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겔 47장 6-12절 (구약 1227쪽)
겔47:6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네가 이것을 보았느냐 하시고 나를 인도하여 강 가로 돌아가게 하시기로
겔47:7 내가 돌아가니 강 좌우편에 나무가 심히 많더라
겔47:8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이 물이 동쪽으로 향하여 흘러 아라바로 내려가서 바다에 이르리니 이 흘러 내리는 물로 그 바다의 물이 되살아나리라
겔47:9 이 강물이 이르는 곳마다 번성하는 모든 생물이 살고 또 고기가 심히 많으리니 이 물이 흘러 들어가므로 바닷물이 되살아나겠고 이 강이 이르는 각처에 모든 것이 살 것이며
겔47:10 또 이 강 가에 어부가 설 것이니 엔게디에서부터 에네글라임까지 그물 치는 곳이 될 것이라 그 고기가 각기 종류를 따라 큰 바다의 고기 같이 심히 많으려니와
겔47:11 그 진펄과 개펄은 되살아나지 못하고 소금 땅이 될 것이며
겔47:12 강 좌우 가에는 각종 먹을 과실나무가 자라서 그 잎이 시들지 아니하며 열매가 끊이지 아니하고 달마다 새 열매를 맺으리니 그 물이 성소를 통하여 나옴이라 그 열매는 먹을 만하고 그 잎사귀는 약 재료가 되리라
말씀제목
성소를 통하여 나오는 물
오늘 제가 전할 말씀의 제목은 ‘성소를 통하여 나오는 물’입니다.
오늘 본문 12절의 말씀을 보시면
겔47:12 그 물이 성소를 통하여 나옴이라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저는 오늘 크게 3가지의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첫째 성소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가.
둘째 물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가.
셋째 성소에서 나오는 물로 인하여 나타나는 결과가 무엇인가.
먼저 성소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물이 성소를 통하여 나옴이라 라는 말씀에 대한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이 47장 1절부터 기록되어 있습니다.
겔47:1 그가 나를 데리고 성전 문에 이르시니 성전의 앞면이 동쪽을 향하였는데 그 문지방 밑에서 물이 나와 동쪽으로 흐르다가 성전 오른쪽 제단 남쪽으로 흘러 내리더라
그 문지방은 성전 문지방을 말하는 것이고 이것을 오늘 본문에서는 성소를 통하여 라고 말했던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성전과 성소는 모두 예수님을 말하는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요2:1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요2:20 유대인들이 이르되 이 성전은 사십육 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삼 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냐 하더라
요2:21 그러나 예수는 성전 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요2:22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야 제자들이 이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경과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었더라
여기서 한 걸을 더 나아가 성소와 성전 그리고 예수님은 오늘의 교회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교회는 예수님의 몸이고 교회의 머리는 예수님이라고 말했습니다.
엡1:22 또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엡1: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이것을 종합해 보면 성소에서 나오는 물이란 성전에서 나오는 물이요 예수님에게서 나오는 물이요 교회에서 나오는 물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이것에 대한 실제적인 사건을 하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모세 시대에 광야 반석에서 물이 나왔다는 성경의 말씀을 아시죠.
출17:6 내가 호렙 산에 있는 그 반석 위 거기서 네 앞에 서리니 너는 그 반석을 치라 그것에서 물이 나오리니 백성이 마시리라 모세가 이스라엘 장로들의 목전에서 그대로 행하니라
여기에 나오는 반석을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로 즉 예수님으로 해석했습니다.
고전10:4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그들을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여기서 말씀하고 있는 반석에 해당하는 단어는 페트라스입니다.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반석이라는 대표적인 단어에는 페트라스 와 페트로스 가 있습니다. 페트라스는 움직일 수 없는 고정된 바위 반석을 말하는 것이고 페트로스는 움직일 수 있는 바위 반석을 말하는 것입니다. 즉 반석으로부터 나온 물을 마셨다는 것은 페트라스로부터 나오는 물을 마셨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고 있는 움직일 수 없는 고정된 바위 같은 반석은 곧 예수님을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통하여 물이 나왔다는 것입니다.
요19:34 그 중 한 군인이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니 곧 피와 물이 나오더라
겔47:12 그 물이 성소를 통하여 나옴이라
요19:34 현대어
군인 하나가 창으로 예수의 옆구리를 찔렀다. 그러자 피와 물이 흘러 나왔다.
