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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망선생님, 보슬비님 등.
‘나의 비씨 이야기 1’에 주신 덧글
제 페이스북으로 업고 가서 가치있게 나눴습니다.
비씨 이야기를 명랑하게 하고 싶어서
그냥 재밌는 덧글도 빼지 않고 가져왔습니다.
저번처럼 기탄없이 지적해 주시기를요.
감사합니다.
- 김곰치 드림.
나의 비씨 이야기 2
애초 3-5회 연재를 내걸고 시작하였는데,
그냥 편케 할 수 있는 한, 계속 해나가는 게 낫겠습니다.
3회 만에 끝내려고 하니,
별 중요치도 않은 ‘글의 구성’에 신경을 쓰게 되네요.
오늘 타이밍에 할 만한 얘기는
왜 비씨 메가도스에 결석 이야기가 붙느냐,
왜 류우종 형은 한 달 가까이 메가도스를 하는데
별 효과를 못 보고 있느냐,
알로 된 비씨와 분말 비씨의 차이점은? 이 정도가 되겠습니다.
그에 앞서, 예고한 대로, 글을 쓰는 나의 경우에
8년 만에 재개한 비씨 메가도스로 어떤 몸의 변화를 경험했나입니다.
곰곰이 따져보니, 작년 여름인가에도
‘몸이 넘 안 좋다. 비씨라도 먹자, 가만 어디 있나..’ 하고
이틀인가 먹었습니다. 왜 이틀밖에 못 먹었나,
몸의 오래된 나쁜 증상 하나가 곧바로 더 심해지는 듯해서...(조금 변색된
집안의 오래된 비씨기도 했는데.)
그리고 또 따져보니, 지난 2월쯤입니다.
어머니는 입원하시고 아버지는 병실에 붙어살다시피 하고,
이 큰~~ 집에 나 하나 달랑.
매끼니 식사의 질도 일거에 하락해버렸죠.
어머니 심각한 병과 맞닦뜨린 후, 식욕도 평소의 30% 수준으로
떨어져버렸다 싶었습니다.
식사에 의욕이 없어, 맨밥에다 김치와 멸치조림만 가지고
먹었습니다.(다른 반찬 없이 이렇게 단순하게 먹으면,
그래도 좀 먹히대요.) 꼭꼭꼭 씹어가며,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하면서.
일주일쯤 지나니까, 영양에 문제가 있겠다 싶어서
‘비씨라도 먹자’ 하는 생각이 든 거였죠.
종합비타민은.... 여러 이유로 꺼리는 바가 있어
약국에 가서 비씨 한 박스를 사왔습니다.
하루 3알씩, 즉 끼니마다 한 알, 1g씩 먹었습니다.
내 운명의 하병근 책을 만나기까지
난 한 달 가까이 하루 3g씩 비씨를 먹었습니다!
그러나! 한 달 동안, 제가 경험한 몸의 변화는 거의 없었습니다.
물론 정신적 심란함에 몸이 더 나빠질 수도 있었는데,
현상 유지를 했다는 것만 해도 선방한 것인지 모르죠. 글쎄요....
자, 앞서 말했듯, 그 정도 비씨 섭취를 하다가
하병근 책을 읽다가 그 밤중에 비씨 메가도스로
이월하게 된 것입니다. 책을 읽다가 한 알 먹고,
우와... 하며 한 알 더 먹고....
그리고는 날 밝고부터는 바로 매끼니 두 알씩.
‘좀 더 먹자’ 하고는 간식을 적극적으로 찾아먹으면서
간식마다 또 한 알씩. 하여 하병근 책 이후,
하루 8g 이상 먹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자 약 보름 만이었던 것 같아요.
한달 동안 하루 3g 섭취로는 별 변화를 눈치채지 못했는데,
8g으로 늘리니까 사나흘 만에 가스가 늘어나더니
룸나인 양이 서너 배로 느는 겁니다.(고혜련 샘한테
배운 표현.) 뿡뿡뿡 소리가 방안에서 계속 났습니다.
