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 먼지가 올 해들어서 극성이네요.
요즘 신축 현장에서는 열교환 환기 장치를 문의하시는 분들이 더러 계시네요.
개인적으로 관리나 전력 소모를 생각한다면 각 방 개별 설치를 권장하며 필터나 관리 유지가
수월한 제품을 추천합니다.
이런 미세 먼지가 극심한 지난주에도 실외 현장 작업은 계속되었네요.
바로 강화도에 33평형 목조주택 골조 도급공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골조 도급공사는 보통 목조의 뼈대와 외장 기본 구성을 작업을 일정 금액을 받고 작업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선 현장의 기초 토대 및 레이 아웃을 보도록 하죠.
기본적인 머드실(토대)는 외부 벽체가 구성되는 라인에 L-앙카는 기본적으로 채택되어 시공됩니다.
내벽은 세트앙카를 구성하며 시공사마다 그 방식과 구성이 다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방수턱을 구성하면서 인 사이드에 별도로 L-앙카를 구성하는 시공사도 있습니다.
아무튼 L-앙카는 토대를 고정하며 플레이트와 스터드등 연결이 미흡할 경우 부수적으로 스트럽 타이나
바텀,더블 플레이트에 델타 피스를 24인치 간격으로 고정하기도 합니다.
다음은 벽체가 구성되기 위한 작업입니다.
기초 플레이트와 마찬가지로 같은 사이즈로 제작이 되며 기초 콘크리트의 수평이 일정치 않다면
방부 레벨목을 이용하여 스터드 간격으로 맞춥니다.
삼각 쐐기의 경우 플레이트의 수평을 악화시키므로 절대 시공하면 안됩니다.
반면 레벨목의 경우 스터드 간격으로 구성한다면 크게 플레이트가 손상되지 않습니다.
이는 한국목조주택협회에서도 확인이 가능한 사항입니다.
다음은 벽체가 구성된 내부를 보도록 하죠.
벽체가 구성 되고 2층 바닥이 구성된 모습으로 수평과 수직이 체크된 상태라면 사선으로 브레싱을 합니다.
아울러 구조적으로 하중이 많이 받는 위치라면 장선을 빔으로 구성하는데 우측 사진이 그 예 입니다.
빔 조이스트와 연결되는 장선(조이스트)는 면에 고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장선걸이 철물을 이용하여
고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부 OSB시공의 모습입니다.
외부 합판 작업은 각 스터드와 구조를 고정하게 하는 중추적인 역활을 하는 작업입니다.
외벽 합판만 통상적인 시공이지만 내부적으로 OSB 합판을 더 시공하게 되면 벽체의 강도와
수명은 절대적으로 증가하게 됩니다.
아울러 구조적 안정성이 매우 향상됨을 알게 될 것입니다.
2층 바닥 작업의 모습입니다.
외부 OSB 합판과 다르게 외형적 면은 비슷하나 재단면이 끼움 방식으로 작업이 된 합판이며
바닥용으로 두께가 약간 두껍습니다.
조이스트에 반드시 접착제를 바르로 고정하는 것이 원칙이며 끼움으로 인한 출렁임을 방지합니다.
즐거운 주말 편안한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 빌더하우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