겔47:1 그가 나를 데리고 성전 문에 이르시니 성전의 앞면이 동쪽을 향하였는데 그 문지방 밑에서 물이 나와 동쪽으로 흐르다가 성전 오른쪽 제단 남쪽으로 흘러 내리더라
또한 반석은 즉 성전과 성소인 예수님은 교회로 이어집니다. 이것에 대한 분명한 예를 우리는 마태복음 16장 18절에서 볼 수 있습니다.
마16: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출17:6 내가 호렙 산에 있는 그 반석 위 거기서 네 앞에 서리니 너는 그 반석을 치라 그것에서 물이 나오리니 백성이 마시리라 모세가 이스라엘 장로들의 목전에서 그대로 행하니라
너는 베드로라. 베드로도 반석은 반석인데 이 반석은 움직일 수 있는 반석 즉 페트로스입니다. 예수님은 지금 이 움직일 수 있는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시겠다고 말씀하신 것이 아니고 움직일 수 없는 반석 즉 물이 나온 페트라스 위에 즉 예수님 자신 위에 예수님의 교회를 세우시겠다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 반석 위에 세운 교회 즉 움직일 수 있는 반석인 페트로스 위가 아닌 움직일 수 없는 확고하게 고정된 반석 위인 페트라스 위에 세운 교회이기에 음부의 권세도 어찌 할 수 없다고 말씀하셨고 바울은 이 반석을 예수님으로 보고 교회를 그의 몸이라고 해석을 했던 것입니다.
그러면 다음 두 번째로 이렇게 성소를 통하여 즉 예수님을 통하여 교회를 통하여 흘러나온 물은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신약적인 개념으로 여러 가지를 말씀드릴 수 있겠지만 그 중의 하나를 오늘 말씀드린다면 바로 말씀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마4: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이것은 시내 산에 강림하셔서 말씀하신 하나님을 보여 주는 것으로 이와 같은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 바로 예수님의 산상보훈 사건입니다.
마5:1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마5:2 입을 열어 가르쳐 이르시되
그러시면서 과거에 하나님께서 시내 산에 강림하셔서 계명과 규례와 율례를 주신 것처럼 예수님께서도 입을 열어 마태복음 5장 6장 7장에 걸쳐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 결과에 대해 8장 마지막 부분에서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마7:28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매 무리들이 그의 가르치심에 놀라니
마7:29 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그들의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이렇게 성소를 통하여 나오는 물은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통하여 나오는 말씀이라고 해석할 수 있으며 겔47:2에 보면 이 물이 어떻게 나오는가에 대해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겔47:2 그가 또 나를 데리고 북문으로 나가서 바깥 길로 꺾여 동쪽을 향한 바깥 문에 이르시기로 본즉 물이 그 오른쪽에서 스며 나오더라
여기 스며 나오더라 라는 말에서 스며 라는 말은 ‘파카’ 라는 말로 우리말로 번역하면 세차게 솟구쳐 나오는 것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겔47:2 현대어
안내하는 사람이 나를 데리고 성전 구내의 북문 둘을 지나서 밖으로 나왔다. 그 다음 큰 담을 돌아서 바깥 동문으로 갔다. 거기서 내가 보니 그 물줄기는 바깥 동문의 오른쪽에서 다시 솟구쳐 올라왔다.
민20:11 모세가 그의 손을 들어 그의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 치니 물이 많이 솟아나오므로 회중과 그들의 짐승이 마시니라
민20:11 현대어
그가 지팡이를 든 손을 쳐들어 바위를 두 번 내리치자 물이 콸콸 솟구쳐 나왔다. 온 무리와 가축들이 바위에서 솟아나오는 물을 마셨다.
민20:11 현대인
지팡이를 들어 바위를 두 번 쳤다. 그러자 물이 분수처럼 솟구쳐 나와 백성과 그들의 짐승이 다 그 물을 마셨다.
요19:34 현대인
한 군인이 창으로 예수님의 옆구리를 찔렀다. 그러자 곧 피와 물이 쏟아져 나왔다.
