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신 4:13] <br>여호와께서 그 언약을 너희에게 반포하시고 너희로 지키라 명하셨으니 곧 십계명이며 두 돌판에 친히 쓰신 것이라...."</p><p> </p><p>십계명...두 돌판 - 히브리인들의 숫자가 지니는 상징적 의미에 따르면 10은 '완전성'을, 2는 '증언성'을 뜻한다. 따라서 '십계명'을 '두 돌판'에 기록했다는 것은 곧 하나님의 계명의 완전성과 아울러 그것이 뭇사람들에게 널리 증거되어야 할 성격의 것임을 의미한다. 친히 쓰신 것이라 - 하나님께서 친히 써주신 십계명의 내용이 두 돌비에 각각 어떻게 조각되었는지에 대하여 여러 견해가 있다.</p><p> </p><p>(1) 5-5 구분법 ; 부모 공경을 종교적인 의무로 포함시켜 이하 사회적인 의무와 구분시킨 이 구분법은 요세푸스 이후 초기 4세기까지 주로 교부들의 구분법이었다. (2) 3-7 구분법 ; 3과 7을 각각 삼위일체와 안식을 상징하는 완전 성수로 보고 십계명을 구분한 구분법이다. 어거스틴, 로마교, 루터교 등의 견해이다.</p><p> </p><p>(3) 10-10 구분법 ; 당시 고대 근동의 종주권계약 체결 양식이 같은 계약서를 중복하여 만들었다는 데 근거한 구분법이다... (4) 4-6 구분법 ; 계명을 대신법과 대인법으로 요약한 예수님의 증거를 근거로 구분한 구분법이다. 오리겐과 칼빈 그리고 오늘날 대부분의 신교가 지지하는 구분법이다...</p><p><br>[신 10:4] <br>여호와께서 그 총회날에 산 위 불 가운데서 너희에게 이르신 십계명을 처음과 같이 그 판에 쓰시고 그것을 내게 주시기로..."</p><p> </p><p>그 총회 날 - 즉 이스라엘 백성들이 시내 산 기슭에 모여 십계명을 듣던 날을 가리킨다.. 한편 유대 전승에 의하면, 이날은 이스라엘이 출애굽한 지 꼭 50일째 되던 날이었다고 한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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