다른 글에서 고백한 적 있는데, 작년 한해, 핵발전소 귀신에
씌인 뒤, 빠져나오지를 못해, 늘 우울했었죠.
과거에 쓴 내 책들도 핵발전소라는 괴물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쓴 것이니, 무슨 신통한 소리가 담겼겠나,
아무리 열심히 썼어도 핵발전소를 이기지는 못하지 않느냐.
앞으로 내가 무슨 책을 쓴대도
저 괴물을 이길 수 있겠느냐, 아....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하나의 떳떳한 글쓰기라면야
핵발전소를 다루는 장편 르포일 텐데,
르포를 하려면 내 삶의 기세가 대단하여야 합니다.
난 어디 취재를 갈 정도의 의기도 없는 상태였으니,
시간이 좀더 가기를, 시간에 의해 뭔가 변화가 발생하기를
수동적으로 바라고만 있었죠.
작년 내내 몸의 컨디션이 안 좋았는데,
그 중 제일 불쾌한 것이 설사증이었습니다. 거의 늘 반설사,
자주 확실한 설사. 정말 소위 된똥은 보름에 한번 볼까 말까...
화장실 갈 때마다 기분이 안 좋더군요.
참 고민이 되대요. 병원 가서 대장 내시경을 받아봐야 하나.
한의원 가서 장에 좋다는 약을 지어먹어야 하나.
그러나 어떻게 섣불리 움직일 수가 없었어요.
그저 좀 나아지기를 하고 바랄 뿐이었는데.
아 물론 우리 집안 자체가 장탈이 잦고
장이 약한 편인데, 그래도 작년 한해는 제 평생 제일
심했습니다. 돌이켜보면, 장이 좀 안 좋다가도,
확실히 좋아질 때가 있기도 했는데, 그때는 금연을 할 때였습니다.
그러나 작년에는 금연 엄두도 못 냈습니다. 금연도
희망으로 차서 미래에 대한 팽팽한 태도가 있어야 하는 것이지...
자 그런데 비씨 메가도스 보름만에,(아니 어쩌면 열흘 만인지도 모르죠,)
갑자기 설사가 사라지는 겁니다.
변량이나 횟수나 모든 것이 정상적으로 돌아가대요.
심지어 색도 너무 좋아요!
‘보름에 한번 된똥’이....
그후 ‘보름에 한번 반설사’라고 할 정도로
장의 개벽이 일어난 것이었죠.
그렇습니다. 그 이치는, 아무리 비씨를 많이 먹어도
음식물과 함께 섞여드는 비씨를
흡수하는 우리 몸의 한계가 있습니다.
피속 비씨 농도를 재는 단위가
(정확치는 않으나) 무슨 ‘미리몰’이라고 하는데,
아주 이상적인 식단에다가 아주 건강한 남성이
아주 바른 생활을 하며 비씨알약 섭취 없이 산다고 할 때,
혈중 비씨 농도가 10-20미리몰로 나온다고 합니다.
그런데 비씨를 아무리 많이 먹어도, 즉 메가도스를 하는 이의
혈중 비씨 농도는 20-30미리몰이라고 합니다.
40 60 70 이렇게 오르지를 않죠.
(깊은병치료를 하기 위해 닝겔 주사로 비씨를 피속에 주입할 경우,
한시간 정도 최고농도 400미리몰까지 올라갑니다.(이것도 이 이상은
오르지 않습니다. 바로 그 한시간의
혈중 최고농도 비씨가 암종양을 살상하기 시작합니다!
비씨주사 매회마다 암종양과 비씨 사이의
한시간짜리 전투인 셈입니다. 비씨 암치료라는 것이요.)
자, 다시 장 이야기로. 그럼 흡수되지 않는 비씨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예, 음식물과 함께 계속 몸 아래로 내려가게 되죠.
소장 대장 직장으로 갑니다. 그러니까 그 비씨는 몸 안에서
피와 섞이지도 않지요.
그럼 왜 장이 좋아지고 변이 좋아지느냐.
어느 유투브 동영상에서 어느 목사님이 참 멋지게 표현하셨더라구요.
