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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학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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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사랑의 힘으로 부모를 일깨우는 민들레홀씨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주주맘 추천 0 조회 107 08.03.12 22:49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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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3.13 09:19

    첫댓글 수고 많았습니다. 많은 부모님들이 올려 주신 글로 힘이 될 줄 믿습니다. 노파심에서 한 말씀 올리자면 민들레 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은 이제 어린이가 아닙니다. 틴으로 다시 청소년기를 보내야 합니다. 이미 1년의 경험을 소유한 학교를 믿고 아이들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그리고 지내다 보면 자주 가시는 학부모님과 그렇지 못한 학부모님이 있기 만련입니다. 그래서 자주 가시는 학부모님들은 내 아이 먼저가 아니라 모든 아이들, 만나는 순서마다 똑같은 부모로서 안아 주고 쓰다듬어 줘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많은 아이들 앞에서 찐한 애정 표현은 가급적 지양하시는게...

  • 08.03.13 12:18

    내려놓음...더 내려놓음..명심합니다. 우리가 무슨 찐한 애정표현을 한다고...그리마옵소서! 아들 봤으니 한 번은 안아줘야지유~ 아니 주주맘은 1힉년 얘기만 그 좋은 필치로...예림찬맘! 드뎌 쓰실 차례입니다. 숙박스케치 중 2학년 얘기를 올려주시지요. 빨리요.

  • 08.03.13 15:57

    말로만 내려놓음 뭐합니꺼~

  • 08.03.13 12:12

    어쩌면 그리 글을 잘 쓰시나요 탐방보고서 한편 읽을것 같습니다 우리 부부 문상 마치고 내려 가는데 아이들이 막 올라오더군요 우리 명성이는 슬쩍 보기만하고 아이들 툭툭 치며 인사를 했지요 무뚝뚝한 명성아빠도 1학년들에게 "명성이 아빠다" 하며 인사를 건네더군요 옆에서 보기 좋더라구요 모두모두 내자식 같고사랑스럽고 예쁩니다

  • 08.03.13 12:17

    안그래도 엄마 금방 가셨다했더니 만났다하더군요. 그날 뒷풀이에 없으셔서 아쉬웠습니다. 사모님! 운전에 도전하세요. 글구 민들레 오실 때는 뒷약속 하지 마세요. 우리가 언제 또 본다고....

  • 08.03.13 22:20

    그래 볼까요? 사모님 도전을 주셔서 감사해요

  • 08.03.13 13:10

    현장을 스케치하는 탁월한 은사들을 이렇게 나눠 주심으로 더욱 풍성한 언어집이 부족한 제 내면에도 지어지는 것 같아 내심 기쁩니다. 2기 민학모님들의 적극적인 활동에 감동도 되고요. 그날 멀리서 큰 걸을 하시느라 이분 저분 수고 많으셨어요^^ 아이들 간식도..감사. 오늘도 파이팅!!

  • 08.04.06 21:11

    글쎄 이런 범상치 않은 소감을 저에게도 요구하시니 대략난감입니다.^ ^;; 사모님!!! 주주맘께는 민망하게 해드릴려고 한것이 아닌데... 전에한번 그런 실수를 하고 또 민들레와 쑥을 볼 줄 모르는 제가 더 민망..

  • 08.03.13 19:27

    "민들레와 쑥"ㅎㅎ 그런적이 있으셨군요. 어디선가 쑥덕 쑥덕 하는 것 같습니다^^

  • 08.03.13 15:59

    민들레하고 쑥하곤 착각할 거시기는 아닌데...

  • 08.03.13 18:02

    민들레도 좋은 국재료인데...민들레는 좀 더 있으면 무성하게 잎이 자라납니다. 생으로 상추쌈처럼 먹어도 맛있고 김치만들어 먹어도 훌륭합니다. 참고로 간(liver)에 아주 좋은, 풀이라고 하기엔 너무 아까운 풀입니다. 많이 드시면 좋습니다.

  • 08.03.13 19:16

    민들레는 먹을 게 없는 사람들이 억지로...

  • 08.03.13 19:30

    간에 좋다면 우리 집사람 약을 하도 많이 먹어 간이 약해졌는데..어떻게 먹어야..? 약효가 쑥쑥..

  • 08.03.13 19:49

    민들레를 깨끗이 씻어서 김치양념으로 담궈 먹기도 하고요, 말려서 가루를 내어 환으로 만들어 하루에 2번씩 먹으면 좋다고 들었습니다.

  • 08.03.14 07:44

    감사^^ 병은 자랑하라고 배웠어요. 위장이 안좋다고 하니까 메실 액기스를 경민아버님이 한병 주신다 하셨어요. 얼매나 감사한지.. 민학모덕분에 오래 살것어요. 정말~!!! 날로 튼튼하고 실해지는 위장 간장.. 고추장 ect.. ㅎㅎ

  • 08.03.13 16:38

    글만봐도 민들레학교의 모습을 생생하게 느낄수 있네요 2기 학부모 기자하셔도 되겠습니다.

  • 작성자 08.03.13 16:46

    부족한 스케치에 넘치는 과찬을 주셔서 부담백배^^ 제가 아직 1기 아이들과 많이 친해지지 못한 탓에 2기 아이들 소식만 전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한 아이도 사랑스럽고 아름답지 않은 아이가 없었습니다. 저도 스무명 넘는 아들딸 속에서 행복을 만끽하고 싶습니다. 좀더 열심히, 적극적으로 아이들에게 밀착(?)해서 따끈한 소식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08.03.13 18:04

    학교에 선생님 중심의 동아리도 만들기로 했는데 편집부가 있거든요. 제가 편집부에 추천해서 글을 싣도록 해야겠네요. 생생함이 넘치는 글입니다.

  • 08.03.13 19:45

    저는 많은날을 학교에 갔지만 한번도 이런글을 남기질 못했는데... 경의를 표합니다. 그러나 아이들 곁에서 웃고,울고, 행복해서 목이 메인다는 그말 정말 공감 100배 입니다. 2편 3편 계속 기대해도 될까요? 부담 드리는건 아닙니다. 다만 기다리겠습니다.

  • 08.03.13 21:56

    글로 때우시는 분도 있고 사진으로 때우시는 분도 있고 몸으로 때우시는 분도 있고 댓글로 때우는 분도 있지요~ 우린 이걸 다양성이라 표현하고 싶군요~

  • 08.03.14 19:26

    허허~때우시다니요. 지금 제가 때우고 있다는 말씀입니꺼. 다양한 "헌신" "봉사"이런 언어로 품격의 격상을 요망하는 바입니다^^

  • 08.03.14 17:28

    옳소오~

  • 08.03.14 18:50

    교장선상님이 따로 계셨네~

  • 08.03.17 01:40

    집에서 뒤돌아서며 저녁에 뭐 먹냐고 외치던 모습이 그려집니다. 냄새에 얼마나 민감한지... 주주맘 글 보니 정말 더욱 맘이 놓입니다. 편집부에 저도 적극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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