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국민청원] “관광적자 14조시대 일본여행 안가고 우리나라 한국여행 가고 싶은데 호텔이 많이 필요합니다.”라는 청원을 게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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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청원글: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oo9L4V
문재인대통령이 7월22일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성장동력에서 수출 부진 만회 길은 국내소비와 관광활성화” 라고 말씀하시면서 더 많은 국민들이 국내에서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면 우리 경제를 살리는 데 큰 힘이 될 것”
“지난 한 해 해외로 나간 우리 국민 관광객 수는 3000만 명에 가까웠던 반면, 방한 관광객 수는 그 절반 수준으로 관광수지 적자가 132억 달러에 달했다” 라고 말씀하셨다는 기사를 접하였습니다.
제목에 언급했듯이 “관광적자 14조시대 일본여행 안가고 우리나라 한국여행 가고 싶은데 호텔이 많이 필요합니다” 라고 한것은 현재 우리나라 관광산업 현실이 중소도시의 호텔부족과 관광인프라 부족으로 외국인들의 우리나라여행이 대도시와 제주도 위주의 주요 관광지 위주로 이루어 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금년에 충남 청양군농업기술센터, 전남 장성군농업기술센터 경남 창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로컬푸드와 관광산업을 연계한 강의를 하기 위해 우리나라 중소도시의 호텔과 동남아시아 신흥 관광국 베트남 그리고 한국인들이 가장 여행을 많이 가는 일본 중소도시의 호텔수를 호텔예약사이트에서 검색 비교해 보았습니다
호텔예약 검색사이트에서 호텔검색을 해보면 우리나라 호텔 중에서 13시 이후에 체크인이 가능하여 외국인이나 국내관광객이 예약을 통해 이용할수 있는 관광객을 위한 전문 호텔이 베트남이나 일본에 비해 얼마나 부족한지 확인 할수 있었습니다.
- 지역별 - 대도시(100만인구)-- 중도시(10만~80만) -- 소도시(인구3만대)
- 베트남 -- 다낭시 1,146건 -- 나트랑 858건 검색 -- 무이네 27 건 검색
- 일 본 -- 후쿠오카 412건 -- 벳푸시 108건 검색 -- 유후인 131 건 검색
- 충청도 -- 대 전 시 73 건 -- 청주시 32 건 검색 -- 청양군 9 건 검색
- 전 남 -- 광 주 시 72 건 -- 순천시 49 건 검색 -- 장성군 6 건 검색
- 경 남 -- 창 원 시 51 건 -- 통영시 92 건 검색 -- 고성군 14 건 검색
호텔사이트 검색 결과 위와 같이 검색이 되는데 충남 청양군은 청양군내에 호텔은 검색되지 않고 인근도시인 부여군 공주시 대전유성구 호텔이 검색이 되고 전남 장성군도 2곳을 제외하고 광주시광산구 호텔이 검색이 되고 경남 고성군도 4건을 제외하고 사천과 통영 호텔이 검색된 내용 입니다
우리나라 호텔 부족의 대표적인 예로 여름성수기에 민박이나 여인숙이 호텔에 준하는 20만원을 호가하는 바가지 요금과 관광인프라 부족으로 동해안 여름 피서객이 2017년도에 2,244만명이 찾았지만 2018년에는 1846만명으로 그 숫자가 줄어들었지만 올해도 어김없이 바가지요금 기사가 올라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베트남 호치민에서 200km 거리에 자리잡은 인구3만명의 작은 어촌마을 무이네는 지역경제와 관광활성화를 위하여 1995년부터 전세계 호텔체인 유치와 국내호텔 건축을 독려한 결과 위와같이 호텔이 검색되어 우리나라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일본 규슈 후쿠오카에서 120km 거리에 있는 인구 3만명의 산골마을 유후인은 1971년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하여 주민협의기구인 ‘내일의 유후인을 생각하는 모임’을 결성하여 지역축제 및 관광인프라 온천호텔을 유치하여 오늘날 한국관광객을 비롯한 일본 젊은이들 가장 가고 싶어하는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해외여행객을 2018년도 왔던 1,534만명의 두배인 3,000만명을 유치하거나 일본여행을 가는 750만명이나 해외여행을 가는 한국관광객 1,500만명이 국내여행을 하려고 한다면 년간 1,500만명에서 3,000만명이 묵을수 있는 호텔이 필요합니다
우리나라를 찾아오는 해외관광객과 해외로 여행을 가는 한국인 관광객들이 우리나라 여행을 하기 위해서 2020년도에 년간 2,400만명을 국내여행으로 유치하려면 매월 2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할수 있는 호텔이 필요합니다.