‘흡수 안된 비씨는 장속에서
유산균의 밥이 됩니다.’
그 비씨는, ‘장을 (건전하게) 자극한다’고 하고,
장운동을 활성화시키게 된다 하고
즉 변비가 있는 사람은 쾌변 쪽으로
설사기가 있는 사람은 된똥 쪽으로...
바로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평소 장에 별 문제가 없는 사람은
비씨를 먹어도 특별한 장의 변화를 느껴보지 못합니다.
역시 술담배 많이 하는 남자들이 이걸 잘 경험합니다.
정재운도 제일 먼저 바뀐 게 가스증가와 변이 좋아졌다는 것이라 했지요.
(내 여동생, 큰누나도 냄새 없는 가스 증가를 말해왔습니다.)
우리 어머니 비씨 치료를 담당하는 의사선생님도
(그분도 그분어머니가 담도쪽에 암이 생겨서.. 수술을 못하고
(의사라기보다) 딸의 마음으로 치료의 길을 찾다가
비씨를 만난 케이스라고 할 수 있는데, 그녀 엄마를
비씨로 치료하는 것과 함께 하병근 매뉴얼을 받아 다른 환자들도
자기 병원에 받게 되었다고 하는데,)
근데 그 의사샘이 ‘메가도스로 장이 좋아져요?’ 해서 좀 놀랬습니다.
그분 자신은 장의 변화를 전혀 느끼지 못했다는 겁니다.
예, 장에 문제가 있는 사람만이 그걸 느껴보죠!
하여튼 변 좋게 나오는 것을 보고 신이 나서
더 열심히 먹고 지금까지 두달째 먹고 있는데요,
또다른 변화. 작년 내내 전반적으로 안 좋을 때,
난 저한테 노안이 온 줄 알았습니다.
벽에 기대고 반쯤 누워 책을 읽다가 잠 자는 버릇이 몇 달 있었는데,
바로 옆에 있는 책상에서 머리 위쪽에다 스탠드를 위치시켜서..
책 좀 읽다가 스탠드나 딴쪽으로 눈을 돌리면...
안구 움직임이 얼마나 뻑뻑하든지.
손가락으로 눈알을 돌리는 그런 기분이었죠.
아... 늙어가는구나.
근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30분만 모니터 들여다봐도
신경질이 날 만큼 눈이 피곤했는데,
지금 제 눈은 어떨까요? 몇 시간이고 모니터를 봐도 안 피곤해요.
잠이 와서 컴퓨터를 끄지 눈이 아파서 컴퓨터를 끈 적은
요 근래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자, 우리 페친님들 중 학인님들이 많지요. 물어볼게요.
공부는 정말 뇌로 하는 것일까요.
글쓰기도 정말 뇌로 하는 것일까요.
그러하면서도 절대 그렇지가 않습니다.
글쓰기는 손으로 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뇌의 의학적 상태는 거의 그대로인데, 손가락 몇 개가 안 좋아져봐요.
펜으로도 자판으로도 글씨부터 잘 못 쓰죠.
뇌는 그런 손에 맞춰서 움직임을 줄입니다!
공부는 무엇으로 주로 하는 것입니까.
예 눈으로 합니다. 눈이 피곤하면, 제법 장시간의 집중적인
공부가 불가능합니다.
학인들은 누구보다 눈이 좋아야합니다. 피로를 잘 모르는
싱싱한 눈알로 책을 들여다봐야 파지력이 완전 증강합니다.
눈은 학인님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공부의 도구입니다.
왜 학인님들이 특히 비씨를 메가도스로 먹어야 하는지
까닭을 알겠지요?
내 여동생이 비씨 이야기를 나한테 듣고 ‘나도 먹어볼까?’ 하길래
꼭 먹어라 했더니
다음주에 와서 ‘응, 밥때마다 한 알씩’ 하길래
‘하루 세 알로 비씨 메가도스 시작하란 의사도 있긴 하다만,
별 부작용 없으면 니 몸무게로는...