이렇게 성소에서 예수님에게서 교회에서 물이 말씀이 세차게 솟구쳐 나왔고 이 물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겔47:3 그 사람이 손에 줄을 잡고 동쪽으로 나아가며 천 척을(약 500m) 측량한 후에 내게 그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발목에 오르더니
겔47:4 다시 천 척을 측량하고 내게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무릎에 오르고 다시 천 척을 측량하고 내게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허리에 오르고
겔47:5 다시 천 척을 측량하시니 물이 내가 건너지 못할 강이 된지라 그 물이 가득하여 헤엄칠 만한 물이요 사람이 능히 건너지 못할 강이더라
이것에 대한 예수님의 말씀이 무엇이었습니까?
행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막16:15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성소에서 성전에서 예수님에게서 교회에서 세차게 솟구쳐 나오는 물이 말씀이 흘러 흘러 1천척 발목에 해당하는 예루살렘에서 2천척 무릅에 해당하는 온 유대로 3천척 허리에 해당하는 사마리아로 4천척 건너지 못할 강처럼 되는 땅 끝까지
온 천하에 세계 만민에게 전해진 것이고 전해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면 마지막으로 이렇게 성소에서 나오는 물로 나타난 결과가 무엇이었는가에 대해 말씀드리고 적용하며 말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이 물이 이르는 곳마다 생명력이 약동한다 라는 것을 먼저 말씀하고 있습니다.
겔47:7 내가 돌아가니 강 좌우편에 나무가 심히 많더라
겔47:8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이 물이 동쪽으로 향하여 흘러 아라바로 내려가서 바다에 이르리니(사해바다?) 이 흘러내리는 물로 그 바다의 물이 되살아나리라
겔47:9 이 강물이 이르는 곳마다 번성하는 모든 생물이 살고 또 고기가 심히 많으리니 이 물이 흘러 들어가므로 바닷물이 되살아나겠고 이 강이 이르는 각처에 모든 것이 살 것이며
겔47:10 또 이 강 가에 어부가 설 것이니 엔게디에서부터 에네글라임까지 그물 치는 곳이 될 것이라 그 고기가 각기 종류를 따라 큰 바다의 고기 같이 심히 많으려니와
겔47:12 강 좌우 가에는 각종 먹을 과실나무가 자라서 그 잎이 시들지 아니하며 열매가 끊이지 아니하고 달마다 새 열매를 맺으리니 그 물이 성소를 통하여 나옴이라 그 열매는 먹을 만하고 그 잎사귀는 약 재료가 되리라
그런데요 이러한 와중에도 한 가지 안타까운 사실이 11절에 짧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겔47:11 그 진펄과 개펄은 되살아나지 못하고 소금 땅이 될 것이며
진펄이란 진흙 수렁을 개펄이란 물웅덩이를 말하는 것인데요, 모두 사해 주변의 언덕에 위치한 진흙 웅덩이를 말합니다. 이 부분에 대한 설명이 좀 필요합니다.
사해 바다는 우기가 되면 바닷물이 넘치게 되는데요 그 넘친 물이 주변에 있는 웅덩이에 고이게 됩니다. 이 고인 바닷물이 시간이 지나면서 물은 증발되고 소금기는 남게 되죠. 이것이 계속 반복되면 그 웅덩이는 결국 소금기로 두텁게 덮이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사람이 자신의 생각 경험 지식 재능 등등등이 하나님의 말씀보다 앞서면 진펄과 개펄은 되살아나지 못하고 소금 땅으로 그대로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막16:16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겔3:27 그러나 내가 너와 말할 때에 네 입을 열리니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이 이러하시다 하라 들을 자는 들을 것이요 듣기 싫은 자는 듣지 아니하리니 그들은 반역하는 족속임이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의 본문과 궤를 같이하는 결론적인 말씀으로 누가복음 5장 4-6절과 요한복음 21장 6-7절의 말씀을 드리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눅5:4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눅5:5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눅5:6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요21:5 예수께서 이르시되 얘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대답하되 없나이다
요21:6 이르시되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잡으리라 하시니 이에 던졌더니 물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 없더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은 진펄과 개펄과 같은 나의 생각 경험 지식 재능 등등등의 모든 것을 뒤로하고 성소에서 나오는 물로 즉 예수님에게서 나오는 말씀 교회를 통해서 주시는 말씀으로 예수님 안에서 교회 안에서 말씀 안에서 그대로 믿으면서 그물을 내리므로 그렇게 하니 이에 던졌더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들 수 없을 정도가 되는 은혜와 복의 역사가 저와 여러분의 삶에 날마다 넘쳐나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