈從)하는 게
아니냐는 얘기입니다.
나라의 자존심과 격(格)을 상징하는
최고 국립대 도서관에
중국공산당 지도자 자료실을
10년 가까이 운영하는 곳은
자유민주 진영에서
한국의 서울대가 유일합니다.
그러나 서울대 안에서
이를 바로 잡으려는 행동은커녕
이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각성(覺醒) 마저 희박(稀薄)해 보입니다.
서울대학교는
2014년 7월 4일
시진핑 중공 총서기의 강연 장소인
공대 38동 글로벌공학교육센터
5층 강당을
'시진핑 홀'로 명명해 놓은 채 쓰고 있다.
2022년 9월 28일 현재
서울대 공대 38동 건물 5층
시진핑홀 입구에 있는
기념 강연 관련 전시 공간.
시진핑의 서명 문구와 안내 책자,
서울대 방문시 찍은 사진들을
모아놓고 있다.
P.S.
연세대 소식은 생략.
만물은 유전한다.
- 헤라이클레이토스
(Herakleitos, 530~470 B.C.)
제행무상(諸行無常)
- 석가모니
둘째 아들의 서울대 의대
합격자 발표하는 날
서울대 관악켐퍼스에서
둘째 아들과 집 사람과 함께
합격 기쁨의 환성을 지르자,
누군가 합격자 발표문 앞에
서라고 하여 사진을 찍었는데,
다음 날 대구에서 큰 처제가
"언니야, 언니하고 재홍이하고 형부가
텔레비에 나왔다"고 전화가 왔다.
우리는 KBS를 보았는데
큰 처제는 MBC를 보았던 것이다.
딸이 결혼할 때에
사위가 서울대 공대
전기전자공학과
자기 은사님을 주례로 모시고
관악켐퍼스 교수회관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거북산우회가 관악산 정상
{629m, 관악산 높이는 육이구(선언),
대구사범9회,
서울대 농대 축산학과 졸업한
류순옥 동기님의 암기법}을
등정하고, 하산할 때
서울대 관악켐퍼스 상부
공대부터 '샤' 정문까지
관통하여 걸어왔다.
서울대학교 정문
정문의 '샤'자 조형물은
서울대의 대표 조형물이다.
'국립서울대학교'의
초성 ㄱ, ㅅ, ㄷ에서 따왔다.
'진리를 찾기 위한 열쇠'를 상징한다.
정장(正章)
서울대학교의 정장(正章)은
월계관에 깃털펜과 횃불을 교차해 놓고,
그 위에 책과 교문 심볼을 배치한
짙은 파란색의 문장(紋章)이다.
라틴어는 책장 좌측을 읽고
우측을 읽어야 한다.
월계관은
경기의 승리나 학문 등의 업적에서
명예와 영광을 상징하며,
'으뜸가는 학문적 영예의 전당으로서의
서울대학교'를 의미한다.
그리고 펜과 횃불은
지식의 탐구를 통해
겨레의 길을 밝히는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나타낸다.
이러한 바탕 위에 펼쳐진 책에는
라틴어 VERITAS LUX MEA가 적혀있고
이는 '진리는 나의 빛'이라는 뜻이다.
'진리가 발하는 불빛은 나의 불빛'이라는 의미
1. 둘째 아들
여의도고, 서울대 의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수로 근무하고 있고
2. 사위가 부산고, 서울대 공대
전기전자공학과 졸업
3. 중형(仲兄)
장남이 경기고, 서울대,
SUNY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4. 큰 누나 장남이 경북고,
서울대 3학년에 행정고시 합격
5. 계형(季兄) 장남이 경남고,
서울대 의대,
아산병원에 근무하고 있고,
6. 둘째 처남의 차남 김형락
경북고,
2020년 수능 만점,
서울대 의대 재학중으로
서울대에 관심이 많다.
7. 장손
서울 숭문고 졸업
2023년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합격하여
서울대에 관심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