보자, 넌 4-5g만 해도 메가도스다. 점심 저녁으로는 두 알씩 먹어라’ 했는데,
(방금의 ‘보자’는 변지원 샘 떠올리며 써봤음. 왜 변샘은 내 물음에
답이 없을까? 빨리 덧글 하세요.)
그 담주 와서는 ‘오빠, 가스 차더라!’ 하더니만....
‘변이 좀 덜 무르고, 좀 딱딱하게? 그렇다고 변비는 아니고,
글구, 피곤이 덜하고. 근데 비타민씨 먹으면 원래 피곤한 거 가시잖아.’
하는 것이었고, 큰누님은 전화로 ‘역시 가스부터 차더라’ 하는 것이었는데,
오래간만에 두 여자가 좀 귀여웠었죠. 동기간인데 그래도 내가 남자라고
자기들은 여자라고 ‘방귀’란 말을 차마 못 쓰더란 말씀. ㅋㅋ. 음, 조금 딴얘기였고요.
자, 님들. 비씨 메가도스 하면요, 발꿈치 각질도 다 사라집니다.
피부가 엄청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뒤탈여자들, 메가도스 해야 합니다.
얼굴 예쁘고 언행의 멋진 구석이라곤 없는 최악여자들도
메가도스 해야 합니다. 컨디션 좋아지고 성격도 덩달아 좋아지면서
맘속사랑이 늘어나서
주위의 멋진 언행에 더 잘 이끌리게 되고 영향을 받고
최악여자에서 뒤탈여자쪽으로 좀은 이동을 하게 되려나.
남자들의 경우, 비씨 메가도스로 컨디션이 엄청 좋아지면,
보통 이런 부작용을 한두 번 시즌 동안 충분히 즐기게 됩니다.(부작용을 즐긴다? 말 들어보세요) 술을 먹고 나서도 이튿날 숙취가 거의 없는 겁니다. 술맛도 더 좋아지고요.
아, 씨바, 술이 확 늘게 됩니다. 술 먹는 일에 겁을 상실하게 됩니다.
내 생각에 남자들 비씨 메가도스의 최대 부작용이 바로 이것입니다.(반농이지만, 정말 반진이기도 합니다.)
오늘 여기까지만 해야겠네요. 결석 이야기, 반응이 느린 류우종 형 이야기는
시작도 못했네요. 아, 알과 분말 얘기는 간단히 하고 마칠게요.
.....원래 공장에서 비씨가 생산되어 나올 때, 백색 분말 상태로 나옵니다.
먹기 편하고 휴대하기 편하라고 알로 형태를 변화시키는 것인데,
고운 분말이 딱딱한 알이 되려면 뭔가 조치를 취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고형제’라는 성분이 들어가서
알이 되게 합니다. 고형제는 먹어도 별탈이 없는
마그네슘 성분의 어떤 물질이라고 합니다.
1g 비씨에 심하게는 10%까지 고형제 성분이라는데(하병근 책에 보니까..)
그 정도까지는 아닐 것이고,
하여튼 비씨 섭취할 때 고형제도 섭취하게 되는 것인데,
알로 메가도스를 할 때, 사실 ‘비씨 메가도스’의 개념을 제대로 알고 나면,
메가도스는 평생 하는 것인데, 평생 고형제를 섭취하게 되는 꼴입니다.
하병근 박사님은 ‘수년간’ 고형제 섭취가 지속되면,
면역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하네요.
수년간이라는 뜻은 2년 이상이라는 말이죠, 그리고 9년 아래...
그러니 1년 정도는 간편하게 알로 드시고
메가도스의 효과를 충분히 체험하시고
또 비씨 공부도 따로 좀 한 뒤 정신무장이 제대로 되면
그때는 정통 비씨 메가도스의 비씨라고 할
분말 비씨로 옮겨가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알로 된 비씨는 분말로 옮겨가도 계속 소용이 됩니다.
외출할 때나 바깥의 술자리나 밥자리에서는 분말로 섭취하기가
조금 곤란할 수가 있죠. 그때는 알로 드시면 좋죠.
하 박사도 하루 1-3g은 알로 먹는 것을 크게 괘의치 않고 권하십니다.
