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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수원대학교 교수협의회
 
 
 
카페 게시글
토론을 위한 마당 돗대도 삿대도 없는 수원대학교의 미래
한 길 추천 1 조회 1,141 13.09.12 10:13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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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9.12 23:01

    첫댓글 2020년까지 국내 10위대학을 목표로 내걸었는데, 그 아래 언급한 구체적인 내용은 돈쓰는 일이 대부분입니다.
    학생 교육환경개선에 210억 투입하고 복지 향상을 위해 돈많이 쓰면 국내 10위 달성하나요? 그것도 전부 학생으로부터 받은 등록금의 일부분만을 쓰면서 말입니다. 어떤 부문에서 10위를 목표로 세웠는지요?
    이월 적립금은 이미 4위, 입시전형 수수료 수입은 1, 2위를 이루었는데, 어느 방향으로 목표를 잡았는지 매우 걱정되는군요.
    겉치레의 변화만 보고 대학당국에 순응하는 학생 대표를 생각하면 참 서글픔니다.

  • 13.09.12 23:16

    이렇게 내실없는 계획을 수립하는 보직교수와 그 계획을 승인하는 총장, 서로 죽이 잘 맞는가 봅니다.
    서로 잘 했다고, 앞으로 그 목표를 향해 열심히 노력만 하면 될 것이라고 서로 위안을 삼았는지요?
    좋은게 좋은 것입니다. 논쟁과 비판없이 하나의 의견으로 간단히 통일되는 것, 즉 한 통속이 되는 것이 편하긴 하겠지요.
    '수원대학교 비전 2020'을 그런가보다 하고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인다면 우리 자신은 뭐가 될까요?

  • 13.09.13 03:48

    말로는 무엇인들 못하겠습니까?
    교수들과 머리를 맞대고 진지하게 논의하여 실행가능한 목표를 세워야지,
    그저 어느날 갑자기 국내 10위권 대학을 목표로 한다는 허황된 계획을 발표하니,
    역시 우리 인수1은 학교발전에 관심이 없구나라는 생각만 더욱 굳혀준 꼴입니다.

  • 13.09.13 10:07

    도대체 정신이 있는가? 머리가 있는가? 가정집에서 만약 21만원 어치 추석용 물건을 산다하더라도 떡이 얼마요! 생선에 얼마를 쓸까, 한우고기는 얼마나 써야 하나! 하고 생각하거늘
    이 집은 그저 아무 생각이 없다! 210억 짜리 예산을 세우는데 머릿속에 플랜이 안 보인다. 지금도 그저 주먹구구식으로 이 주머니에서 저 주머니로, 땜질식으로 구멍 난 도로 한 줌 시멘트 사다 메우기, 실제 사온 가격보다는 빈 영수증 갖다가 부풀리기에 몰두하니 한심하기 이를 데 없다. 적립금 4위에 입시전형료 남기기1위에 뒤질새라 전국 10위권으로 도약한다는 안이라는데..... 머리도 없어 보이고 생각도 없어 보인다!

  • 13.09.14 05:34

    학교발전계획은 기획실에서 모든 교수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국내 10위권 대학 목표가 등장하니, 모두가 비웃는 것입니다. 임진옥 교수님의 역할이 기대됩니다.

  • 13.09.14 05:42

    제가 알기로는 기획실장은 국악과 교수님인데, 학교의 장기발전계획을 만드는데 기여를 할 수 있을까요?
    기획실장이라면 경상대 교수 중에서 선발해야 할 것 같은데, 국악과 교수는 좀 의외입니다.
    보직교수의 선택 기준이 업무능력이 아니고, 총장에 대한 충성도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임진옥 교수님의 숨겨진 실력을 알지 못하고 피상적으로 하는 이야기일 수는 있습니다.

  • 13.09.14 10:06

    겉으로는 번지르르하게 교수의 직함과 명예를 누리는 보직교수들이 내놓은 발전계획을 보고 드는 생각!
    " 머리도 없어 보이고 생각도 없어 보인다! "는 판단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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