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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 엑스포로 IBS C211. 실험실 전화 +82-42-878-9155.
연구 한 줄
뉴런이 아니라 별아교세포가 신호를 만들고, 병을 만들고, 치료할 수 있다는 쪽으로 15년 넘게 밀었습니다.
대표 축:
이번 TRANsCre-DIONE·2025년 SCI MAOB-GABA 논문은 그 논리의 척수 버전입니다. 해로운 반응성 별아교세포를 약으로 끄거나, 뉴런으로 바꿔 버린다.
페이지에 나온 주요 논문
하윤(연세 신경외과) 팀과는 척수손상 × 반응성 별아교세포로 반복 공동연구 중입니다.
기초 글리아 기전은 이창준, 척수 모델·기능 회복은 하윤입니다.
https://www.nature.com/articles/s12276-026-01815-y
TRANsCre-DIONE는
척수손상(SCI) 후 생긴 **반흔 형성 반응성 별아교세포(scar-forming reactive astrocytes)**를
줄기세포 단계를 거치지 않고 기능성 운동신경세포로 직접 전환(transdifferentiation)하는 유전자 시스템입니다.
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 2026년 9월 11일 게재(Open access).
교신저자: Yoon Ha(연세의대 신경외과), C. Justin Lee(IBS).
2020년 bioRxiv 프리프린트와 동일 제목·동일 핵심 결과가 정식 논문으로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핵심 문제
SCI에서 반응성 별아교세포는
GFAP가 올라가고 손상 부위에 반흔을 만들어 축삭 재생을 막습니다.
이 세포를 신경세포로 바꾸면 죽은 뉴런을 보충할 수 있지만,
기존 GFAP 프로모터만 쓰는 방식에는 두 가지 한계가 있습니다.
| GFAP(glial fibrillary acidic protein)는 별아교세포의 중간섬유입니다. 손상 후 반응성 별아교세포에서 강하게 올라가고, 반흔(glial scar)의 골격이 됩니다. 그래서 “반응성 별아교세포를 찾아라”는 목적에는 맞는 표지입니다 |
기술 설계: TRANsCre-DIONE
이름 풀이:
Transdifferentiation of Reactive Astrocytes to Neurons by split-Cre + DIO-Neurogenin2 under EF1α
구성:
구성역할
| Split-Cre | GFAP + Lcn2(마우스) 두 프로모터가 동시에 켜진 세포에서만 Cre가 조립됨 |
| DIO-Neurog2 | Cre가 있으면 Neurog2 카세트가 뒤집혀 발현 |
| EF1α 프로모터 | GFAP가 꺼져도 Neurog2가 강하게 유지됨 |
영장류(원숭이 선조체)에서는 Lcn2 대신 iNOS 프로모터 조합을 사용했습니다.
전환 인자로는 단일 전사인자 **Neurog2(Neurogenin2)**만 사용했습니다.
주요 결과
하이라이트 정리:
① Neurog2 단독 과발현으로 전환
② GFAP+Lcn2(마우스) / GFAP+iNOS(원숭이) split-Cre로 반응성 세포만 표적
③ 반응성 감소 + 뉴런 보충 + SCI 증상 완화
④ 부위별로 GABA+ vs Isl1+ 뉴런이 나옴
임상·연구 함의
반흔을 “장벽”이 아니라
전환 가능한 세포 자원으로 본 점이 핵심입니다.
정상 별아교세포를 건드리지 않고,
전환 후에도 발현이 유지되도록 설계한 점이
기존 NeuroD1·Sox2 기반 별아교세포→뉴런 전환 연구와 차별됩니다.
한계는 논문/프리프린트 기준으로 설치류 SCI + 일부 비인간영장류 선조체 데이터이며,
사람 척수에 바로 적용하려면 AAV 전달, 장기 회로 통합, 이상발화/종양 위험, 치료 시점(급성 vs 만성 반흔) 검증이 필요합니다.
신경재생·척수손상 프로토콜 관점에서는
“반흔 제거”가 아니라 반흔 세포의 운명 재프로그래밍 + 주변 재생 허용이라는 전략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a. 실험 스케줄 (어디를 언제 건드렸나)
세 가지 모델입니다.
핵심은 척수 실험이 급성기가 아니라 반흔이 올라온 뒤에 바이러스를 넣는다는 점입니다.
b. 왜 표지 조합이 종·부위마다 다른가
초록 = GFAP(별아교세포), 빨강 = 염증/반흔 표지.
모델GFAP와 잘 겹치는 반흔 표지안 겹치는 표지
| 마우스 선조체 | Lcn2 (노랗게 겹침) | iNOS는 약함 |
| 원숭이 선조체 | iNOS가 더 맞음 | Lcn2는 거의 안 보임 |
| 마우스 척수손상 | Lcn2가 GFAP와 겹침 | iNOS는 거의 없음 |
화살촉은 “이 세포가 이중 양성”이라는 표시입니다.
즉 마우스에는 Lcn2, 원숭이에는 iNOS를 두 번째 자물쇠로 고른 이유가 이 염색입니다. GFAP 단독은 세 모델 모두에서 넓게 켜지므로, 그것만 쓰면 정상 별아교세포까지 걸립니다.
c. 바이러스를 어떻게 조합했나
세 개 AAV를 같이 넣습니다.
마우스
Lcn2와 GFAP가 한 세포에서 동시에 켜져야 Cre가 완성되고, 그때만 Neurog2가 바른 방향으로 뒤집혀 GFP+ 뉴런이 됩니다. GFAP만 있는 정상 세포는 조각만 있고 Cre가 안 붙습니다.
원숭이
같은 논리인데 두 번째 자물쇠만 iNOS로 바꿉니다.
GFAP-NCre + iNOS-CCre + Neurog2-GFP
아래 DNA 그림은 앞에서 본 것과 같습니다. Cre 전에는 Neurog2가 거꾸로, Cre 후에는 EF1α → Neurog2-GFP로 켜집니다.
쉽게 한 줄:
별아교세포(GFAP)이면서 다친 반흔 세포(마우스=Lcn2, 원숭이=iNOS)인 것만 골라 Neurog2를 켜는 설계이고, 그림 b가 그 표지 선택의 근거입니다.
a. 비교 설계
둘 다 split-Cre(Lcn2-NCre + GFAP-CCre)는 같습니다.
주사 = 손상. 3주 뒤 염색 + 슬라이스 패치클램프.
b–c. 별아교세포가 뉴런 표지로 바뀌었나
막대그래프(c):
Ctrl은 GFP+의 거의 전부가 GFAP+(파랑).
Neurog2군은 상당수가 NeuN+(분홍)로 넘어감.
→ 같은 표적 세포인데 Neurog2가 있으면 별아교세포 표지가 줄고 뉴런 표지가 뜹니다.
d–e. 어떤 뉴런인가
선조체 환경이라 GABA+ 입니다.
GFP+ NeuN+ 세포 471개 중 대부분이 GABA 양성(노란 막대).
척수의 Isl1+ 운동뉴런이 아니라, 그 부위가 원래 만드는 억제성 뉴런으로 맞춰집니다.
f–g. 전기적으로도 뉴런인가
즉 모양·표지뿐 아니라 실제로 tre는 뉴런처럼 발화합니다.
한 줄: 선조체에서 TRANsCre-DIONE은 반응성 별아교세포를 발화 가능한 GABA 뉴런으로 바꿉니다. 대조군은 GFP만 켜진 별아교세포로 남습니다. 척수 운동뉴런 결과는 이 다음 그림 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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