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동 보양식 굴 두루치기(알토란)
굴은 겨울철인 지금이 제철이다.
단백질이 많은 굴에는 아미노산형태로 되어있어 흡수가 잘 된다.
굴에 있는 글리코겐은 에너지원으로 금방 쓰이기 때문에 허약한 사람에게도 좋으며
굴에는 비타민C도 있고 칼슘 인도 많아 조혈작용도 잘해준다.
그래서 굴은 정력에 좋고 여자의 피부 미용에도 좋다고 한다.
굴은 몸이 허약한 사람 ,골다공증 있거나 칼슘이 부족한 사람,
콜레스트롤 간 혈압과 관련된 성인병이 있는 사람에게 좋다.
굴도 지역별로 맛이 다르다.
통영은 수하식 양식을 하고 천북은 투석식 굴양식을 한다.
큰 굴을 즐기고 싶을 때는 통영 굴을 향이 좋은 것은 천북 굴이다.
■ 굴 두루치기 재료
굴 600g, 돼지고기 앞 다리살 600g, 부추 3분1단, 배추 속 1/4통,
고추장 2큰술, 고운고춧가루 3큰술 반, 된장 1 큰술, 다시마물 3 큰술, 다진 마늘 1 큰술,
다진 생강 1 큰술, 참기름 3큰술, 식용유 1큰술, 깨 적장량, 후추 적당량, 파 적당량, 홍고추 적당량,
두루치기는 온갖 재료를 넣어 볶는다는 의미이다
두루치기에 사용할 굴은 잔 것은 안되고 너무 큰 것도 아닌 중간 정도가 좋다.
굴을 씻을 때는(원래 자기물로 해야 한다 ) 그릇에 굴을 넣은 다음 굵은 소금을 조금 넣고
물을 조금 부은다음 쇠젓가락으로 한 반향으로 저어준다.
검은 물이 나오지 않도록 잘 행군다음 씻은 굴은 채반에 받쳐 물기를 뺀다.
(쇠젓가락으로 씻어주어야 굴이 퍼지지 않는다)
좋은 굴은 윤기가 나고 반짝거리고 진이 많다.
씻은 굴에 밀가루 옷을 살짝 입힌다.
(삶은 후 굴의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는다고 한다)
센불로 냄비의 물이 팔팔 끓으면 밀가루 옷을 입힌 굴을 넣어 살짝 데친다.
굴이 살짝 오그라들면 꺼낸다.
■ 만드는 방법
후라이펜에 된장1큰술, 다시마 우린 물3큰술, 고추장 2큰술 넣어 풀어준다.
여기에 다시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생강 1큰술, 후추적당량, 식용유 1큰술,
고춧가루 3~4큰술 (얼큰하게 먹고 싶을때 넣으면 된다)을 넣고 저어 풀어준다.
위와 같이 만든 양념에 돼지고기를 넣고 버무린 다음 중간불로 볶아준다,
(돼지고기는 앞다리살이나 삼겸살 등 자신의 취향에 맞춰 넣어서 두루치기를 만들 수 있다 )
돼지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배추 속을 4분1통을 잘라서 넣어준 후 볶아준다.
배추가 숨이 어느 정도 죽으면 굴과 참기름3큰술 넣어 잘 섞이도록 볶아준다.
부추3/1단 깨 대파 붉은 고추를 넣어준다 마지막으로 참기름 조금 더 넣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