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기의 만만한 토크 - 자연이 된 시인 박남준(경남MBC 2015년 9월 6일 방송)

[청명한 가을(백미영)]

이만기의 만만한 토크

◈ 자연이 된 시인 박남준

1957년 전남 영광 법성포 출생.

1984년 시 전문지 『시인』에

‘할메는 꽃신 신고 사랑노래 부르다가’ 발표하며 등단.

올해 등단 30주년을 맞아 신간 시집 '중독자'를 출간했다.

'중독자'는 시인의 일곱번째 시집이자 시력 30년의 결산.

서울 중심의 문학 출판시장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지역의 작가가 되고자 진주의 신생 출판사를 통해

30주년 기념작을 발표했다는 시인은

지리산 자락, 하동군 악양면 동매리에서 자연과 13년째 동거하고 있다.

먹고 살기위해 회사를 다녔고

운명처럼 전주 모악산에 있는 무당집에서 자연의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으며

관값 200만원이 전재산이라는 가난하지 않은 여유로운 시인의 삶.

행복해서 글이 써지지 않는다는 자연에 중독되어 자연이 된 시인을 통해 행복의 의미를 되새겨 본다.

진주권역/ 9월 5일(토) 오전 8시

창원권역/ 9월 6일(일) 오전 8시 20분

https://youtu.be/SqEjbfZSdjU?list=PLdXKufmEswW_Kpm3tPT_I5M9Crrv5EqWw

[청명한 가을(백미영)]

처음에 경남MBC 홈을 연결했다가 폰으로는 영상이 뜨지않아 유투브 영상으로 바꿨습니다~
폰으로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진행도 매끄럽고 화면도 잘 나오셨군요~ㅎ
못보신 분들을 위해 올려봅니다...ㅎ

[플로라(徐喜淑)]

수고하셨습니다!
소장하고싶네요...ㅎㅎ

[나은( 羅銀淑 )]

두고두고 볼 수 있겠습니다~^^
친구들에게 톡으로도 보여줄 수 있게해 주셔서 감솨~^^

[청명한 가을(백미영)]

저도 어제 친구랑 시 좋아하시는 샘에게 카톡으로 보내봤네요~ㅎㅎ

[동쪽매화(남준)]

ㅎㅎ 나도 못봤는뎅
얼른 보고 맘에 안들면 지워버려야쥐 ^^

[청명한 가을(백미영)]

ㅋㅎㅎ

[플로라(徐喜淑)]

지워버리시기 전에 봐야쥐~~.^^

[이현주]

맘에 드셨나 보다^^
저도 지금 볼 수 있으니......

[담담(千?慧)]

ㅎ 개구쟁이여
나도 못봤는데
언능봐야쥐~~~고마워요^^

[또산(이정훈)]

오호, 안 지워도 되것는디요~^^

[도연가마 매니저(박미나)]

클릭과 동시에 이리 긴 줄 모르고 퐁당 빠져서 봐부렀네유^^
방송체질이시네유^^ 시인님을 좀 더...아는 계기?^^

[플로라(徐喜淑)]

42:50에서 오류가..
한참 빠져있는데....ㅠㅠ

[플로라(徐喜淑)]

이어서 잘 봤어요.
스마트폰 잠깐 멈춘 걸
그 순간 지우신줄 알고 놀래서..^^;

[초화 (문순애)]

궁금했는데..울 시인님 말씀도 잘하시넹~~청명한 가을님 감사^^

[오늘은 다르게(이민숙)]

잘봤습니다^^
수고해주신 손길들 덕에 많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혜안(成鶴壽)]

오메 47분! 이따 잠 안자고 봐야긋다.
미영씨 재주가 또 여러사람을 행복하게 함에 감사한 마음^^

[담담(千?慧)]

빈산님이 카톡으로 보내줘서 이리저리 뜀박질하면서 넘
잘 봤어요.ㅋ
영상도 깨끗하고 잘 편집되어 감동@@!
시인님
카메라샷 잘 받으십니다.
워낙 자신있으시겠지만~ㅎ
창원방송국 넘 괜찮은데
시인께 시낭송을 왜 부탁안했는지......
시청률 팍팍오르며
시청자들이
사무치게 감동했을텐데
급 섭섭입니다.
아쉬워라요.*****

[혜안(成鶴壽)]

이제 전국 방송타서 얼굴 닳으면 어케하지?

[담담(千?慧)]

꼭꼭 숨길수도 없구...
안닳게 철판을 선물할라오?
내션벌은 이미 되신듯
글로벌
우주벌
앞으로 기류를 타고
이별저별
친견어려우면 앙돼횻.!ㅋ ㅋㅋ

[진땡이 진진]

아이고~ ~ ~ 배꼽 빠질라 그래욤~ ~
그러다가 방송보고는 왜 이리도 눈물이 나는지 허~참~
그리고 시낭송할때 배경음악이라도 깔아주지는~ 투덜거리다 웃다가 울다가
그러면서 방송봤어요

[혜안(成鶴壽)]

배꼽이라 다행요.^^
그 귀한 목소리, 성대 빠질라하면 또 우얄꼬~~ㅎ

[진땡이 진진]

성대 빠졌음요~ ~ ~히~

[동쪽매화(남준)]

이제 봤다 아으 땀난다. ^^;;

[진땡이 진진]

자꾸보면 땀띠나욤!

[풀꽃(소영)]

'행복과 희망은 길과 같다.'
루쉰...

처음 맞이하는 계절처럼 올 가을이 낯설은데, 행복에 대한 말씀이 위안이됩니다. 내가 내는 길이 행복의 길...티비로 뵈니 뿌듯.^^ 예쁘게 나오셨네요!