매월 200만명 관광객 대비 호텔수요 - 2인1실기준 100만실 / 15일(2박3일)
= 1일숙박인원- 60,000객실 필요 / 100실호텔기준 * 600곳 필요(중소도시)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본으로 여행가는 숫자가 2013년 245만명, 2014년 275만명, 2015년 400만명, 2016년 509만명, 2017년 714만명, 2018년 753만명 등 5년 사이에 순식간에 500만명이 증가할수 있었던 원인중 하나는 대도시여행을 갔다 왔던 한국인들이 다시 일본을 찾아 중소도시 여행을 할수 있는 호텔들이 많이 있어서 한국관광객을 수용 할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반면 한국을 찾는 일본인 관광객들이 300만명선에서 답보상태이거나 오히려 수요가 줄어드는 것은 서울 부산과 제주도 등 몇몇 관광지를 제외하고 일본인 관광객을 수용할수 있는 숙박시설이 태부족인데다 관광인프라도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일본의 핵심소재산업 규제와 화이트리스트 제외로 우리나라 소재산업과 반도체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듯이 관광산업도 적극적이고도 구체적인 관의 지원과 민의 투자가 선행되어야 국내관광 활성화가 이루어 질거라고 보여집니다.
당장 추경예산이 소요되는 국내소재산업 지원과 달리 농촌관광 문화관광 산림관광 분야에서는 일반농산어촌 로컬푸드판메장 건립사업, 농촌중심지활성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권역화사업 예산으로 마을목욕탕이나 마을도서관 김치절임공장 등을 짓는 경우가 많습니다
농촌 관광 융복합 사업으로 그런 관련 예산들을 모아서 농촌관광호텔을 지어서 호텔에서 사우나를 할수 있게 해주고 로컬푸드매장을 운영한다면 농촌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1석2조의 효과를 거둘수 있을 것입니다
태국 융복합사례로 태국기금으로 삼판리버사이드호델 Sampran Riverside Hotel을 조성하여 160실의 관광호텔 객실과 유기농인증농사 + 농촌체험 + 문화체험 + 로컬푸드식당 + 로컬푸드기념품매장을 운영하여 지역사회에 농촌관광 기법을 전수하는 모델을 적용한다면 농촌관광과 문화관광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수 있을 것입니다
산림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자연휴양림에 현재의 민박 펜션 형태의 시스템이 아닌 자연친화적인 100실 규모의 호텔을 건축하고 다른나라처럼 국립공원에 호텔을 운영하고 유럽이나 홍콩 상해처럼 리조트형크루즈를 정책적으로 운용하여 삼천개가 넘는 도서지역의 자연을 보호하면서 관광활성화를 추진할수도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2018년 11월에 국민신문고에 1BA-1810-023764 청원 글을 올려 해양수산부로부터 답을 받았고 1BA-1810-248829 에 관하여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답변을 받았지만 청와대 차원에서 테스크포스 팀을 운영하지 않고서는 부처 담당자 혼자 힘으로 진행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기에 통상적인 답변만을 받았습니다.
관광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의 시너지 효과를 낼수 있기에 일본은 상공관광 개념으로 접근하고 있어서 문화관광과 농촌관광 그리고 호텔로비와 관광지 주차장에서 로컬푸드 판매점을 조성하여 소도시 관광이 활성화 될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도 몇몇 지자체에서 경제국장 아래 일자리창출과 + 문화관광 + 농촌관광 을 함께 두어 시너지 효과를 낼수 있는 구조로 운영하고 있는데 정부부처별로 관광산업이 분리되어 있어서 국내경제 활성화사업을 연계하기 힘든 부분이 있기에 통합 조정 체계 조직이 필요 할것 같습니다
시흥시 - 경 제 국 / 일자리총관과 소상공인과 관광과 미래농업과
광명시 - 경제문화국/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과 도시농업과 관광과
안성시 - 산업경제국/ 창조경제과 문화관광과 농업정책과 산림녹지과
포천시 - 문화경제국/ 관광산업과 일자리경제과 식품안전과 친환경농업과
일본의 수출규제 대응에 맞서서 국산소재부품 사업 지원을 위한 범정부적인 기구를 추진되고 있는 것처럼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도 호텔 로컬푸드 농촌관광 문화관광 해양관광이 연계되는 범정부적 지원이 있어야 현재의 관광적자 누적을 해결 할수 있을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추신 :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8월 7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여행업게 관계자분이 ‘일본여행 가지 않습니다’ 에 대해서 “여행이란 게 들어오는 것만 일방적으로 요구하고 안 가면 상호 교류에 문제가 있다”고 했다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일본 패키지여행을 운영하는 여행사들이 돗토리 마쯔에 또는 돗토리 요나고 코스를 운영하고 있는데 핵심포인트로 가는 마쯔에성과 호리카와유람선은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주장하는 시마네현의 현청소재지로 일본패키지여행이 시마네현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패키지여행을 진행하는 여행사중에는 일본현지에서 게르마늄목걸이 화장품 발파스 등 일본상품 위주로 판매하는 직영면세점을 운영하고 있어서 위와 같은 답변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아닌가 생각하니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첫댓글 완료 했습니당~~~
다녀 왔습니당~~~
완료입니다
완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