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경 : 잠 20:12-13절
제 목 : 듣는 귀와 보는 눈을 주신 목적
일 시 : 2023. 7. 26.
잠언 20:12-13/듣는 귀와 보는 눈은 다 여호와께서 지으신 것이니라 13 너는 잠자기를 좋아하지 말라 네가 빈궁하게 될까 두려우니라 네 눈을 뜨라 그리하면 양식이 족하리라/
듣는 귀와 보는 눈은 다 여호와께서 지으신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세상에 저절로 생기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반드시 누군가가 만들었기 때문에 존재합니다. 우주만물들과 모든 피조물들은 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지으셨습니다. 그리고 인간도 하나님이 자기의 형상을 따라 자기의 모양대로 지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인간의 모습으로 세상에 오신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모습은 짐승이나 동물의 모습이 아니라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을 만드실 때 듣는 귀와 보는 눈도 만들었습니다. 우리의 신체중에서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는 것이 없지만 그 중에서도 눈과 귀는 매우 중요합니다. 눈이 없고 듣는 귀가 없다면 어떻게 살아갈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듣는 귀와 보는 눈을 만드셨습니다.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1. 그러면 왜 하나님은 우리의 눈과 귀를 지으셨을까요?
귀로는 듣고 눈으로 보라고 지으셨습니다. 우주 과학자들이 우주에서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은 30%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70%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의 눈이 본다고 할 때 우주는 있는 30%만 보라고 눈을 만드신 것이 아닙니다. 육신의 눈에 보이지 않는 70%까지 보라고 눈을 만드셨습니다. 귀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귀로 들을 수 있는 것도 있지만 듣지 못하는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가장 좋은 예로 지구가 돌아가는 소리 자전하고 공전하는 소리는 마치 총알이 날아가는 것처럼 그렇게 요란한 소리를 내겠지만 그것을 듣지 못합니다. 여러분, KTX열차가 지나갈 때 소리가 조용합니까? 시끄럽습니까? 시끄럽죠? 그런데 지구가 돌아가는 소리는 얼마나 크겠습니까? KTX 열차는 시속 300k 밖에 안되지만 지구는 1,600k로 돌고 있고 태양주위를 도는 데는 108,700k의 속도로 돌고 있습니다. 얼마나 빨리 돌아가는지요 그리고 크기도 어마어마하게 크니까 그 소리는 우리의 귀의 고막을 찢어 버릴 정도로 큽니다. 그런데 그 소리를 듣지 못합니다.
또한 성경에 보면 땅이 호소하는 소리가 있다고 했습니다. 어떤 사람이 무죄한 자 아벨과 같은 사람을 죽이게 되면 땅은 죽은 의인을 대신해서 피의 호소를 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인간의 타락으로 말미암아 만물들이 탄식한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그런 소리를 들을 수가 없습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음성과 천사의 말과 귀신들이 하는 소리를 들을 수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귀가 들어야 할 가장 중요한 소리를 선한 목자의 음성입니다. 그래서 요10:27/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고 했습니다.
내 양은 내 음성을 듣고 나를 따르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귀를 지으신 중요한 목적입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예수님을 제대로 따르지 못하는지 아십니까? 목자이신 주님의 음성을 듣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지금까지 누구의 말을 듣고 누구를 따랐습니까? 사람들의 말을 듣고 거기에 흥분하여 화를 내거나 속상해 하고 기분 나빠 하고 시험에 들기도 하고 하지 않았습니까? 더 나아가서 사탄 마귀가 하는 거짓말은 너무나 솔깃하게 잘 듣고 거기에 속아넘어가서 범죄하고 타락하고 엄청난 고난을 당하지 않았습니까? 예수님께서 내 양은 내 음성을 듣는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니까 우리의 귀는 인간의 말이나 환경을 통하여 들리는 소리도 들어야 하지만 주님의 음성을 듣고 거기에 순종해야 합니다. 주님의 음성을 들으려고 기도하고 사모하면 다 듣게 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을 부인하고 그것을 이단시하기 때문에 듣지 못합니다. 물론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주님의 음성 듣는 것을 이야기하고 훈련도 하고 또한 음성을 듣고 살아가기 때문에 보편화가 되었지만 여전히 그것을 부인하고 거부하는 사람들이 있고 아예 포기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은 너무나 친밀하고 사랑스럽게 우리와 대화하시고 이야기를 나누기를 원하십니다. 주님의 음성을 들으려고 간절히 사모하면 들을 수가 있습니다.
또한 야고보서 1:19-20/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20 사람이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라/고 했습니다. 왜 우리에게 귀는 양쪽에 두 개를 주시고 입은 하나 밖에 안 주셨을까요?
야고보 사도는 듣기를 속히 하되 말하고 성내는 것은 더디 하기 위해서 라고 했습니다.
말은 적게 하고 듣기는 많이 하라고 귀를 지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음성을 많이 들으시기 바랍니다. 많이 기도하는 것보다 많이 듣는 것이 더 유익합니다. 그래서 시중에 듣는 기도라는 책(데이브&린다 올슨/이성대 옮김)도 나왔습니다. 그래서 성경말씀을 듣는 일도 많이 하고 더 나아가서 레마의 말씀을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성경을 읽고 묵상하다보면 주님께서 하시는 음성을 들을 수가 있습니다. 그것을 메모해서 기록하고 그 말씀대로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2. 눈을 만드신 목적은 무엇입니까?
