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쪄낸 찐빵> 이만재가 포토 에세이로 전하는
하나뿐이어야할 삶의 바른길
17년 전 교회 몇 번 나간 죄(?)로 찐빵이 되어
하나님과 따끈따끈 김 나는 사랑을 나누었습니다.
이제 '소금'이 되어 여러분의 마음에 녹으러 갑니다.
"최상등급 사람이 누군고 아나?"
선친은 내게 우달모지재(遇達謨智才)라는 '사람 재는 잣대'를 유산으로 물려주고 가셨습니다. "가진 재주 믿고 까부는 자는 가까이 하자 마래이, 그런 부류라면 인생의 최하등급 아이겠나(才). 많이 배워 지식 있다꼬 교만한 자도 역시 하등급이대이(智). 그보다는 차라리 사람을 다룰 줄 아는 꾀를 가진 자가 낫대이(謨). 그 위 등급은 세상 경험을 많이 쌓아 통달의 경지에 올라 한 분야의 9단이라고 불리는 사람 아이겠나(達). 자, 이제 9단보다 더 웃질,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등급의 인간이 뭔동 알겠나. 사람들한테 늘 양보하고 져 주고 손해 보면서 얼라아 캥키로 어리석어서 항용 솔직하게 마음 비우고 사는 그런 인간이 최상등급 아이겠나(愚)..."
훗날, 내 나이 쉰이 얼추 다 된 참에 늦깎이로 예수를 믿게 되어 성경 말씀을 하나하나 마음에 새기기 시작하던 어느 날, 뒤통수를 얻어맞는 일이 생기고 말았습니다. 이 세상의 그 누구라도 어린아이가 되지 않으면 결코 천국의 문 안으로 들어갈 수 없다는 우리 주님의 말슴이 바로 거기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 놀라워라. 아버님이 진즉에 어떻게 그걸 아셨단 말인가. 그 사건은 내게 하나의 믿음이 더욱 공고해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즉, 아버님에 대한 추억만큼 성경 말슴의 진리 됨을 더욱 확신하게 되었다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어린아이까지는 몰라도 최소한 자신을 속이지 않을 정도는 솔직하려고 스스로 늘 노력하며 기도한다는 얘기입니다.
- 본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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