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읽었던 책속의 주인공 제제처럼 저에게도 라임오렌지 나무가 생겼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 닉네임만 라임향기였는데 이제서야 진짜 살아있는 라임 향을 코끝으로 만끽합니다. 참으로 사랑스런 녀석이네요~ 잘 길러보겠습니다.
엘리자베스와 오닐도 잘 받았습니다~. 기르고 있던 노스랜드와 다로우의 개화 시기가 달라 걱정스런 맘에 ㅊ추가 주문을 했는데 잘한것 같아요..^^* 요 두녀석도 개화기의 차이가 있어서 서로 매칭시키면 잘 맞을것 같네요~^^* 알가가는 재미, 키워가는 재미에 자꾸 구입을 하게 되는데... 머리에 이고 살아야하는 상황이 오는게 아닐까 걱정입니다..ㅎㅎㅎ
4년생이면 나무 전체에 열매를 2~3개를 최종 목표로 하고(사실 3개는 조금 많은듯 싶지만) 꽃이 지고 열매로 전환허면 원 목대에서 갈라진 가지 하나당 결실된 열매를 두개 정도씩 남겨 놓구요~ 열매가 엄지손톱 만 해졌을때 하나씩 남기고 솎아주시고 탁구공보다 조금 작을때 최종 2~3개 정도 남기시면 됩니다. 나무 상태가 안좋아지면 자연낙과가 되기도 하는데 그런때는 너무 열매에 연연하지 마시고 내년을 위해 나무를 키운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귤나무 종류들이 생육환경이 비슷하거든요. 햇볕 + 물 + 바람을 아주 좋아하고... 다만 흙은 배수가 아주 잘 되야 합니다. 질퍽거리는 보습력 높은 흙을 사용한다면 나무에는 치명적이 됩니다. 실내 베란다에서 키우시는 분들은 물주는 주기를 잘 확인해서 줘야 해요. 너무 자주 줘도 안되고 너무 오래 안줘도 안되고~ 물주는 시기를 잘 못 맞추면 나무가 서서히 뿌리 부터 썩으면서 고사 됩니다. 배수력 좋은 마사를 쓰는 이유는 과습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자 하는 까닭이랍니다. 봄에 새싹 올라오기 전과 열매가 어느정도 자란후 그리고 수확 후에 거름만 잘 챙겨서 주시면 무리없이 열매 수확할 수 있을겁니다.
약재는 난황유등 천연약재를 만들어서 쓸 수도 있으나 만들기 번거로우시면 인터넷에 천연약재가 많으니 응애류 적용되는 약재 아무거나 쓰셔도 됩니다. 약재도 중요하지만 약주는 방법도 무척 중요하답니다. 3~4일 간격으로 3~4회를 주시는데 잎 윗면과 아랫면 줄기 화분흙이 젖도록 충분히 주시는게 좋습니다. 새순이 나오는 시기에는 순에 약해를 입기 쉬우니 너무 독하지 않은 약재를 쓰셔야 하구요. 그리고 천연 약재를 쓰신다 해도 몸에 해로울 수 있으니 환기가 잘 되게 하시고 꼭 마스크를 쓰고 작업하세요.
첫댓글 라임튼튼해보이네요..저도 한그루주문했어요^^
네~ 건강하고 이쁜 녀석이 왔습니다. 하루종일 기분 좋게 꽃 감상하고 있답니다~^^* 솔향기님 라임도 아주 멋진 녀석일것 같아요~~
라임 수세가 좋네요.
열매 보시려면 꽃 지고 열매 전환될때 많이 솎아 주셔야겠네요.
그냥 놔두면 열매도 작아지고 나무가 힘들어 합니다.^^
초보자들에겐 정도가 없어 그런게 제일 힘든것 같아요~.
나무가 힘들지않게 잘 솎아야 겠네요... 얼마나 솎아야할지 모르겠습니다..ㅠㅠ 한가지에 한두개 남기면 될까요??