알도 드실 때도 그렇지만 특히 분말로 드실 때는
소화작용에 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넉넉하게 물을 마시는 게
위장장애를 예방하는 중요한 한 섭취방법입니다.
근데 물을 넉넉히 먹는 것을 강조하기에 앞서,
음식과 함께 비씨를 먹는 것이 비씨 메가도스의 올바른 복용법입니다.
이왕재 교수는 식중에 먹어라고 할 정도입니다.
(이것도 단지 위장장애 예방 때문만이 아니라
깊은 이유가 있습니다만.)
몸으로 흡수되지 않는 음식물 속의 비씨.
아... 이거 확실히 더 설명이 필요합니다. 비씨 메가도스의 암예방 능력과도 깊은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3’에서 다시 만나요.
(계속)
덧글들.
김곰치 제가 이번에 메가도스 효과를 비교적 빨리, 톡톡히 본 것은, 그 전에 하루 3g씩 한달을 먹었기 때문입니다.
김곰치 노승현 샘? 김태만 샘? 좋아요 하셨네. '곰치 잘한다~'라고 덧글 한나 해주세용~~~
김곰치 아, 잇몸 좋아진 거 빠뜨렸네. 양치가 즐거워져요. 즐거워지니까 더 자주 하게 돼요.
김곰치 작년에 동네 치과의사, '젊은분이 잇몸이 좀...' 하시던데, 빨리 치과 가고 싶다. '어, 마니 좋아졌네요' 소리 듣고 싶구나. 간호사도 둘이나 예쁘던데. 나머지 둘은 파이고...
김수상 정확하게 약국에 가서 뭘 달라하면 되나요? 고마워요. 생생한 비씨.
김곰치 비씨 이야기는 읽거나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져요. 그래서 주류의학 쪽 의사들은 '거의 다 플라시보'라고 헛소리 하는데, 정말 좋은 존재는, 약은, 물질은 그런 겁니다. 그 존재와 관련된 말과 이야기의 힘으로 병을 반쯤 낫게 해버리는 것이 당연한 이치! 왜, 고대하고 고대하던 정말 좋은 것이 드디어 나타났으니까, 그야말로 복음이니까, 벌떡 생명력을 살고싶은 맘을 건강을 향한 정당한 욕망을 일깨워세워버립니다.
김곰치 하얀색, 아무것도 딴거 안 든 비타민씨 알. 제약회사는 내가 아는 것만 말하면 고려은단, 동아제약 등. 숱하게 있을 겁니다, 김수상 시인이여~~
김곰치 보리사랑님, 덧글 하나 쓰세요~~~
김곰치 좋아요만 말고~
김곰치 미리 한마디 해놓는 것이지만, 비씨 메가도스는 암 예방에도 제 몫을 해내지만, 이미 있는 암의 억제에도 상당한 효력을 발휘합니다.
김곰치 아, 맞다. 비씨 메가도스를 온나라 사람들이 하면, 출산율이 오른다는 얘기도 빠뜨렸네. 왜냐면요... 부부생활이 좀더 윤택해지기 때문입니다. 그걸 노총각이 어떻게 아느냐구요? 다 아는 수가 있습니다. 하나만 밝히면, 비씨 메가도스를 하니까, 세상 여자들이 이전보다 조금씩 더 예뻐보인다고 할까..마, 요정도만...
김곰치 '나의 비씨 이야기 1'은 여기에. https://www.facebook.com/kimgomchi/posts/541707225871425
Nina von Neumann 분말은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요?
김곰치 인터파크에서 검색해도 주르ㅡㄹ 나옵니다. 저도 거기서 처음 구입했습니다. 처음 구입은 거기가 나을 듯요.
Nina von Neumann 호오 네 감사합니다 .
김곰치 싱싱한 젊은이들은, 비씨 메가도스를 해도 아주 예민하지 않으면 그닥 뭘 좀 느끼기가 힘들지 모르지만, 여기서 비씨 공부 확실히 해서 집안 부모님이 드시게 하시길요.
Nina von Neumann ㅋㅋㅋ 저 별로 안 싱싱한데요 더 젊었을때도 별로였고 몸이 안좋아서 풀타임 근무를 못하는 서른일곱.