눈을 만드신 목적은 주님을 보게 하고 주님의 말씀을 보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잠언 4:20-22/내 아들아 내 말에 주의하며 내가 말하는 것에 네 귀를 기울이라 21 그것을 네 눈에서 떠나게 하지 말며 네 마음 속에 지키라 22 그것은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며 그의 온 육체의 건강이 됨이니라/고 했으며, 잠언 4:25-26/네 눈은 바로 보며 네 눈꺼풀은 네 앞을 곧게 살펴 26 네 발이 행할 길을 평탄하게 하며 네 모든 길을 든든히 하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읽으라고 눈을 만드셨습니다. 잠4장에 보시면 내 아들아 내 말에 주의하며 내가 말하는 것에 네 귀를 기울이라 21 그것을 네 눈에서 떠나게 하지 말며 네 마음 속에 지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주의하고 귀를 기울이고 눈에서 떠나게 하지 말아야 할 목적은 마음속에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보는 목적은 그것을 암송해서 마음판에 새겨서 그것을 지켜 행하기 위해서입니다. 왜냐하면 말씀을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고 그의 온 육체의 건강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마음을 지킨다는 것은 눈으로 보고 귀로 들은 말씀을 마음속에 지키기 위해서이며 또한 말씀이 아닌 것들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지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것들은 걸러 내야 합니다. 그리고 그런 것들은 보지도 말고 듣지도 말아야 합니다.
1) 마태복음 6:22-23/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23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둠이 얼마나 더하겠느냐/고 했습니다.
우리의 눈이 밝아야 온 몸이 밝고 건강하게 됩니다.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워서 질병과 사고와 고난을 당하여도 그것을 모릅니다. 미련한 자의 특징처럼 어리석은 일을 거듭 행하게 됩니다. 그래서 계속해서 질병과 사고와 고난을 당하게 됩니다. 그것을 반복합니다. 우리의 삶에서 모든 저주들은 끝났기 때문에 좋은 것들만 오도록 해야 합니다. 그런데 눈은 몸의 등불이기 때문에 나의 눈이 성경말씀을 보지 않고 비진리와 유트브 동영상을 보거나 영화같은 것을 보게 되면 세상 것들이 나에게 들어와서 눈이 점점 어두워집니다. 눈이 어두워져서 나쁘면 온 몸이 어둡게 됩니다.
2) 마태복음 13:15-17/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 하였느니라 16 그러나 너희 눈은 봄으로,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도다 1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많은 선지자와 의인이 너희가 보는 것들을 보고자 하여도 보지 못하였고 너희가 듣는 것들을 듣고자 하여도 듣지 못하였느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을 감았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마음이 완악하기 때문입니다. 완악하다란 파퀴노라고 하는데 (두꺼운의 뜻)의 파생어에서 유래, 두껍게 하다, 즉(함축적으로)살찌게 하다, (상징적으로)마취시키다, 혹은 굳게 하다, 크게 확대하다는 뜻으로 마음이 두꺼워지고 굳어진다는 뜻입니다. 마음이 단단해 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아버립니다. 마음이 완악하게 된 원인은 사탄 마귀가 그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는 뜻입니다. 사탄 마귀가 그 당시의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어서 귀로를 들을 수가 없었으며, 눈으로 볼 수도 없었습니다. 만약 그들의 눈과 귀가 열려 있어서 예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었다면 모두가 고침받고 새 사람이 되어 천국에 들어갈 것이니까 원수 마귀는 그들의 마음을 완악하게 만들고 눈과 귀를 막아 버렸습니다. 그래서 천국 복음을 듣지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것을 혼미한 영이라고 했습니다. 롬11:8/기록된 바 하나님이 오늘날까지 저희에게 혼미한 심령과 보지 못할 눈과 듣지 못할 귀를 주셨다 함과 같으니라/고 했으며, 고후4:4/그 중에 이 세상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케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취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고 했습니다.
혼미한 심령은 혼미한 영이 사로잡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듣지 못하고 보지 못하게 하는 것은 악한 영들입니다. 우리는 이런 혼미하게 하는 악한 영들을 쫓아내야 합니다. 가족들을 사로잡고 있는 혼미하게 하는 악한 영을 축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혼미하게 하는 악한 영을 쫓아내기 위해서는 내 안에 있는 혼미하게 하는 영을 쫓아내야 합니다. 그래서 로마서 11:8-12/기록된 바 하나님이 오늘까지 그들에게 혼미한 심령과 보지 못할 눈과 듣지 못할 귀를 주셨다 함과 같으니라 9 또 다윗이 이르되 그들의 밥상이 올무와 덫과 거치는 것과 보응이 되게 하시옵고 10 그들의 눈은 흐려 보지 못하고 그들의 등은 항상 굽게 하옵소서 하였느니라 11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그들이 넘어지기까지 실족하였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그들이 넘어짐으로 구원이 이방인에게 이르러 이스라엘로 시기나게 함이니라 12 그들의 넘어짐이 세상의 풍성함이 되며 그들의 실패가 이방인의 풍성함이 되거든 하물며 그들의 충만함이리요/라고 했습니다.
3. 영혼의 눈을 주신 목적이 무엇입니까?
잠언 20:27/사람의 영혼은 여호와의 등불이라 사람의 깊은 속을 살피느니라/고 했습니다.
사람의 눈에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육신의 눈과 마음의 눈과 영혼의 눈이 있습니다. 사람의 영혼은 여호와의 등불이라고 했습니다. 영혼의 눈은 여호와의 등불이며 하나님의 눈으로 사람의 깊은 속을 살피는 눈입니다. 우리에게 이런 눈이 필요합니다. 사람의 깊은 속을 살필 수 있는 영혼의 눈이 필요합니다. 영안이 열어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등불인 영혼의 눈이 열어져서 자신의 마음을 살피고 더 나아가서 다른 사람들이 마음속 깊을 곳을 살필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눈을 열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첫댓글 아멘 아멘
아멘아멘
할렐루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