[청명한 가을(백미영)]

루쉰의 모습이 따뜻하게 아름답게 나오는 영화가 있어요~
작년 탕웨이 주연의 '황금시대'
조금 길게 나오는데 보는내내 눈과 마음이 따뜻했답니다~
대사도 제겐 명대사 였구요~
'심플 라이프'를 만든 허안화 감독의 영화인데 두 영화 안 보셨다면 꼭 한번 챙겨보세요~ㅎ

[풀꽃(소영)]

미영씨는 영화도 정말 많이 알고요 부럽네요..고마워요... 꼭 보고싶네요~

[청명한 가을(백미영)]

그렇지도 않아요~ㅎ
요즘은 담쌓고 살아요...ㅠ
아무튼 볼 수 있는 여유가 생기길 빌게요~ㅎ

[청명한 가을(백미영)]

톡으로도 날릴 수 있다니 좋네요~
시낭송(마음의 북극성)도 중간에 있어요~ 앉은 자세로 책을 보시면서 낭송해주시는 모습도 새롭고 좋았답니다~
노랑 오토바이 노래도 잠시 불렀구요~ㅋ
저도 47분이 후딱 지나가고 참 편안하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ㅎ

[담담(千?慧)]

날라다니다 노랑오토바이에 빠져서 ㅋ
그부분만 놓쳤네요.
그래도
배경음악없이
하니 실감
안나요.
ㅜㅜ

[청명한 가을(백미영)]

저도 안동에서 안상학시인님 북콘서트 때
음악 없이 시낭송들 하시니까 처음에는 뭔가 허전하고 적응이 잘 안됐어요~
근데 또 적응이 잘 되면서 목소리가 또렷이 들려오는 장점이 있더군요~ㅎ
이것도 편집상 음악이 없어도 될것 같기도 하고 시인님 목소리가 더 쏙쏙 들어오는 장점도 있는 것 같아요~ㅎ
사회자 두분 다 성우목소리 같다고 하시는 걸 보니...ㅎㅎ

[청명한 가을(백미영)]

구성-진행-화면-편집, 다 좋네요~
내용도 아는 얘기들도 많지만 또 새롭게 알게 되는 내용들도 많고 재미있구요~
카메라도 시인님을 잘 알고있는 사람처럼 각도와 잘 잡아서 아주 잘 나오셨구요~
또 이만기, 사회자 분들과 호흡도 척척~~ㅎ

[자미원(송미경)]

아... 가을님 덕분에 잘 봤습니다...
안동에서 뵙게되어 무척 반가웠어요

[플로라(徐喜淑)]

저도 놀랐어요!^^
그 프로팀 훌륭하시대요.
인터뷰랍시고 거죽도 못 훑는 이상한 프로도 많아 살짝 걱정했는데 왠걸..
2편으로 시낭송과 동네밴드 공연 까지 제대로 방영하면 좋을텐데.
전국 난리날듯...^^

[청명한 가을(백미영)]

저도 처음으로 뵙게되어 무척 반가웠습니다~!!ㅎ
저녁식사 끝나고 밤길 조금 걱정되기도 하고 안심심하실까 하기도 했는데...ㅎ
대구, 부산팀은 같이 밤공기 마시며 잘 내려왔네요~ㅎ
앞으로 자미원님의 센스를 잘 따라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담에 또 꼭 뵙기를 빌게요~~ㅎ

[청명한 가을(백미영)]

저도 보기 불편한 인터뷰 방송들 많이 보기도 하는데... 채널돌리게 돼요...ㅎ
이만기의 만만한 토크 박남준 편, 중앙방송보다 낫다~~!!ㅎㅎ

[청명(김영섭)]

청가님 덕분에 생생한 박샘모습 볼수있어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박선생님 볼수있어 반가웠습니다.
아나운서 마지막에 현재 생활에 만족하냐는 질문에 주저없이 만족한다는 대답이 맘에 확오더군요..현실에 만족하고 감사하며 살아가는 모습 보기좋아요 저도 박쌤같은 삶을 동경하며 산다는....암튼 더욱 건강하시고요

[청명한 가을(백미영)]

반가워요~!!ㅎ 끊임없는 애정에 더 반갑구요~ㅎ
행복, 행복 하다보니 행복마저 강요당하는 사회라고들 하지만
우리도 누가 행복하냐고 성공했냐고 물었을 때 시인님처럼 주저없이 대답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구요~ㅎ
역시나 건강하시구요~~ㅎ

[가을동화(장영선)]

청가님 덕분에 저도 잘 봤습니다. 시인님은 방송 체질이신듯~

[청명한 가을(백미영)]

ㅎㅎ 네, 정말 편안하게 잘 하셔서 보는 이도 편안하지요...ㅎ

[앵초(윤원숙)]

음.. 편안하게 하시면서도
분위기는 지적이시고
어딘가 냉철하게도 보이시고ㅎㅎ
청명한님 덕분에 잘 봤었는데
제 답글이 늦었네요--

[청명한 가을(백미영)]

ㅎㅎ~
놓친 부분들도 있는 것 같고 시간이 지나 다시보면 또 다르기때문에 한번 더 보려고 합니다~
지적이고 냉철하게 보이는 모습들도 더 체크해 봐야겠네요~ㅎ

[천상초]

잘 봤습니다.
시인님의 성격에 맞추어
차분하게 진행되고
화면도 깔끔하며 좋았어요.

[청명한 가을(백미영)]

네, 너무 튀지도 않고 너무 다운되지도 않고...ㅎ
매끄럽게 진행하고 화면, 편집도 좋구 내용도 좋구요~
그래서 편안하게 잘보고 보고난 후 따뜻해지구요~~ㅎ

[앵초(윤원숙)]

안 주무삼? 전문가 수준의 방송 평가!?

[청명한 가을(백미영)]

곧 꿈나라로 같이 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