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일생수太一生水~~”
1993년에 중국 형문시 곽점촌郭店村
초묘楚墓에서 발견된 죽간본竹簡本
『노자老子』는, 고대 중국의 도가사상
연구에 있어 매우 중요한 문헌이다.
이 죽간본은 1993년 중국 후베이성(湖北省)
경산시(荊山市) 곽점촌에서 발굴된
초나라 시대의 무덤에서 발견되었다.
발굴 당시 무덤은 기원전 4세기에서 3세기 사이의 전국시대 말기로 추정되었으며,
죽간에 기록된 내용은『노자』의 현존본과 비교하여 중요한 차이점을 보여주고 있다.
다음은 초묘楚墓에서 발견된 죽간竹簡에 나오는
“태일생수太一生水~~”의 내용이다.
“태일(太一)은 물을 생한다.
생生하여진 물은 생하는 태일太一을 오히려 돕는다.
그리하여 하늘을 이룬다.
하늘 또한 자기를 생한 태일太一을 오히려 돕는다.
그리하여 땅을 이룬다.
이 하늘과 땅이 다시 서로 도와서 신명神明을 이룬다.
신神과 명明이 다시 서로 도와서 음양을 이룬다.
음과 양이 다시 서로 도와서 네 계절을 이룬다.
이 네 계절(춘하추동春夏秋冬)이 다시 서로 도와서
차가움과 뜨거움(창열凔熱)을 이룬다.
차가움과 뜨거움이 다시 서로 도와서
습함과 건조함(습조溼燥)을 이룬다.
습함과 건조함이 다시 서로 도와서
한 해(세歲)를 이루고, 이로써 우주의 발생이 종료된다.”
여기서, 태일太一은 도道이고,
道는 시간이고 세월이다.
지금의 고민들은 시간이 해결해 준다.
너무 걱정하지 않았으면 한다. 나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