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일을 도와주던 이여사님이 오늘 일이 있다면서 나오질 않았습니다.
대화도중 점심은 밖에 나가서 먹자는 의견이 있어서
마을안에 있는 해물칼국수집에 가기로 하고
제 차에 8분 모시고 아내와 지상아빠, 그리고 건강하신 정마담과 이여사님은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차량이 먼저 도착하여 식당으로 모셔드리는데
걸어오는 팀들은 저만치 걸어오고 있습니다.
어여 와요~~
제가 소리쳐 부르자 정마담이 손을 들어 화답해 주고 있습니다.
부추를 넣어 만든 칼국수에 해물을 넣은 칼국수 ~~~
맛이 얼마나 구수한지요 ~~
쫄깃하면서도 시원, 얼큰한 ~~
커피까지 한잔씩 마시곤 일어섰습니다.
25인승 버스가 있어서 여유있게 타고 내리면 좋겠다는 생각에
믿으면 믿은대로 됩니다 ~ 이권사님이 한마디 했습니다.
도보팀이 먼저 걸어가고
우리가 추월하자
역시 손을 흔들어 주는 센스 ~~~~
저녁에 또 칼국수 먹으라면 더 먹을수 있는 맛난 외식이였답니다. ^^
첫댓글 참 정겹습니다 섬기고 모신다는 것이 감당하시기에 하는것이지
이렇게 노인분들 모신다는게 쉬운일은 아니기에
감사할 뿐입니다....
어르신 한분 한분이 얼마나 소중한 분들인지요~~
이른 새벽부터 나라를 위해서 기도하는 분들입니다. ^^
ㅎㅎ~좋아요~~~~
어르신들도 넘 다정하시고~~~~
칼국수 맛있어보여요~~^^
가까운곳에 위치해 있어 다행이었네요보기에 참 좋습니다