김곰치 아이, 영어가 길어서 이름 치기가 힘드네.. 윗엣분, 꼭 드세요. 근데 알약으로 드심이 좋을 듯. 왜냐면, 분말은 좀 성가신데, 한동안 별 느낌도 없이 성가신 걸 먹다보면, 비씨 메가도스에 흥미를 잃을 수 있거든요.
보리사랑 잘 읽고 있습니다^^
김곰치 ^^
Nina von Neumann 알약은 지금도 먹고 있어요 ㅎㅎ
김곰치 보리사랑님, 봐요, 얼마나 보기 좋아요. 나혼자 덧글에서 떠드는 것보다... ㅋㅋㅋ
김곰치 분말도 100g짜리 통에다 담아서 먹으면, 매일매일 팍팍 주는 것을 보면, 나름 성취감이 있습니다.
김곰치 전 소줏잔에다 2-3g 퍼나르고, 보리차를 부어 한잔 원샷처럼 마셔먹습니다. 그리고 다른 잔의 물을 좀더 마셔서 방금먹은 한잔비씨를 몸안에서 희석을 시키죠.
김곰치 하루 세번, 비씨 원샷입니다! 존나 통쾌합니다요~
김곰치 이걸로 매일 3회 이상 비씨원샷합니다. (안 씻어서 좀 더럽네... 괜찮아요. 이 정도 더럼은 신경도 안써요. 한잔에 담기는 비씨수가 워낙 강력해서..)
(사진 생략)
안현정 발각질까지 없어진다니....와우
류영하 반신반의 ㅎㅎ 얇은 귀가 .....
안현정 고려꺼...뭐시기1000?? 이건가...
류영하 담배끊고, 운동하는기 더 빠르지 않을까요?
김곰치 담배가 어디 쉽게 끊깁니까. 그리고 운동은 그 자체로 활성산소를 다량 발생시킵니다. 이왕재 교수의 지론은 다량의 활성산소야말로 질병발생, 노화의 지름길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아직 본문에 꺼내보지도 않은 단어어이지만, 핏속 비씨가 하는 가장 일상적인 활동은 활성산소를 없애는 일입니다. 운동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라도 비씨 대량섭취가 긴요합니다. 이왕재 교수는 6g 이상 메가도스를 꾸준히 하더라도 운동량이 평소보다 많다 싶으면, 좀더 먹어라고 할 정도에요.
김곰치 류영하 샘은 저보다 몸무게도 더 많이 나갈 것이고, 밥량도 많은 것이고, 10g 메가도스 하시는 게 맞을 듯. 밥 이게 또 활성산소의 근본원인이거든요.
안현정 그럼 운동하는건안좋아요??
김곰치 미리 말하게됐지만, 식중에 먹어라는 이교수의 말은 활성산소를 겨냥한 말입니다.
김곰치 에고, 안여사. 비씨와 함께 운동하면, 최대 운동효과를 본다는 것이죠.
류영하 그니까 담배피고, 운동 하지 말고, 비씨무라는 야그야
김곰치 운동이 워낙 좋은 거라서, 활성산소 좀 생겨도 이득이 더 크겠죠. 대개는.
김곰치 류영하 샘. 빙고~~
안현정 전 다른증상은 모르겟고...발 각질하고..항암효과에 귀가 팔락팔락 ㅋ발각질 관리에 돈이 들어서요.
김곰치 아니, 류샘, 내가 잘못봤다. 운동은 하고!!!
김곰치 담배도 끊으면 좋지만, 류샘 같은 경우는, 신경정신과 의사 상담받으며끊어야 합니다.
류영하 메가도스?는 먼교? 가끔 이런 학생도 있어 ㅋㅋ
안현정 캬캬캬캬캬캬캬 전 운동 따로안해요 육아자체가 운동
김곰치 류샘이 잘 번역해보세요.
김곰치 안현정 말에 공감.
김곰치 10분 스트레칭도 참 좋아요. 특별한 운동 안해도.
