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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3. 명산행보 스크랩 안개비가 내리는 남덕유
산돌이 추천 0 조회 130 14.01.31 11:31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1. 일 시 (2014-8)
   2014. 1. 30(목)

2. 코스 
   영각사 입구 -> 남덕유 -> 서봉 -> 덕유교육원 -> 영각사 입구 (GPS : 19.6Km)


3. 참가인원 : 3명
   뫼가람, 윤지점장 글고 나

 

4. 후기

    설연휴가 시작되는데 딱히 할일이 없다. 뭘을 할까 고민을 하면서 혼자서 멀리가기는 글고 하여 가까원 산성을 갈까 애기봉을 갈까 생각이 많은데 뫼가람 콜이다. 비도 적게 온다하니 남덕유나 가자고 당연히 콜입니다ㅎㅎ

 

    근데 남원에서 동행자가 없습니다ㅠㅠ 혼자가야 겠다. 한시간 운전 할려면 따부한데....

 

    애이 어쩌나 한시간이면 되는데 자 가자..........

 

    09시 30분에 만나기로 했다고 정확히 30분이 되니 뫼가람 전화다. 어디요, 다와간다. 인자 7키로 남았다. 뫼가람 약속시간 4분 어겼다. 뭐라 하지마라ㅎㅎ

 

    영각사 입구에 도착하니 두사람은 이미 산행준비를 끝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ㅎㅎ

 

    나도 후딱 산행준비후 자 출발입니다.

 

500미터 가니 덥습니다. 자 겉옷 벗고, 그 시간을 이용 난 볼일도 좀보고, 근데 뫼가람 뭐하냐.....

 

쬐금 가다 막걸리 한잔, 요즘 뫼가람은 이백막걸리에 뻑 가서 날마다. 막걸립니다ㅎㅎ, 근데 먹어보면 맛이 있어요.....

 

안개비 덕에 시야가 꽝입니다.

 

영각재가는 계단의 시야가 채 50미터가 되지를 않습니다. 이런 날씨 산행 우리가 좀 재정신이 아닌가ㅎㅎㅎ

 

 

 

뫼가람 고개좀 들어라, 머리 처박고 뭐하냐????

 

 

 

짚은 깨스덕에 사진들이 실루엣입니다, 아니 흑백 같나????

 

드뎌 남덕유 도착, 날씨 탓인가. 아님 설연휴라 그런가 온동네가 다 한가합니다.

 

 

 

점심시간, 근데 뫼가람표 어묵이 아니고 라면이라 좀 아쉽다. 뫼가람 담엔 어묵이다.....

 

서봉 밑엔 고드름이 주렁 주렁, 근데 날씨는 완전 해빙기 날씨라 눈은 더럽고, 물은 질질....., 땅은 질퍽....

 

 

요긴 서봉입니다.

 

교육원 3가 못미쳐 능선 계곡으로 떨어진 등로를 택하니 요런 폭포도 있네요

 

교육원 도착 근데 요기도 시야가 꽝입니다.

 

 

이제 산행 끝입니다. 오늘 한번도 안자빠저 옷들이 깨끗합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항상 안산 즐산입니다. 글고 내일부턴 아홉수를 넘긴다는 두 양반 축하해야 하나....

 

새해에도 항상 안산, 즐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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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2.01 17:45

    첫댓글 요근래 간만에 힘든산행 했네요.
    팥죽 같은 길, 광풍, 가랑비에 옷은 다 젖고.........
    그래도 마음만은 푸근한 산행.
    수고들하셨습니다

  • 14.02.03 16:11

    인호 산행기 근사하네~~
    앞으로 토요 산악회 가는거 안 쓰기만 해봐라...
    거기서 아줌씨들하고 키득대는 맛에 한번도 안빠지고 간다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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