4년생이면 나무 전체에 열매를 2~3개를 최종 목표로 하고(사실 3개는 조금 많은듯 싶지만)
꽃이 지고 열매로 전환허면 원 목대에서 갈라진 가지 하나당 결실된 열매를 두개 정도씩 남겨 놓구요~
열매가 엄지손톱 만 해졌을때 하나씩 남기고 솎아주시고 탁구공보다 조금 작을때 최종 2~3개 정도 남기시면 됩니다.
나무 상태가 안좋아지면 자연낙과가 되기도 하는데 그런때는 너무 열매에 연연하지 마시고 내년을 위해 나무를 키운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알려주신데로 열심히 잘~~키워보겠습니다.
그리고 분갈이 흙은 일반 분갈이흙 그대로 다 사용하지 마시고
마사를 50~60% 섞어서 쓰세요.
물빠짐이 좋지 않으면 뿌리가 썪으면서 고사할 수 있어요.
소월님도 라임 오렌지 키우시나봐요.
설명을 넘 잘해주시네요.감사~~~
귤나무 종류들이 생육환경이 비슷하거든요.
햇볕 + 물 + 바람을 아주 좋아하고...
다만 흙은 배수가 아주 잘 되야 합니다.
질퍽거리는 보습력 높은 흙을 사용한다면 나무에는 치명적이 됩니다.
실내 베란다에서 키우시는 분들은 물주는 주기를 잘 확인해서 줘야 해요.
너무 자주 줘도 안되고 너무 오래 안줘도 안되고~
물주는 시기를 잘 못 맞추면 나무가 서서히 뿌리 부터 썩으면서 고사 됩니다.
배수력 좋은 마사를 쓰는 이유는 과습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자 하는 까닭이랍니다.
봄에 새싹 올라오기 전과 열매가 어느정도 자란후 그리고 수확 후에
거름만 잘 챙겨서 주시면 무리없이 열매 수확할 수 있을겁니다.
그럼 베란다에서도 열매수확 가능 하겠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열매보고 싶네요.
그리고 병충해는 없나요.?
제가 넘 모르는것이 많아서......
응애와 깍지벌레 정도인데 깍지벌레는 좀 드물고 응애는 많이 생깁니다.
응애는 빨간 점 처럼 아주 작은 벌레인데 신경써서 보지 않으면 잘 모를 정도로 작아요.
응애는 약 쳐주면 잘 치료가 되는데 재발도 잘 됩니다.
그럼 응애약은 어떤 약제가 좋은가요?
질문이 넘 만아 지송~~~
약재는 난황유등 천연약재를 만들어서 쓸 수도 있으나 만들기 번거로우시면 인터넷에 천연약재가 많으니 응애류 적용되는 약재 아무거나 쓰셔도 됩니다.
약재도 중요하지만 약주는 방법도 무척 중요하답니다.
3~4일 간격으로 3~4회를 주시는데 잎 윗면과 아랫면 줄기 화분흙이 젖도록 충분히 주시는게 좋습니다.
새순이 나오는 시기에는 순에 약해를 입기 쉬우니 너무 독하지 않은 약재를 쓰셔야 하구요.
그리고 천연 약재를 쓰신다 해도 몸에 해로울 수 있으니 환기가 잘 되게 하시고 꼭 마스크를 쓰고 작업하세요.
바다님 감사요~~~~^^
2년전 이사와 구매한 녀석들이 한번도 수확을 못하여 갯수 늘이기 뭐해 구매 못했는데 라임이 이쁘게 키우시는 모습 자주 보여주세오ㅡ
라임오랜지 꽃향이 전해지는듯 상큼하네요 즐감 합니다
라임이 잘 도착하였네요~~~ㅎㅎ 꽃도 이쁘고 냄새도 정말로 좋더라구요.... 다들 보시고 예쁘다며 키우고 싶다고 하시던데.... 건강하게 잘 키우세요~~
^^* 좋은 정보들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직은 더딘 걸음이지만 알려주신데로 열심히 키워 볼께요~. 감사합니다~~
라임 꽃도 많고 멋집니다...
축하드리고 잘 키우세요...^&^
라임향기님의 묘목이 너무 이뻐서 저도 1주 구매했네요 ^ . ^
열매가 맷으면 사진도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