안현정 아니왜 류쌤을 병원에보내시고...ㅋㅋㅋㅋ
김곰치 자꾸 겁을 상실하고 담배 안 피우려고 하시잖아요.
안현정 여기페친중에 류쌤한테 가장 불손한 사람이 꽁치작가님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곰치 그려?
김곰치 그럴 리가.
김곰치 히히 가장 사랑하니까 글치 모..
안현정 전 처녀때부터 남친이 해서는 안되는 항목에 담배가 잇엇다긔요
안현정 글구, 가장사랑하는거 나아니엇네?
김곰치 안여사, 누가 누를?
김곰치 흡수 안 된 비씨의 암예방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정말 중요합니다. 다음차 글에서 꼭 설명하겠음.
김곰치 류샘, 오늘부터 드세요.
함박은희 작년 이맘때 남편이 비씨를 잔뜩 사가지고 오고 문서도 복사해와서 먹자고 했는데..심드렁하게 따라하다가 시들했었답니다. 곰치샘 글을 읽고 완전 몰입되어서.^^; 이젠 정말 열심히 해보자 싶네요. 크크. 무슨 글이건 쓰시면 몰입도가 너무 높아져요! 비씨 소개 감사합니다.
안현정 커피마시러갈래요...아..하루가 시작됏네요^^;오늘은 남편이 공부하고 오는 날이라 각오해야함.
김곰치 비씨부터 충분히 오래 먹어야, 금연을 성공케 하는 몸과 마음의 바탕이 만들어집니다.
안현정 흡수안된거는 장에서 유익하다는거죠?
김곰치 소화기계 암은 내장쪽 '피부'에서 주로 발생하죠. 흡수안된 비씨가 그 피부와 계속 접촉을 하는 것입니다. 가벼운 피부암은 비씨 분말을 문질러주기만 해도 낫는 경우가 보고된 적 있습니다. 흡수안된 비씨의 놀라운 역능, 오케이?
안현정 ok
김곰치 대장 용종의 경우, 비씨 메가도스만 해도 50%가 자연적으로 사라짐. 이런 보고가 있어요.(염창환 교수 책에 나와요.)
안현정 아...꽁치님은 작가야 의사야 이거 헷갈릴사람잇을듯...그냥 의학연구지쓴다고하세요.
무무 천상 비씨를 1g알약에서 다음 구매땐 메가도스 분말로 바꿔야할듯하군요.ㅎㅎ
김곰치 어떤 책이 중요한 책인 줄을 잘 알고 책의 중요한 것은 기억하려 애쓰고 기억한 것을 계속 생각하려 애쓰는.. 모 그 정도. 안 여사. 안 여사 덧글에 류샘이 좋아해 해줌 얼마나 좋아. 절대 안 하지. 자기 덧글 좋아요 상태 보는 게 유일한 그의 관심사니까..ㅋㅋㅋ
안현정 꽁치님 이따봐용~~~
첫댓글 곰치님의 글은 리듬이 있습니다. 즐거움을 주십니다.
한가지 코멘트:
항암 목적으로 비씨정맥주사를 하는 경우 보통 자기 체중보다 약간 적은 용량(체중60Kg이면 비씨50g 정도)에서 항암작용을 하는 400mg/dl의 농도에 이릅니다. 이것도 빠르게 주사하면 약 1시간 정도에서 나타나고, 많은 양을 주입하면 혈액 내 농도는 400mg/dl 보다 더 높이 올라가게 됩니다.
먹을 경우에는 몸이 필요한 양만 흡수시키고 나머지는 장을 통해 배설되지만 혈관 내 주입하면 준만큼 올라갑니다.
하병근 박사 책인가, 리오단센터 어느 리포트인가, 비씨 주사의 대표적 부작용이 '구역질, 부종.. 입과 피부의 갈라짐'이라고 나와 있던데, 저희 어머니 같이 연세 있고 체력이 허약하고 특히 어머니는 방광이 너무 예민한데, 비씨 주사 맞고 나면 소변을 너무 자주 보세요. 비씨주사 주시는 의사샘도 '기력회복 못하시면, 비씨도 못 맞게 되는.. 그게 젤 걱정이다' 이러셨어요. 비시주사도 많이 힘들어하셨어요.(처음 10g 맞고는 '개운..', 그러나 20g부터 바로 부쳐하시대요.)
"보통 자기 체중보다 약간 적은 용량(체중60Kg이면 비씨50g 정도)에서 항암작용을.. " 이건 정말 눈이 번쩍 뜨이는... 너무 감사한 구절입니다. 아, 감사합니다.
어머니가 사십 조금 넘는 Kg인데, 우리 의사샘은 80g까지 맞을 수 있다 했는데, 60g 주사액까지 갔다니 어머니가 넘 힘들어하셔서 지금 40g으로 3주째 맞고 계시죠. 주 3회 하다가 것도 힘들어 주2회. 그러자 컨디션이 좀 좋아지셨어요.
주사맞는 도중 찻물(보이차, 녹차, 뽕잎차,감잎차)을 많이 드시면 수분보충+전해질불균형수정이 이루어집니다.
소변 량과 횟수 당연히 많아집니다. 시원하게 보시라고 하십시오.
40g에 적응되시면 차츰 올려 70g 정도를 목표로 해 보세요.
헉.... 70g... 예에...에고에고..^^
아, 400보다 더 올라가기도 하는군요.(신장도 빠르게 대응을 해서 혈액속농도를 힘차게(?) 줄이려 하지 않겠습니까? 400이 최고선인 줄 책에서 읽고 알고 있었는데요..)
'mg/dl'은 어떻게 읽나요? 소망샘....
'밀리그램 퍼 데시리터' 그냥 적힌대로. 무엇을 물어보시는지?
100ml(1dl) 안에 비씨가 100mg 존재한다는 말 이미 아시지요?
암혈관에도 비씨 함유 피가 오는데 혈관 속에 충분하게 비씨가 있다면(400mg/dl 이상)
암세포가 이를 마구 먹어대고 암세포내로 들어간 비씨가 암세포를 박멸한다는 개념입니다.
일정 농도 이상이어야만 합니다.
문자 말고 입말로, 간단요약하게 발음할 때...'밀리그램 퍼 데시리터' 이거 다 발음하며 얘기하지 않지 않나요?
'사백미리' 이상
보통 이렇게 말하죠.
느낌에, 제 페친님들이, 그 무서운 수술 불가 암병 상황에서, 누구나 고개 푹 수그리고 마는데, 비씨 이야기를 하며 그걸 다루니까, 즉 암병마저 기가 꺾였달까, 힘이 넘치는 제 글에... 그 힘 넘침에 놀라워하고 신나하고 설레하는 것 같습니다. 암병을 이렇게 기운차게 다루는 글이, 비씨가 없었다면, 완전 불가능했겠죠.
참, 하박사님도 그랬지만, 비씨의 병치료력을 증강시키는 친구물질을, 비씨와 같은 자연물에서 찾으려고 노력하셨는데, 저희 어머니는, 작은누나집에서 (한달 내내) '옻즙액을 드셔보라'고 종용이었는데, 결국 그걸 택배로 받아서 하루 세 컵인가 드시는데, 극적으로 기력이 좋아지셨어요. 일단 먹어는 보자.. 하는 식의 섭취였지만, 비씨와 친구물질이 아닌가, 싶어지는데, 한달 가까이 잘 드시고 계세요. 옻물은 그런 식으로 우리 집안에 받아들여졌습니다.
동의보감에 옻추출물이 암치병에 좋다하여 여러 한의원 한방병원에서 너도나도 환, 캡슐을 만들어 고가에 팔고 있답니다. 내 참!
그냥 옻즙액, 옻닭 드시면 됩니다. 바이오플라보노이드라는 옻에 들어있는 물질이 면역력을 팍팍 올려준답니다. 저도 옻닭 자주 먹습니다.
제가 여러 개 덧글을 퍼뜨려놨는데, 이것저것 가볍게 코멘트 하시면, 양질의 읽을거리 생각거리가 될 것 같습니다. 수확하러 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